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은 사랑입니다.
살면서 느끼고 또 느끼고 또 느끼는 것은...
인생이란 주관적으로는 본질에의 탐구이외에는 아무것도 없고...
객관적으로는 사랑 그 자체라는 것...
그 이외에는 아무 것도 없다는 사실입니다.
사랑의 일반적인 겉 모습 중 가장 뛰어난 것이 두 남녀의 사랑일 것입니다.
물론 세상이 변하면서 사랑의 겉 모습도 변해 가지만..
아직도 비 스마트인들은...
조건보다는 둘이 자기 사랑을 위해 불속에라도 뛰어들 수 있는 열정이 살아 있는 사람들이기에...
사랑은 그대로의 아름다운 모습을 유지해 나갈 것입니다...
그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사랑과 결혼을 택한 시월의 신부들이 있습니다.
제가 마음 속 깊은 곳으로 부터.. 사랑하는 사람들...
은아.. 경희..
사랑이란...
고통마저도 차라리 아름다운 것...
순수한 아름다움을 느끼느라 차라리 고통스럽기도 한 것...
그 고통을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아름다움으로 승화시키는 것..
바로 그것입니다.
오직 사랑하여 살아갈 수 있는 것...
삶은 오직 사랑이란 연료를 태움으로서만 살아갈 수 있는 것...
닳지 않는 사랑의 연료로 자신을 흥건히 적시고...
이 세상 누구보다 아름다운 시월의 신부가 되시기 바랍니다.
사랑하고 또 사랑합니다.
시월의 가을하늘처럼 높고 깊고 시리도록 사랑하고 또 사랑합니다.
아름다운 가정 꾸미시고...
아름다운 삶을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결혼식에 참여해 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혹여, 못 가더라도 저의 마음은 그 결혼식장에 나의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 그렇게 있다는 것을 꼭 기억해 주시기 바랍니다.
밀린 일로 정신없이 메말라 가는 저에게..
아름다움으로 좋은 소식전해준...
나의 그리고 비스마트의 아름다운 시월의 신부들에게...
표현할 수 없는 깊이로 사랑을 전합니다....
사랑합니다.
erne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