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준 교재를 주문할 때까지의 주문 수량이 80권이었습니다... 10권을 더 예상해서 90권을 주문했는데...  오늘 보니 주문하신 분이 90명이 넘네요.. 어쩌라구...

이번 주 수업을 해 보고.. 진짜.. 더 있는지 확인을 해서 더 주문을 하던지 하겠습니다...
책에 대해서 정정할 것이 있습니다. 지난번에 제가 hard cover라고 한 것 같은데... 보니까. paperback입니다.. 인터넷에 뒤져 보니까.. 이책은 hardcover가 안 나오는군요.. 제가 책값이 하도 비싸서 착각했나 봅니다.. 죠즈음 책값이 정말 장난아니게 비쌉니다.... 휴우.. 책값 더 오르기 전에 빨리 공부합시다....

지금 책을 미리 보내주고 예습해 오라고 할 수도 없고... 딱히 예습해 올만큼 어려운 것도 없습니다만..제가 여러분의 실력을 전혀 믿지 못하는 상태라서..... 이렇게 진행하려고 합니다..

이번 주는 아무리 답답하고.. 지루하더라도.. 제가 한문장 한문장  다 해석하면서 책을 나갈 것입니다... 이렇게 결심하는 이유는.. 여러분을 믿고 이정도 하면 되겠다.. 라고 생각했던 모든 것이 배반을 당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사장님이 전국 스터디를 다니면서.. 저에게 해주는 이야기는 더더욱 충격적입니다... 정말.. 제가 이걸.. 저의 외국인 친구들에게 이야기 하면.. 이 이야기를 들은 사람들이 오히려 저를 거짓말장인데다가 미친 사람으로 낙인을 찍을 이야기들이.. 정말 인간으로서는... 전혀 상상할 수 없는 이야기들이 난무합니다..

그래서 일단 여러분을 저혀 믿지 않고 시작하려 합니다... 여러분의 영어실력 뿐만 아니라.. 수학과를 나왔다고 하더라도 수학실력까지도 전혀 안 믿을 겁니다.. 유치원 생으로 놓고 시작하렵니다.. 이제 그러다 보니 진도가 걱정이 됩니다만....
진도도 나갈 만큼 나갈 겁니다... 그러자니.. 한달에 한 번 교육으로는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평소에도 Q&A를 통해서 출석관리까지 하면서.. 진도를 나갈겁니다... 다른 강의를 다 집어치우더라도 그렇게 할 것니다..

수학책 정도를 영어로 씌어있다고 해석이 안 되는 정도라면.. 다른 것을 하는 것 자체가.. 의미가 없습니다... 그러니 이제 여러분이.. 제발.. 그 공부를 안하려는 강인한 인내력으로 저의 결심을 무너트리는 일을 그만 하고.. 공부를 안하려는 결심의 만분의 일만 할애하여 저에게 기대면.. 제가 꼭 공부시켜드릴겁니다....

제발 이번 만은..


오직 여러분을 위한 일임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제가 이일을 하는 것은 사회적 책임에 대한 피할 수 없는 응답이기에 하는 것입니다.. 빌게이츠는 수천억씩 기부하는데 나는 그 돈이 없으니.. 내가 가진 것을 주는 것입니다...

제발.. 이걸 하면.. 그 이익이 저에게 떨어질까봐.. 노심초사하여.. 공부를 안 하고 마는 기가막힌 선택을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정신 똑 바로 차려서... 이번 만은.. 꼭 따라 오시기 바랍니다...


일단 이 책이 15개의 chapter로 구성되어 있는데 1과 2 chapter가 수학의 생기초에 대해 revie를 하는 부분입니다...

chapter1이 58페이지이 까지이고.. chapter 2가 141페이지까지 입니다.. 목표는  chapter 2까지인데.. 하나씩 모두 해석해 나가는데 이 정도까지 하기 힘들 것입니다.. 그러니.. 강의가 끝난 다음에도 Q&A에서 관리를 받아서 이번달에 141페이지 까지 모두 뗄 수 있도록 같이 노력해 봅시다..

이번 책을 떼면.. 어잿거나.. 700페이지에 달하는 원서를 구석구석 하나도 빼지 않고 저하고 같이 공부하는 일이 됩니다..

이번 책의 진도가 빨리 나가지게 되면.. 그 다음에 바로 calculus를 한 권 더 뗄 것입니다.. 그러면 여러분의 수학과 영어에 대한 자신감과 자부심은 매우 높아질 것입니다..  세계 어느 대학에 가서도 이과 과목 수업을 들을 실력이 되게 될 것입니다..

당연히 영어로 수학을 강의할 실력을 갖게 될 것입니다.

그러니 이번에는 꼭.. 저와 함께 해 봅시다..

그래서 레벨 3와 4가 나오게 되면.. 여러분이 모든 과목을 영어로 가르치는 사람이 되어야지요...

저를 믿고.. 이번만은 꼭 해 봅시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erne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