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번에는 교육탐방있을 때 같이 가셨으면 좋겠어요.
지성이 아빠나 지성이나 매우 호기심이 많고 공부를 잘 하는 사람이니까 같이 가면 좋은 일이 참 많을 겁니다.
형광등이 켜지는 원리를 어떤 아이가 어떤 책을 보고 안다고 하면... 그건 이미 그 아이가 공부란 어떤 문제를 맞추는 것이다 라는 가정교육에 이미 충분히 노출된 아이입니다.
공부란 알고자 하는 스스로의 욕구에 의해서 어떤 사실을 알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을 말합니다. 하나의 과정을 밟을 수록 알아지는 것이 있어서 너무나 기분이 좋고 그 알아지는 만큼 모르는 것이 더 생겨서 답답한 것..
그 과정 자체가 공부이니까요...
형광등은 고사하고 직류와 교류의 개념조차도 제대로 알고 있는 사람이 과연 몇 이나 될까 궁금하지요...
어쨋든 좋은 숙제 주셨습니다.
이 글을 읽는 사람들은 Q&A에서 직류와 교류에 관한 숙제를 읽고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지성아빠 빨리 완쾌 되어서 등산이나 같이 했으면 좋겠습니다......
erne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