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주위에는 재주가 많은 분들이 계십니다...어제 있던 전강에서도 보면 정말 재주 많고 능력이 좋은 분들이 계시지요..그런 분들을 뵐때 마다 '난 정말 쓸모없는 인간이구나..'하는 생각이 듭니다..그러곤 게으르고 재주없는 스스로를 멍청하고 한심하다고 자해?합니다. 여러 곳에서 오신 원장님들을 뵈면 살아오면서 경험하시고 수많은 노력 끝에 얻은 삶의 노하우를 들으면서 참 대단하시다라는 생각에 고개를 떨구게 됩니다. 그런 분들이 말씀하시는 것을 다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 또한 바로 저이기에 더욱 부끄럽구요..
선생님들을 보면 저와 비슷하거나 어리신 분들인데도 어쩜 그렇게 재주들이 많고 실력들이 좋은지...말한마디 꺼내기 힘들 정도입니다...어제 결혼하신 조부장님과 루미샘을 보면서 느낀 것이 정말 대단한 커플의 탄생이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여행 조심해서 다녀 오시기 바랍니다..축가를 불러주신 홍원장님..노래에 기타 그리고 유머까지 두루 두루 갖추고 계십니다...또한 그 선생님들 역시 홍원장님을 닮아서 인지 뵐때마다 대단한 포스?가 느껴집니다...포스하면 또 빠질 수 없는 창해역사님...학생들 시험대비 때문에 첫번째 전강을 불참하셨는데 혹시 이 글을 읽는 분들 중에 4월 전강의 CD가 있으면 창해역사님께 선물해 주세요..정말 좋아하실 겁니다...누군가에게 기쁨을 주는 것만큼 스스로를 행복하게 만드는 것은 없을 것입니다..그리고 최은아샘...늘 혼자 교육에 오셔서 열심히 공부하고 가시는데 정말 재주가 많습니다..젊은 나이에 친구들하고 어울리고 데이트도 하고 싶을텐데 황금같은 토요일에 교육에 홀로 오는 모습이 참 대견스럽습니다..은아샘 또래의 선생님들..정말 존경하고 싶습니다...데이지 샘도 언제나 열심이십니다...정말 대단들 하시네요...ㅠ_ㅜ;어젠 영암 원장님이 오시질 못하셨네요...대림원장님도 못오시고...하지만 비스마트에 계신 원장님들 한분 한분 생각만해도 저에게는 인생공부가 됩니다..이런 분들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전 이렇게 글이라도 써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소장님께 감사합니다..힘이 드시는데도 저희들을 위해 열심히 강의해 주시는 모습은 떠올리기만 해도 감동입니다.....제가 앞으로 할 수 있는 일은 그저 열심히 한자 한자 책을 읽고, 생각하고, 암기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그리고 Q&A에도 열심히 질문 올리겠습니다...당분간은 좀 이기적이라도 수학공부하는 것에 방해되는 것은 일절 사절할 것입니다..^^ 저의 목표가 올해안에 중등과정의 과학, 사회를 마스터?하는 것이었는데 여기에 수학도 추가합니다..ㅎㅎㅎ(되려나...)
모든 분들이 다 저의 스승님들이십니다...항상 교육에 오셔서 저 같은 어리석은 자에게 가르침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