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Andrew는 어제 하프 마라톤을 완주했다니 축하합니다.
또한 토요일 모델수업하신 선생님들에게서부터 비 스마트의 새로운 주자들을 보는 것 같아서 너무 기분이 좋고 또한 감사드립니다.
힘들겠지만 계속 노력하셔서, 큰 일을 맡을 수 있는 인물들로 성장하시기를 바랍니다. 이 세상은 이런 발전 법칙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발전법칙을 현실화하고 앞장서서 짐을 질 역사적 소명을 누가 담당하느냐의 문제만 남는 것이지요.
소금과 등불의 역할을 담당할 사람들이 나타나지 않거나 있다고 하더라도 이들이 그 역할을 회피하면, 오히려 썩는 냄새가 진동하는 것들이 그 자리를 차지합니다.
그러면 이 세상은 소란과 불안 속에서 인간의 본연을 잃어버리게 되지요.
물질과 점수로 내면적인 인간의 참모습까지 판단하게 하는 현재의 제도는 이러한 모순의 결과로 나타난 것입니다. 비스마트를 하는 모든 분들은 바로 이 현실 앞에서, 어느 길을 택할 것인지를 강요받고 있습니다.
올바른 실력을 꾸준히 키우시고, 칭찬을 받은만큼 더욱 노력하여서, 이 세상에 소금과 빛으로의 역할과 위치를 확실히 아는 인물들로 커 나가시기 바랍니다.
또한, 이번 교육에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앞으로의 강사교육은 이제 선생님들의 실력자체를 키우기 위한 방향으로, 즉 원래 출발당시의 방법으로 돌아갑니다.
어제, 모델수업을 보시면서 모두, 여러분끼리의 스터디와 노력으로 높은 수준의 테크닉을 이룰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으셨을 것입니다.
저는 여러분을 그렇게 만들고, 또한 그렇게 커가고 있는 선생님들을 어떻게 빛과 소금으로 키워나갈까 하는 것에 집중해야 합니다. 즉 여러분의 실력을 키워나가야 합니다. 그래야 정상적인 체계가 잡히는 것이며, 그래야 비 스마트의 이 세상에서의 역할을 올바로 세울 수 가 있습니다.
약간 혹독하더라도, - 사실 전혀 혹독한 것이 아닙니다만 - 원래의 방법으로 돌아가서 지난 번에 하다가 만 것들을 다시 연결시켜 더 깊은 이야기로 여러분을 이끌고, 여러분의 정신에 계속해서 자극을 주고, 올바른 실력을 높이기 위한 방법을 익히도록 꾸준히 요구할 것입니다.
그걸 위해서, 무슨 일이든 할 것임은 이미 여러분이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순간으로 지나갈 세월의 바람 앞에서, 죽어서 근거가 없어진 낙엽처럼 휩쓸리지 말고, 태초의 바위위에 서서 모진 바람을 맞아 오히려 자신의 뿌리를 튼튼히 하는 한 그루 나무가 되시길 바랍니다.
새로운 한 주를 시작하면서...
erne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