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해가 있을까봐 제가 한 마디 덧붙입니다.
먼저,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최근들어서 부쩍 왜 사람들이 초상권을 저리도 주장하는가에 대해 많은 것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저의 의도와는 매우 다르게 이상한 목적으로 사용되는 사례가 많습니다.
지금까지 저의 강의를 제한없이 촬영한 것이 이미 수천회도 더 넘었을 것입니다. 처음에는 제한없이 촬영하는 것에 대해서 제한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시간 부터인가 그냥 내버려 두었는데... 이게 참 하나 하나 말씀 드리기는 힘든 일들이 생깁니다...
단순히, 여러분이 입장을 바꾸어 놓고 보시더라도, 여러분이 어디에서 강의하거나 세미나를 할 때 알지도 모르는 사람들까지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이 수십대의 비디오카메라를 동원해서 여러분 앞에 카메라를 들이대고.. 말하는 것 하나 하나를 빼 놓지 않고 촬영하고 있다면.... 참 힘들 것입니다..
대부분 이런 상황에서는 강으를 못합니다... 어느 누구이던지 그렇지요.
저는 지금까지 이 문제들을 교육의 빠른 확산을 위한 저의 희생으로 생각하고 그냥 두어왔습니다. 그러나..이제는 도를 넘는 수준이 되어서.. 제가 여러가지로 참 힘든 일들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여러분이 참고하시고, 이해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경남지사장님과 충북지사장님에게만 허락을 하는 것은 특혜를 드리기 위한 것이 아니라 본사의 자료로서 보관을 하기 위해 서로 다른 각도에서 촬영하는 것일 뿐입니다....
아무쪼록, 저의 말 못하는 고충을 이해해 주시고 넓은 아량으로 이해해 주셨으면 합니다...
고맙습니다...
erne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