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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편지

 

이아손 집안의 Simple 가계도

복잡한 이아손 집안의 Simple 가계도를 위해....간단히 정리해 보았습니다. 그런데 이들의 원정을 위해서는 지도를 사용해야 하는데 상세히 나와있는 지도를 찾지 못해 고생하고 있습니다. 좋은 지도 있으시면 하나 소개해 주세요...그러면 이아손의 가계도나 원정을 좀더 세밀하게 살펴 볼수 있으니깐요...
우선 이아손의 집안도 카오스부터 시작합니다...

카오스-가이아-우라노스-티탄족. 그리고 그 티탄족 중에서

이아페토스 Iapetos
(하늘의 신 우라노스와 땅의 여신 가이아 사이에서 태어난 열두 티탄 가운데 하나이다)
;오케아노스와 테티스 사이에서 태어난 님프 클리메네를 아내로 맞아 혹은 아시아Asia를 아내로 맞아 아틀라스와 프로메테우스·에피메테우스·메노이티오스 4형제를 낳았다
-여기서 우리는 다시 확인하게 되는 것이 있습니다. 모든 신은 오케아노스와 테티스로 통한다는 사실을 말입니다-

클리메네Clymene (오케아노스와 테티스 사이의 딸)
아시아Asia (오케나노스와 테티스의 딸)

프로메테우스Prometheus
(티탄족(族)의 이아페토스의 아들)
;하늘의 신 우라노스와 땅의 여신 가이아 사이에서 태어난 열두 티탄 가운데 하나이다. 어머니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헷갈리는 이야기들이 있다. 먼저 오케나노스의 딸 아시아Asia 라고도 하고 혹은 역시 오케나노스의 딸인 클리메네라고도 하는데 클리메네는 프로메테우스의 어머니 이름이기도 하다.


데우칼리온Deucalion
(프로메테우스Prometheus와 클리메네Clymene의 아들. 프로메테우스의 동생 에피메테우스 Epimetheus와 유명한 판도라Pandora의 딸 피라(빨간머리의 여인)와 결혼하여 그리스인(人)의 조상 헬렌을 낳았다)

헬렌Hellen
(그리스신화에 나오는 데우칼리온과 피라의 아들)
;헬렌은 산의 님프 오르세이스와 결혼하여 아이올로스·크수토스·도로스 3형제를 낳았다. 아이올로스는 아이올리스인의 시조가 되었고, 크수토스의 아들 이온과 아카이오스는 각각 이오니아인과 아카이아인의 시조가 되었으며, 도로스는 도리스인의 시조가 되었다. 이들은 고대 그리스를 이룩한 주요 부족으로서 헬렌의 후손이라는 뜻에서 자신들을 헬레네스라고 일컬었고, 이는 뒤에 그리스인을 통틀어 이르는 말이 되었다.


크레테우스Cretheus
(그리스인의 조상인 헬렌과 오르세이스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올로스Aeolos가 에나레테와 결혼하여 낳은 아들, 테살리아 지방에 도시 이올코스를 세우고 초대 왕이 되었다. 나이가 많이 들도록 왕위를 이을 자식을 얻지 못하다가 형제인 살모네우스의 딸 티로와 결혼하였다)

아이손Aison
(테살리아Thessalia의 대도시 이올코스의 왕)
아버지;이올코스의 초대 왕 크레테우스Cretheus와 티로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
어머니;크레테우스와 결혼하기 전에 포세이돈Poseidon과의 사이에서 펠리아스Pelias와 넬레우스Neleus 쌍둥이 형제를 낳았는데, 계모 시데로의 진노를 두려워한 티로가 이 쌍둥이 자식을 버렸다. 이들은 마부들에 의해 키워졌다고 한다. 훗날 어머니가 누구라는 것을 알게된 펠리아스가 어머니를 괴롭히던 시데로를 죽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시데로가 죽임을 당한 곳이 헤라의 신전이어서 헤라의 분노를 샀고, 거기다가 헤라신전에 제물을 바치는 것을 거절해서 헤라여신이 분노를 살 수 있을 만큼 많이 샀다고 합니다. 크레테우스가 죽었을 때 아이손은 아직 어린아이였으므로 펠리아스와 넬레우스가 왕권을 두고 다투다가 펠리아스가 승리하였다. 펠리아스는 아이손이 자라면 왕권을 돌려준다는 조건으로 이올코스의 왕이 되었다.

이아손Iason
자식이 여럿 있었지만 전 부인인 메데이아의 저주로 인해 후손을 남기지 못했다는 것이 다수설인 것 같습니다. 그의 마지막은 메데이아에게 죽었다는 설도 있고 자살했다는 설도 있습니다. 혹은 펠리우스의 아들에게 살해당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하지만 가장 유력하다는 설은 과거의 영광에 빠져 미쳐버린 이아손이 어느날 해안에서 코르키스를 원정했었던 아르고선의 잔해를 발견하게 된다. 그곳은 포세이돈의 성지인 이스트마스(코린토스 근처로 추정)로서 원정을 마치고 포세이돈에게 바쳐졌던 배의 잔해가 남아있었던 것이다. 그 배 밑에 앉은 이아손은 멋진 과거를 추억하며 회상에 잠겼다. 하지만 도도나(이오니아해로 향하는 아케론 강의 위쪽)의 성스러운 나무로 만들어 인간의 말도 할 수 있었던 그 배의 뱃머리의 들보가 떨어져 이아손은 목숨을 잃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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