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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편지

 

go for it!

너무들 잘 하셨습니다.
선생님들 너무나 예뻐보이고, 너무나 아름다워 보이고, 너무나 기특합니다.

여러분은 제가 오버한다고 할지도 모르지만, 사실 따지고 보면, 여러분이 어린아이들과의 나이차이보다 저와 여러분의 차이가 더 많을 것입니다. 그러니 여러분이 귀엽고 사랑스럽고 예뻐보인다는 말이 그렇게 허언만은 아닐 것입니다.

교육에서 제가 늘 말하는 주된 내용을 한 마디로 압축하라고 하면, 바로 "발전하라"라는 말입니다. "생각하라"라는 말이 바로 그 말이요, "공부하라"라는 말이 바로 그 말입니다.

지금의 시험 점수가 얼마다.. 로 사람을 평가하는 것만큼 이 세상에서 우매한 짓이 없습니다. 앞으로의 발전가능성이 얼마인가로 사람을 평가해햐 하지요.

여러분이, 틀린 영어를 사용하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틀릴까봐, 영어를 사용 안 하는 것이 문제였지요. 그래서 더 이상의 발전 가능성이 없는 것이 대 부분의 한국 사람들입니다...

여러분이 사용한 영어에 대해 누가 틀렸니,, 그렇게 말하면 안 되니.. 토를 달면 제가 그렇게 말한 사람이 얼마나 무식하고 의미없는 삶을 살고 있는지 바로 증명해 드릴 수 있습니다.

역시 광주 지사장님이 실천을 하십니다. 지난 달에 원장세미나에서 제가 말씀드린 방법을 전국에서 가장 먼저 실천하셨군요....

빛 고을 광주가 왜 대단할 수 밖에 없는지를 잘 설명해 주고 계십니다.

한국 영어의 문제를 넘어서 모든 인간의 문제는 더 이상 발전할 수 없는 고정된 틀을 가지고 몸부림을 치다 죽는다는 사실에 있습니다....

이제 여러분들이 이러한 무지 몽매한 현실에 일격을 가할 때입니다.

스스로의 완벽함을 믿고..  영어를 계속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언어는 수단일 뿐이라고 했습니다. 누가 더 넓은 생각과 꿈을 가졌느냐의 문제입니다. 자신의 생각을 넓게 하려고 노력하면서, 이를 그냥 영어로 하면 그게 영어입니다...

그저 자신을 믿고 비 스마트의 스터디에서 영어로 하시기 바랍니다. 누가 만일 자신이 사용한 영어를 틀렸다고 비웃거들랑.. 분명히 그 사람은 인생이 무엇인지도 모르는 바보일테니 불쌍히 여기시고.. 그냥 영어를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아인스타인이 죽을 때 까지 틀린 영어를 사용했습니다.  그래서 만일 미국의 5살 짜리가 아인스타인 보다도 더 똑똑하다고 한다면, 그 사람은 아주 바보일 것입니다.

아인스타인이 혹시 자신이 말하는 영어의 문법이 틀릴까봐, 사람들 앞에서 이야기하지 않고, 그 강의를 듣는 사람들이, "에게, 아인스타인은 바보래요, 말을 하는데, 문법이 다 틀려요." 라고 말한다면.. 우리 인류의 역사는 백년전에서 한 발자국도 더 나아가지 못했을 것이며, 한국은 아직도 일본의 지배아래 있을 가능성이 크지요....

여러분은 영어 안 틀리고 하는 5살짜리 미국인이 되고 싶습니까?
하는 말 마다 다 틀리는 아인스타인이 되고 싶습니까?

이제, 여러분은 기존에 한국의 교육시스템이 세워 놓은 거대한 벽을 일거에 무너트린 대단한 사람들이 되었습니다...

오늘부터는 더욱 담대하게, 문법이나 해석은 아예 머리에서 지우고, 누가 무어라고 하든, 아예 어떤 겁도 내지 말고.. 마구 마구 틀린 영어를 사용하여, 한국의 역사와 인류의 역사를 위해 주어진 자신의 사명을 이루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이상하지요?

문법에 맞게 옳게 영어를 사용하기 위해서, 질문을 하면, 인격적인 모욕감이 들 정도로 야단을 치던 제가, 다 틀린 영어를 사용해서 마구 말을 하니, 마치 세상이 뒤집힌 것 처럼 기뻐하는 것이.....

이게 전혀 이상하지 않고 당연한 것으로 여러분 마음 속에 자리잡게 되면...
이 세상은 희망이 있는 세상이 되는 것입니다...

정말 너무들 잘 하셨습니다.

제가 광주에 직접 내려가서 술이라도 한 잔 사야겠습니다...

ern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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