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 여행 동선을 전체 확정해서 발표합니다.
일반 여행에서는 감히 이렇게 하지를 못합니다. 가이드도 못 할 것이고 여행객도 따라올 수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비 스마트는 합니다.
여행의 내용의 깊이로 보면 보통 사람들이 한 달 이상을 투자해도 하기 힘든 정도의 깊이이고 단순히 횡적인 넓이로 보더라도 3일로서는 도저히 하기 힘든 일정입니다.
로마 외곽을 두 번이나 나가고, 아피아 가도를 걸어 보며, 로마를 한 눈에 관망할 수 있는 산에까지 올라갑니다. 세계 최고의 브랜드의 본점이 있는 쇼핑거리에서의 쇼핑도 2번이나 시간을 드립니다. 그러고도 로마시내의 중요한 유적은 거의 다 돌아 봅니다. 그렇다고 해도 그 모든 유적에서 제가 하나도 설명없이 그냥 지나치는 것이 없을 것입니다.
여러분이 너무나 지친다면 중간에 한 두 개 뺄 용의는 있습니다만, 제가 이끄는 대로 힘들더라도 따라 오시는 것이 이번 여행의 목적에 부합됩니다.
놀러 가는 것이 아니고 공부하러 가는 것임을 잊지 마십시요.
어쨋든 저는 최선을 다 해서 설명을 드릴 것이며, 다 아시다시피 이 설명을 여러분이 다른 기회에 듣는 것이 거의 불가능할 것인데, 이것도 거의 모든 주요 유적을 다 하니까 의미는 더욱 있을 것입니다.
이번 이탈리아 여행을 통해 되돌릴 수 없는 많은 실력을 쌓으실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먼저 체력과 정신력을 키우시고.. 7월의 뜨거운 태양을 이길 수 있는 묘안들을 가지고 오시기 바랍니다.
동선 확정의 내용이 너무 길어서 word file로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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