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히말라야를 가기위한 준비가 다 끝났습니다. 12시를 넘겼네요.
내일 4시쯤 기상해서 리무진 버스를 타고 인청공항에 갈겁니다. 그리고 8시 25분 비행기를 타고 카트만두로 향합니다.
5월 11일 돌아옵니다. 그때까지... 모두 정신차려서 책읽고, 생각하고, 비 스마트에 집중하시기 바랍니다.
제가 올 때까지 모두 최소한 1권의 책을 다 읽는다는 목표를 세우시고 한 번 실천해 보시기 바랍니다. 제가 돌아오면 로마 여행이 불과 2달여 남게 됩니다. 그러면 로마에 대해 제가 많이 채근하게 될 것인즉 미리 미리 공부하고 체력을 키워 놓으시기 바랍니다.
겨울 즈음엔 비스마트 히말라야 트레킹 원정단을 꾸며서 가 볼까 합니다.
그러니 미리 미리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제가 이 세상에서 가지고 있는 재산이 있다면 여러분이라는 것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제가 여러분의 교육에 집중하는 것이 바로 그것 때문입니다. 생의 철학을 공유하는 친구이자, 제자이자 동시에 제가 가진 모든 것이 바로 여러분임을 한 시라도 잊지 마시고... 자신에게 채찍질을 계속하여, 단 한 시라도 같은 자리에 머무르지 않는 발전하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한 달 후에 뵙겠습니다.
갔다 오면 늦은 봄일 것입니다. 더운 날씨에 뵙게 되겠군요...
안녕히 건강히 공부 열심히 하시기 바랍니다...
사랑합니다.
erne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