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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편지

 

이번 주 전문강사교육 시간표는

없습니다.

할 내용과 그 범위와 정도를 그날 여러분이 얼마나 해 내느냐에 따라 정할 것입니다.

일단, 하려고 하는 것은,
1. 수학 1과의 앞 부분 외우기(외우기 자료 드린 것)
2. 그리이스-로마 신화 중 아가멤논 가계도 그려보기(엘레니즘의 많은 부분을 알 수 있습니다. )
3. 그리고 시간이 나면 수학진도를 나갈 것입니다. 지난 번까지 했던 것에서 시작하여 나갑니다.

다음 달 부터는 중세서양사를 강의내용에 더 할 것입니다.

수학 진도는 진도대로 나가면서, 수학 앞부분과, 중세 서양역사와 헬레니즘을 이해하기 위한 그리이스 로마 신화를 계속해서 정리해 갈 것입니다. 이것들 중 수학정리된 것과 숭세서양역사는 모두 깡그리 외워 나갈 것입니다.

외워오라는 숙제를 주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고, 외우는 것을 주된 내용으로 해서 수업을 할 것입니다.

즉 지금부터는 수업의 주된 내용이 어떻게 책을 깡그리 외우느냐 하는 것에 집중할 것입니다. 이렇게 어느 정도 실력을 쌓아 놓아야 하겠다는 생각이 너무 강하게 듭니다.

영어 뿐만 아니라, 다른 과목도 마찬 가집니다. 수능공부할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저 뿐만 아니라 제가 가르쳤던, 수능을 만점을 기준으로 놓고 공부하던 아이들 거의 모두 당연히 교과서를 토씨하나 안 빼 놓고 외웠습니다. 그러니 당연히 거의 만점을 받는겁니다.

그런데 알고 나면 이거 매우 쉬운 일입니다. 다른 아이들이 일부러 공부를 못한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간단하고 쉬운 일입니다.

어떻게 그게 쉬운 것인지.. 거기에 중점을 맞추어서 이번 달 부터는 공부합니다.

그러니 사실... 수능을 준비하는 고등학생이 강의를 듣는다면 특히 암기과목에 매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다만 우리는 영어로 외우는 것이 틀릴 뿐 사실 수능공부하는 방법과 똑 같습니다.

교과서를 통채로 외우고 싶은 분들은 도전하시기 바랍니다.

1~2년 정도 이렇게 하면 아마 자신감이 가슴이 터지도록 들 때가 있게 됩니다. 그러면 시험은 아무 준비없이 늘 만점을 맞는다는 생각이 들지요. 그러면 어떤 종류의 시험이든 준비는 끝 났다고 보면 됩니다...

사실... 늘 외운다는 것은 너무나 기본적이고 당연한 것이어서.. 그 외우기 위한 전제조건인 이해만을 여러분에게 늘 신경써 주었고, 외우는 것은 여러분에게 맡겨 놓았는데...

지나면서 보니까, 외우지 않는 사람이 절대적으로 많더라고요...
그래서 생각했습니다. 왜 그럴까? 더 노력하고도 더 효과없는 방법으로 만 공부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러다가 깨달았습니다.
아하! 일부러 그러는게 아니고....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는가 라는 것을 몰라서 안 외우는구나.... 라는 사실을...

외우는 것은 간단합니다. 그리고 매우 쉽습니다...그 이전에 이해하는 것이 어려울 뿐입니다. 그래서 이해를 건너뛰고 외우려고 하면 안 외워집니다.

따라서, 외우는 것은 이해를 전제조건으로 보는 것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사실 머리를 사용하는 것으로 보면 암기가 가장 힘듭니다. 그러기 때문에 암기하면 머리가 좋아지는 것입니다.

암기가 매우 쉽게 된다... 는 것이 이미 머리가 깨어있다라는 뜻이 됩니다.

그러니 우리 모두 열심히 암기합시다.


ern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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