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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편지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잘들 도착하셨군요.... 고맙습니다.

사실 비 스마트 식구들이 저에게 줄 수 있는 세상적인 기쁨 중 가장 큰 것이 안전하게 귀가했다는 소식들입니다. 물론 그 이전의 기쁨 즉 세상적인 기쁨이 아닌 영혼의 기쁨으로의 최고의 소식은 책읽고 공부하고 생각한다는 소식입니다.

그런데 이것들이 교묘하게 맞 물려 있지요....

예를 들어 독서를 하려면 책방에 가서 책을 사야하고, 비 스마트를 하려면 강사교육에 와야합니다.

이 영혼을 위한 행동에 따르는 육체적 위험이 책방에 오고 가며 또는 강사교육에 오고 가며 따르는 위험요소들 때문이지요...

구더기 무서워서 장 못담글 수는 없으니 책방에 가고 교육에 와야합니다.

그렇지만 그 중간에 특별히 조심을 해서 육신적인 안정에 신경을 써야하지요...

왜 그럴까요?

바로 여러분이 귀중한 존재들이기 때문에 그렇지요.

귀중한 사람이 자기 자신을 귀중하게 여기지 않으면, 이 세상에서 자기 자신이 사회적으로 지고 있는 책임을 스스로 지지 못하게 됩니다...

여러분은 귀중하고 귀한 분들입니다. 스스로를 깨우치게 하는데 촌음을 아끼어 공부하시고, 스스로의 존귀함을 알고 이를 지키기 위해 안전하게 움직이셔야 합니다...

어제 스키장에 오신 분들 모두 안전하게 귀하하셨다니...

오늘은 일요일인데도... 저는 더 할 수 없는 큰 선물을 받았네요...

고맙고 또 고맙습니다.

Thank You
ern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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