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회사의 광고카피 일까요?
이 세상의 모든 구조는 파멸을 향해 치닫는 구조로 되엉 있습니다. 또 뭐 이상하게 미래에 대한 예언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한 예언들 조차 아무 의미가 없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들을 속여서 인기를 누리는 도구들일 뿐이니까요....
사람들은 당장 살기위해 발버둥치다가, 느닷없이 어느 예언가라는 사람이 나타나서 인류가 몇 년이내에 멸망하게 될 것이다...라고 하면 사람들은 느닺없이 인류의 미래를 걱정하는 휴머니스트가 되어서 이에 관해 떠들고 이에 대한 책이 히트치고 그에 대한 영화가 히트칠 뿐....
그러나 그것은 물질적 개념의 세상에 대한 종언만을 외치는데도 사람들은 그것이 근본적인 문제가 아니라는 것에 대해 아무 느낌도 가져지지 않습니다.
김연아의 환상적인 연기에 대해 저도 감탄합니다.
그 아름다운 기교와 연기를 위해 얼마나 집중하고 땀흘렸을지에 대해 놀랄만한 경탄을 금할 수 없지요...
그러나.. 지금 이 순간에도.. 자신의 인생의 의미를 놓고.. 자신의 운명과 치열한 정신적 싸움을 벌이고 있을 정신적 깨달음의 전사들의 노력은 잠도 자지 않고 먹지도 않고 온 사력을 다해 덤벼들면서 수십년 동안의 고통을 당연히 감내하고 있는
이 세상의 정신의 선생들의 노력에 비하면...
젊은 아이도 해 낼 수 있는 피겨스케이팅 정도는 아무것도 아니지요...
그러나...
김연아에 대한 것 만큼의 일억분의 일도.. 이 분들을 향해서는 관심이 가지지 않지요....
삶과 죽음의 경계를 넘어서서.. 인간의 모든 삶을 아름답게 만드는 정신적 철학의 스스로의 완성을 통해 이 세상이 결국 지탱할 수 있도록 해 주는 이 진정한 스승들에 대해 사람들은 어떤 느낌조차 가질 수 없습니다..
이렇게 피상적이고 눈으로 보이는 화려함에만 집중을 하게 되는 스스로의 정신적 구조는 이미 정신이 아닌 정신조차도 물질화된 정신에 불과할 뿐일 것입니다...
즉.. 이미 죽은 정신을 끌어 안고 있으면서.. 육체적 멸망에 대해 그토록 노심초사하는 것이 참 이상도 하지요...
모든 것이 다 그렇습니다...
강사교유게서 여러분에게 제가 말하려고 하는 것은 깨달음입니다.... 제 강의를 들었다고 해서 깨달음이 오지 않습니다. 만일 많은 정신적 지도자임을 자청하는 사람들의 말처럼 저의 가르침을 받았다고 여러분이 개달음이 온다면...
그런 제가 위대한 것이 아니고... 제가 사기꾼이라는 증거며,, 여러분에게 온 깨달음은 진정한 깨달음이 아닌 여러분의 본질 자체를 사기꾼으로 만들었다는 증거이외에는 아무것도 어닐 뿐이지요...
저의 이야기를 아무리 들어도 깨우침은 오지않습니다...깨우침은 여러분의 몫일 뿐입니다....
저는 달이 있는 곳을 가르킬 수 있을 뿐, 그 달을 보는 몫은 여러분들 자신일 뿐이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물질적인 개념이라면 제가 여러분의 얼굴을 두 손으로 감싸 앉고 달이 있는 곳으로 얼굴을 돌려서 눈꺼풀을 손으로 들어 올리고 달에 초점을 맞추지 않으면 두드려 패서 여러분이 달을 본다면.. 당연히 그렇게 하겠지요....
그러나.. 이것은 형이상학적 문제이므로 그렇게 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이 세상 누구의 말이라도.. 그의 말을 들으면.. 당장 구원을 받는다... 깨달음이 온다.. 도는 영원한 안식을 얻는다.. 같은 말은 모두 거짓일진대...
저의 말을 듣고 가르침을 받아서 깨달음이 온다면.. 그것 역시 전형적 사기일 뿐인것입니다...
그러나,,, 여러분은 저를 통해 깨달음을 얻으려 하십니다... 깨달음도 그 중에서 가장 질이 낮은 "영어에 대한" 깨달음을 얻으려 하지요....
그래서 결국 저는 이 세상의 사기꾼 중에 가장 질 낮은 사기꾼이 될 수 밖에 없는 운명을 가지고 태어난 것이 되어 버렸습니다..
여러분에게 공부를 하라고 하면.. 여러분은 계속 남이 이야기를 합니다..
스터디를 할고 하면 남 이야기를 합니다...
이렇게 공부해야한다... 고 말하면.. 또 남의 이야기를 합니다..
"소장님 말씀이 옳습니다. 그래서 지난 달에 스터디를 하는데.. 어떤 선생님이...... "라는 식의 말을 하지요...
그래서 결국1. 스스로는 저의 말을 다 알아 들었는데, 그걸 기준으로 보면 남들은 그러지 않으니 안타깝다...라는 내용이
제가 남들과 나누는 대화의 99.9퍼센트의 내용을 이룹니다....
제가 평상시에 사람들을 만나지 않는 이유는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을 만나서 이야기를 하면..
정치얘기, 축구얘기, 어느 연예인의 이혼이야기,, 등등.. 내 영혼이 썩어 문드러져가는 느낌을 받는 시간만을 보낼 뿐이기 때문에 그러는 것이고...
대화의 상대자들이 본질적인 문제를 좀 말할 수 있는 것 같아서 이야기를 하면.. 결국 이 사람들은 스스로 예소와 공자와 부처를 합한 것 보다 더 완전한 존재들로 돌변하여... 그 완벽한 기준을 중심으로 다른 사람들의 무식함을 비난하는 존재로 다가오기 대문입니다.
여러분이 저의 강의를 들으면 영어가 될 것이라고 생각하신다면...
그건 여러분이 스스로를 속이고 저를 사기꾼으로 만드는 일일 뿐인것입니다.
이미 배우려는 영어의 목표치가 미국의 어린아이의 영어보다 못하고 무식한 미국의 어느 거지가 사용하는 영어보다 못한 것이 목표치인지라.. 그 목표를 도달했다 하더라도 이미 그것은 여러분의 인생을 잡아먹기만 하는 여어인 것을....
저를 만나서 그 영어가 된다고 하더라도 그건 이미 축복이 아니라 재앙인 것을...
저의 강의를 들으러 오실 때는.. 무엇을 배우려 오시지 마시고.. 공부를 해야한다는 사실을 깨달아서.. 스스로 책을 손에 잡기 위해 오는 것임을 왜 늘 잊으시는지.....
여러분이
지금 이 순간 '책'을 충분히 만지고 있지 않다면...
이미 여러분은 나의 오랜 노력에도 불구하고 아직 나의 말을 못알아 들을 뿐이며.. 아직, 아무 것도 모르는 존재 바로 그것 뿐인 것을....
스스로 오늘 이 순간 책을 만지고 있는지.. 늘 인간의 본질적 문제로 머리를 채우고 있는지...그게 아니면..
이미 스스로 제가 말하는 것의 아무 것도 하는 것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끊임없디 다른 사람들의 잘못만 인식이 되고 스스로는 비ㅡ스마트적 깨달음을 가진 사람으로 착각하는 그 자신감은 어데서 나오는 것인지...
오늘 이 순간 여러분은 책을 읽고 있습니까? 책에서 나오는 본질적 문제로 여러분의 머리를 채우고 있습니까?
이 글을 읽으며서..
"역시 소장님은 현실의 문제는 약간 도외시 하고 말씀하시는 경향이 있어.."라는 판단이 서지는 않는지요?
그래서.. 끊임없이 스스로는 더 이상 공부할 것도 알 것도 없이..
남의 모자름과 잘못됨을 한탄하는 위대한 인물로 스스로의 존재감이 들고.. 저의 말까지도... 책 한글자 보지 않으면서도.. 이미 쉽게 알아듣는 그런 사람이어서...
오직 남과 자신앞에 사기군으로만 존재하되.. 스스로에게조차 위대한 자심감을 가진 존재로 변모시키는 카멜레온이 되어 있지는 않습니까?
오늘...
책을 펴서... 그 속에 있는 진리들을 깨닫고 그를 통해 진정한 정신적 자유를 얻는 존재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는 자신이 아니라면...
절대... 아직 아무것도 모르는 것이 바로 '나'구나 라는 인식만이라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시기 바랍니다...
천고마비의 계절이 다 갔습니다.
스스로와의 끊임없는 경쟁을 지속할 수 있도록..
오늘 책을 손에 잡으시기 바랍니다.
ERNE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