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navigate_next  열린 강의  navigate_next  선생님 편지

선생님 편지

 

쉴라고 했더니....

머... 캐나다까지 전화를 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그냥 나왔습니다...
저에게.. "뽕"맞지 말고.. 빨리.. 스스로 "뽕"을 만드는 사람이 빨리 되시기 바랍니다... 제가 없더라도 저를 찾지 말아야…. 좋은 것입니다..
늘 말하는 거지만.. 다른 조직과 비 스마트 조직이 틀린 것은 바로 누구를 따르는가의 문제에서 확연히 다릅니다….
비스마트인들은 저를 따르면 안 됩니다.. 스스로 책읽고 공부하고 명상하고.. 노력하여.. 단 하루라도 전날과 같은 자신을 용서하지 말아서. 매일 스스로를 발전시키고.. 드디어 그 무엇에도 굴하지 않는 강한 정신을 갖게 되어서. 스스로 빛과 소금이 되는 사람들을 말합니다…

어쨌든 그렇게 되기까지.. 저의 “뽕”이 필요하다고.. 하는 것도.. 사실.. 그리 좋은 일이 아닙니다… “뽕”은 저에게 있지 않습니다.. 바로 이 세상을 만든 천재들이 말하거나 써 놓은 책속에 있습니다..  그들이 그린 그림과. 그들이 만든 음악과.. 그들 조차도 가르쳤던.. 그래서.. 그들조차도.. 주체할 수 없는 기쁨으로.. 형언할 수 없는 슬픔으로.. 느꼈던.. 지는 저녁 노을 속에 있습니다….

저의 말 한마디를 듣기 보다는 지는 저녁 노을을 바라보며.. 지나간 젊은 시절 스스로 가졌던 꿈을 이루지 못한 것에 대해 진한 슬픔을 한 번 느껴 보는 것이 진정한 “뽕”입니다..

사람들은 “지는 석양을 바라보며 지난 세월을 슬퍼하는”것은 슬프고 실패한 자의 행동같고. 저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인생의 새로운 희망을 가지는 것은 대단히 의미있는 일이라고 생각할 것입니다..

이걸 이용해서.. 또한 많은 거짓 선지자들이 나타나서. 여러분에게 “성공학”을 아침부터 TV를 통해서.. 학교를 통해서 사회단체를 통해서.. 강의하고.. 매일 “힘든 것은 쉽게 잊어버려라”라는 스트레스 해소법을 알려주고..  “희망을 가져라”라고 말하지만…..

그래서 그러면… 여러분이 “성공과, 스트레스없는 생활과. 희망적인 “인생을 살 것 처럼 말하지만…

이 세상 모든 천재들.. 스스로 빛이 되고. 스스로 희망이 되고. 스스로 구세주가 된 긴 역사 속에서.. 그들의 육체적인 생명과는 상관없이.. 살아서. 이 세상을 만들었고.. 지금도 만들고 있는 이 모든 천재들은… 여러분이 성공적 이라고 생각하는 삶과 비슷한 사람이 거의 없습니다…

그들은 스스로 빛이 되어서.. 자기 자신을 태우는 고통을 기꺼이 감수했고.. 스스로 소금이 되어서.. 스스로 녹아 없어지는 희생을 스스로 자처했고. 스스로 밀알이 되어서.. 스스로 땅속에서 썪을 수 밖에 없는 인생을 스스로 택했습니다…

이들은 자신의 인생이 조금이라도… 본질에서 옆으로 새나가는 것을 방관하지 않았습니다..

저질스런 농담은 커녕 보통 때.. 그냥 쉽게 건네는 농담도 할 수 없는 인생을 이들이 선택했던 이유는 바로.. 가벼운 농담마저도 할 시간이 없다는 것을 잘 알았기 때분입니다..

이들이 산 인생에 대해 말만 듣기를 좋아하는 것은 바로 이 천재들이 사는 삶을 같이 산다는 사실을 치장으로 삼아 스스로에게 그리고 남들에게.. 자기는 진정한 인생을 산다는 껍데기로서의 조건을 충족시키기 위한 것 이외에는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저에게는 진리가 없습니다… 저에게는 길이 없습니다.. 저에게는 여러분의 영혼에 생명을 줄 수 있는 능력이 없습니다..
그 진리와 길과 생명은…  지는 석양을 바라보며.. 가슴이 찢어지는 아픔을 느끼고 이 아픔을 행동으로 글로 그림으로 음악으로 표현했던.. 그들의 행동과, 글과 그림과 음악에 있습니다.. 이 천재들이 어우러져.. 이 세상을 만든 것이니.. 스스로에게 진리라는 선물을 주고 싶은 분은 이들의 행동과 글과, 그림과 음악과 생각을 익히고 배워서. 스스로 홀로 설 수 있을 때.. 스스로 천재가 되어서. 스스로 이 세상에 빛이 되는 것.. 그것만이..

자신의 생명을 구하는 일이며..

자식을 사랑하는 것 이외에는 아무것도 모르는 저 무식하디 무식해서 인생의 본질과는 아무 관계도 없을 듯한.. 이미 돌아가셨거나.. 아직 살아계셔서 병든 몸을 이끌고 아직 밑반찬을 챙겨 주시는 나의 어머니... 누가 보아도 못 생기고 무식해서.. 어릴 때 남들앞에서 창피하기 까지 했던... 나에게 생명을 준 내어머니의 존재에 휘대함을 주는 것이며…

수도 없는 역서의 고난 속에서 꿋꿋하게 인간의 생명을 유지시켜.. 오늘날 나를 있게 해 준.. 알 수도 없고 생각조차 할 수 없는 나의 생명을 잇게해준 모든 조상들의 영혼을 살리는 길입니다…

여러분은 지금 이 좋은 세상을 살고 있는 데도 불구하고 돈 없다고.. 성적 안 좋다고.. 병이 있다고.. 몸이 불편하다고.. 좋은 대학 못 들어갔다고.. 별 이유를 다 대어서.. 스스로의 존재를 의미없는 것으로 만들고 있지만..

여러분의 위로 올라가고 올라가면.. 육이오의 고통 속에서도 어떻게든 살아남은 여러분의 아버지나 할아버지와 일제시대 일제의 총알받이 상태에서도.. 우연히 죽지않고 산 할아버지와… 조선시대의 그 가혹한 자연의 시련으로부터 굶어죽지 않은 증조 고조 할아버지와. 그 위로 올라가고 올라가서.. 몽고침략 때 몽고 군인의 칼에 맞아 고통스럽게 죽기 전날밤 아내와의 잠자리에서.. 아기의 씨가 생기도록 하여.. 오늘날 여러분을 존재하게 한. 여러분의 30대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보는 여러분은…  그리고 그 이전으로 올라가면 올라가서

인간으로서 견딜 수 없을 것 같은 역사의 소용돌이 속을 뚫고.. 수 만년의 세월을 원숭이와 같은 수준에서 겨울만 와도 얼어 죽는 상황을 뚫고 뚫고.. 살아 남고 살아 남아서.. 수만년의 세월 속에.. 지금.. 오롯하게.. 이 위대한 인간의 역사의 현장에서 살아남은 여러분.. 하나를 만들어 낸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의  인간의 생명은.. 지구의 역사 자체인 것입니다…. 오늘날 비 스마트인들이 길거리 지나가는 아이 하나 하나를 이 세상 모든 것 보다 귀중한 존재로 받들고 추앙해야 하는 이유는 바로 이들이 나의 생명을 지구가 끝나는 날까지 연장시켜줄 존재들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내가 내 자식을 사랑하고.. 내 아이에게 모든 것을 다 주어서 사랑해야 함은 바로 이 이유 때문인 것입니다..

그리고 스스로의 존재에 대해.. 말로 설명할 수 없는 위대한 의미를 주어야 함은.. 나를 이 세상에 존재하게 하기 위해 수만년 동안의 위험과.. 괴로움과 슬픔과.. 고통 속에서 꿋꿋이 살아남은 나의 모든 선조에 대한 명예회복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여러분 스스로 너무도 위대하여.. 그 위대함을 인간이 가진 말로 설명할 수 없는 존재들입니다.. 그런데.. 세상 시스템이 교육시키고 그 교육이 여러분의 내면에 자리잡아.. 여러분 스스로가.. 스스로를 우습게 보고.. 가벼이 행동하며.. 아무 것도 아닌 무생물 보다 못한 존재로 스스로를 전락시키므로… 이를 보는 것이 너무도 처절하여… 비 스마트를 하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서 모든 권력자들의 공통된 특징은 여러분을 곤충으로 만드는 노력을 한 시도 게을리 하지 않는다는데 있습니다.. “나는 너희들 보다 낫기 때문에 내가 대통령이 되어야 한다.. 국회의원이 되어야 한다.. 나한테 배워야 한다.. 너희는 아무것도 아니라서.. 우리 종교에 와야 구원 받는다.. 깨닫는다.. 너희는 원죄라는 것이 있어서.. 가만히 있으면. 스스로 지옥에 간다. 그러니 나에게 와라…..”

오늘 비 스마트의 메시지를 가슴에 새기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각각의 몸에는 지구의 역사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혹시 여러분의 조상이 어느날.. 하늘에서 뚝 떨어진 것이 아니라면.. 여러분의 몸에는 지구의 역사가 그대로 존재합니다..

여러분 스스로 너무도 위대하여 그 것을 쳐다 보기조차 눈이 멀 정도로 대단한 존재들입니다.. 그러나… 여러분의 위에 서고자 하는 시스템이 여러분이 인간이 아니고 곤충임을 아주 어렸을 때부터… 뇌에 새겨 놓아서.. 여러분 스스로 이걸 깨닫지 못할 뿐입니다…

정말 이상합니다..
위에서.. 여러분이 아무 것도 아니다.. 라고 말하는 모든 단체에 대해 여러분은 즐거워 하며 인생을 맞깁니다.. 그러나. 여러분이 스스로 대단한 존재라고 말하는 비 스마트에 오면. 자꾸 곤충이라고 욕하는 것 같습니다…

진리를 들을 수 있는 귀까지 막혀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구의 나이만큼의 긴 시간이 여러분 몸 마다 다 있는데..

예수는 여려분이 이 세상의 잘못된 교육에서 자유로워지면.. 이미 하나님의 자녀로서 자기와 같은 위치로서 자신과 형제자매된다고 분명히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부처는 다른 곳에서 아무리 부처를 찾아도 없다…. 스스로 깨우치면.. 이미 스스로 부처가 된다고.. 분명히 말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위대함을 여러분의 완벽함을 깨달으시기 바랍니다…. 그리하여 너무나 완벽하여 함부로 행동할 수 없고.. 함부로 말할 수 없으며..  또한 반대로..
아무렇게나 행동하고 아무렇게나 말해도 그것이 이미 올바른 진리이외에는 아무것도 아닌… 스스로 빛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렇게 되는 길은 저에게 있지 않습니다..

오늘도 책읽고.. 생각하고.. 공부하고. 명상하여..
스스로의 존재가 완벽한 존재임을 증명하시고..
스스로 아름다운 빛으로서.. 저 하늘에 뱍혀있는 아름다운 별 하나가 바로 여러분 각자 하나하나를 위해 이미 존재하는 빛이라는 것을 깨달으셔서….

오늘도.. 책읽지 않고.. 생각하지 않고.. 올바른 삶을 찾기 위해 노력하지 않고서는 단 하루도.. 보내지 않는.. 사랑하는 비 스마트인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언젠가.... 제가 입을 닫고…. 더 이상 세상과 말이나 행동으로 소통하고 싶지 않은 날이 오면.. 여러분은.. 스스로 빛이 되어.. 이 생각을 자라나는 아이들과 사람들에게 외쳐서.. 인간의 역사가 이어지도록 하셔야 됨을 인지하시고.. 스스로의 존재를 알고.. 이해하고.. 스스로 빛과 소금이 될 때 까지..

오늘도 침잠하여..
책읽고. .생각하고. 공부하고.. 명상하시기 바랍니다….

너무 길어지면 읽는 사람이 적어질까봐..
그리고 너무나 피곤하여..

오늘은 여기에서 줄입니다…

ernest
제목 등록일
대견한 주형이... 2008-03-21
I'm back..... 그리고 "돈"벌기... 2008-03-20
아이들을 보며 드는 생각.... 2008-03-19
한글로 묻는 안부.. 2008-03-17
Wake up call from City of Quebec 2008-03-16
사랑하는 비스마트인들에게... 2008-03-14
쉴라고 했더니.... 2008-03-12
아는 것과 모르는 것 2008-03-05
강사교육내용과 약한 마음.... 2008-03-05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어서 2008-03-03
Be Smart 선생님의 Level 3준비... 2008-03-01
개원축하와 여러가지... 2008-02-29
선과 악 진리.. 그리고 나의 생일... 2008-02-27
정신바짝 차려야 합니다.. 2008-02-26
먼저 책읽기를 권하는 이유.. 2008-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