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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편지

 

I'm back..... 그리고 "돈"벌기...


돌아왔습니다.. jet lag때문에 어질 어질.... 밤이 되어 잔다고 누웠는데.. 3시도 안 되어서 깼습니다..  일단 귀국인사부터 드리고.. 뭘 해야 되겠기에.. 이렇게 컴퓨터 앞에 앉았습니다...

한달동안 건강도 많이 좋아졌고.. 공부도 많이 하고 왔습니다... 새로운 정보도 두루두루 얻었고... 뭐... 나무랄 데 없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좋지 않은 몸으로 비행기를 타고 한 달전 한국을 떠날 때에... 긴 시간의 여행을 어떻게 견디나...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올 때는 그런 걱정을 안 하고 올 정도 였으니.. 뭐.. 만족합니다....

제가 힘든 일을 앞에 둘 때 마다.. 이를 피하지 않고 정면으로 부딪치면서.. 늘 생각하는 것이 있습니다..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고난을 견디면서도 늘 그랬던 것은 바로 마음먹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고통이던 고난이던 행복이던.. 그런 것들은 시간의 흐름 속에 부분으로 존재하는 것들일 뿐이라는 사실입니다...

아무리 고통스럽고.. 아무리 힘들더라도.. 또는 반대로 아무리 행복하고 아무리 즐거운 일 속에 있더라도.. 그것은 언젠가는 끝이 난다는 사실이지요...

그리하여.. 고통이나 행복을 보지 말고 이것들을 포함하고 있는 "시간"이란 더 큰 놈을 물고 늘어지면..고통은 더이상 고통이 아니요 행복또한 더이상 행복이 아니라는 멀쩡한 사실입니다...

그것은 곧 고통자체가 고통이 아니며 행복 자체가 행복이 아니라는 사실을 안다는 의미이며.. "절대적"인 고통이나 "절대적"인 행복은 그저 우리가 짧은 시간의 범위 속에서.. 그때 그때 느끼는 단순한 감정적... 피상적.. 순간적인... 신경반응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안다는 의미입니다...

하루에 100대씩 맞던 사람은 10대씩 맞게 되면. 그 기쁨이 이루 말할 수 없음이며.. 하루에 1억씩 벌던 사람이 한 달에 1억을 벌게 되면.. 기 고통은 견디기 힘든 지경까지 간다는 것이지묘.. 결국 "고통"이나 "행복"은 객관적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닌... 공기중으로 사라지는 한 모금의 담배연기보다 더 가벼운 허상일 뿐이라는 사실입니다....

결국 고통이나 행복은 없고... 고통이나 행복이란 "뜬 구름"을 느끼는 사람만 있다는 뜻입니다... 결국 존재하는 것은 "사람"이요.. "고통"이나 "행복"은 존재하는 것이 아닌 허상일 뿐이지요.... 그리하여 실상이 없는 "고통"이나 "행복"은 마치... 아무 실상이 없어서. 우리 인간이 마치.. "로또 복권" 당첨의 행운을 상상하거나.. "나는 운이 없어서.. 그런 것은 당첨이 안된다."라는 실망을 상상하거나.. 둘 중에 아무 거나.. 그냥 나의 기분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문제일 뿐이라는 사실입니다..

그리하여 "고통"이나 "행복"은 그저 "인간"인 내가 만들어 내는 것일 뿐 실제로 존재하는 실질적 객체는 아니라는 말입니다...

그런데.. 이 현실적으로 "존재"하는 사람들이 오히려 있지도 않은 "망상"의 세계에 속하고 싶어 안달이 난다면.. 이것 보다 불쌍한 일이 없고.. 이것보다.. 더 답답한 일이 없으며.. 결국 이런 "허상"만 좆는 일은 자기 스스로가 "실제로 존재"하는 인간임을 포기하고.. "허상속의 꿈" 만을 좆는 "허상속의 인간의 모습을 하고 있는 어떤 허상적 존재"가 되는 일입니다...

사람들은 고통은 피하려고 하고 행복하려고 노력합니다... 죽자고 학원다니는 것도.. 열심히 공부하는 것도.. 좋은 직장 찾으려고.. 노력하는 것도.. 모두 모드 더 행복해 지려고 하는 일입니다... 그런데.. "행복"이 무엇이냐... 라고 물으면.. 이런 저런 대답이 많이 나오겠지만.. 결국 근본적인 것.. 그 이런 저런 대답을 모두 아우를 수 있는 단 하나의 행복의 "근원"이 무엇일까..... 그걸 대답하라고 하면.. 결국 마지막에 나오는 결론.. 그건 바로  "돈"입니다....

앞에서 부터.. 이 글을 읽은 사람들은 저의 논리를 기억하셔야 합니다.. "고통"과 "행복"은 사실 "허상"이라는 것을 그러니.. "행복"이 허상이면.. "행복"의 근원인 "돈"도 허상이 된다는 것을..

"허상"은 "허상"으로 존재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가난을 경험해 보셨는지요.... 그러면 알 것입니다... 학원을 하시는 분이나.. 학원 강사선생님이나.. 대부분 "돈"이 많은 "부유한"집안 출신을 아닐 확율이 매우 높으니.. 아마 저의 말을 더 쉽게 알아 들을 수 있을 것입니다...

여러분이 어렸을 때 아마 "몇 십만"원이 있으면 무척 행복할 것이라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마음대로 사먹고.. 마음대고 갖고 싶은 물건을 가질 수 있는 그 '몇 십만원"을 가질 수 없어서.. 늘 행복은 나의 것이 아니고.. 옆에 있는 "부잣집"아이는 행복할 것이다.. 라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중학교 때는 "몇 백만원"이었을 것이고.. 고등학교 때는 그것보다는 많은 액수였을 것이고.. 지금은... 여러분의 처한 상황에 따라서.. 다 다를 것입니다... 지금 저축도 한 푼없는 그리고 부모님도 넉넉하지 못한 강사선생님은 몇 천만원... 아니 많아야.. 몇 억.... 이 "행복"을 가져다 줄 수 있는 "근본적인 원천"일 것입니다... 이미 "몇 억"이 있는 원장님들은 이 강사 선생님의 시각에서 볼 때 분명히 "행복"의 조건이 달성되었는데도.. 이상하게... 아직 "행복"이 오질 않았을 것입니다...

"아이가 학교에서 일등"을 해야하고.. "앞으로의 노후걱정을 안 할 정도의" 돈을 아직 못 벌었고..... 그래서.. 아직 "행복"하지 않습니다....

결국 아직 "행복"을 찾지 못한 사람들의 부류에 있을 뿐 입니다....

이제 "행복"을 찾은 사람들의 이야기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행복"을 찾은 사람들의 공통적인 특징은 "돈"을 버는 것에 신경을 안 쓴다는 사실입니다... 산속에서 도를 닦는 도사가 그렇다는 것이 아니라... 생활속에서 이미 "행복"을 느끼는 사람은 "돈"을 벌는데 신경을 쓰지 않습니다... "돈"을 쓰는데 신경을 씁니다....

"돈"이 있다 없다...라는 실체적 사실은 이미 존재하지 않는 "허상"에 불과하다고 했습니다.. 결국 "돈"이 있다. 또는 없다.. 고 느끼는 허무한 "생각"만 존재할 따름이지요...

그래서 행복을 찾은 사람들은 자신이 모두 "돈"이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늘 돈을 "쓰는데" 관심이 있습니다.....

감히 저도 이미 부자이고 행복하다고 스스로 생각하는 이유는 제가 "집"을 가지고 있어서도 아니요.. "자가용"을 가지고 있어서도 아닙니다... 저는 늘 "얼마를 더 벌까.."라는 문제는 제 가슴 속에 없고.. "어떻게 쓸까?"만 고민하고 있기  때문이지요....

여러분은 어느 시점에 있던지.. 이미 여러분의 마음이 내려주는 기준에 따라 이미 "부자"이거나 이미 "가난한 자" 입니다... 즉 이미 "돈"이 많거나 이미 "돈"이 없는 자 중에 하나입니다....

이미 쓸 줄 모를 정도로 많은 재산을 가지고 있는데.. 매일... 어떻게 하면 "돈"을 벌까.... 를 고민합니다... 그래서 결국 어떻게 "행복"할 수 있을까 고민합니다....

"고통"과 "행복"은 "시간"이라는 절대적 존재안에 허상적으로만 존재하는 것들입니다...

"허상"이란 것은 나의 마음에 따라 있기도 하고 없기도 하다는 의미입니다... 내가 지금 이미 "행복"해 있지 않으면... 이 허상은 아무리 돈을 벌어도.. 오지 않으며.. 내가 이미 "행복"해 있으면... 이 허상은 아무리 모든 재산이 다 날라가도 이미 있는 것이니..

"인간"이라면.... 이 "허상을 좆지 말고"  허상이 아닌 것을 좆는 자신을 만드는 일에 집중해야할 터입니다...

내가 허상을 좆으면.. 다른 사람은 나보다 더한 허상을 좆아야만.. "내
"가 훨씬 더 "인간같은" 존재가 됩니다.. 그래서 모든 허상을 좆는 자들은 자신만 허상을 좆는 것이 아니라.. 남은 더 허상을 좆게 만드는데.. 자신의 인생을 바칩니다...

나만 허상을 좆는게 아니라.. 남들에게는 "누구누구를 믿으면.. 돈 많이 번다.. 행복해 진다... 라고 말합니다.. 어떤 어떤 프랜차이즈를 하면.. 학생이 많이 모인다... 그래서 돈 번다.. 행복해 진다..라고 말합니다.. 비스마트를 하더라도.. 본사가 이렇게 저렇게 해 주면.. 학생이 많이 늘어서.. 돈을 더 번다.. 그러니 이렇게 적렇게 해달라.. 라고 주문하는데 시간을 바칩니다....

그러면서. 단호히 인생의 "실상"과 "본질"을 향해.. 스스로의 진정한 인생을 찾으려는 사람들에게.. 이 "허상"만 좆는 사람이 느닷없이.. "현실적이지 않다"거나.. "아직 뭘 모르는 사람"으로.. "현실"을 좆는 사람을 끌어 내립니다....

지극히 비현실적이되.. "지극히 현실적인"사람으로 스스로 둔갑합니다...
그래서.. 이들이 모여서... "인간"이 되고자 하는 "욕구"를 가진 사람들을 눈멀고.. 귀멀게하여.. 자신보다 더 "허망된" 존재로 남을 이끌어서.. 스스로 "상대적"으로 "허망되지 않은"사람이 되는 방법을 끝없이 탐구합니다....

이미 "허망된"생각으로 "허망된"말만을 일삼고. "허망된" 목표를 정해서 "허망된"방법으로.. "허망된" 돈만을 벌려고.. "허망된" 인생을 사는 "허망된" 사람이...

"학원이 잘되게 한다는 허망된것을 현실이라고 생각하는 허망된"생각으로 "이렇게 하면 아이가 공부잘한다는 현실론의 허망된"말을 일삼아서.. "공부잘하면 돈많이 번다는 허망된 것을 실질적이라고 속인" 목표를 아이들에게 심어주고.. "암기만 하는 허망된 방법을 현실적"방법으로 "이미 의미가 없는 허망되대.. 현실적이라는 환상만 있는"돈을 벌려고 "진리라는 허울을 쒸운 사기나 치는 허망된" 인생을 사는 "이미 존재할 가치가 없으되 가장 현실적이고 똑똑한"사람으로 둔갑을 합니다....

여러분 중에 가장 가난한 사람도.. 이미 아프리카의 보통사람들은 현실적으로 이룰 수 없는 최고의 "부"를 이룬 부자들입니다...
아프리카의 거의 모든 사람들은... 여러분 중의 가장 가난한 사람보다 낮은 기준을 자신의 인생에 한 번만 이라도 이루어 보았으면 하는 꿈으로 간직하고 있는 것들입니다...

비 스마트를 하시되....
"허상"을 좆지 마시고... 이미 "많은 것"을 가지고 있되.. 그걸 느끼지 못하는 자신을 탓하고.. 그걸 느끼는 자신을 만들기 위해 실력을 키우는 일에 집중하며..

오늘도 침잠하여...
책읽고.. 공부하고... 생각하고.. .명상하여.. 스스로 헛된 인생을 살되.. 최소한 남의 인생을 헛되게 하는 일만을 안하고.. 스스로 헛되게 살되.. 최소한 헛되게 살지 않으려는 발버둥이라도 쳐야 하는 것을....

오히려... 자신만이 아니고.. "남"들의 인생을 "헛되게"만들어야만.. 사는 보람을 느끼는 "기괴한"곤충이 되지 마시기를....

한국에 다시 무사하게 돌아온.. 첫날.. 첫 인사로 기원드립니다....

ern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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