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애가(花愛歌) " 가 무엇인지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젊은 시절 소장님과 사장님의 로맨스 스토리를
케빈샘이 한편의 시(詩)로 승화시켜습니다.
감상해보시죠....ㅎㅎㅎㅎㅎ
화애가(花愛歌)
kevin (stillhero) [2008-11-17]
고된 산길에도 내님은 저리가니
절경(絶景)이 기막힌들 내것이 아니구나
즐거움을 토(吐)하려나 내맘은 절벽(絶壁)이니
무심(無心)한 손길마저 아쉽구도 서럽구나
무심(無心)은 애심(愛心)이라 옛사람이 말하노니
대둔(大屯)은 큰싹이라 대륜(大輪)과 한쌍이라
화폭(畵幅)은 기억(記憶)한다 빨간모자 고백(告白)하니
대둔(大屯)은 화애(花愛)이고 대륜(大輪)은 큰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