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인터넷을 보면... 우리나라의 특성을 그대로 내 보입니다..

인터텟 이용율 세계 1.2위를 다투는 국가...
그러나.. 지식과 관련된 정보이용율은 최저인 국가...

어떤 정보매체를 이용한다는 것은........ 그 정보매체가 가진 순기능이 먼저 있고 역기능이 보이는 것이 순리입니다.. 이럴 때 나타나는 역기능에 대해서는 오히려 당연한 현상으로 바라 보는 것이 상당합니다....한쪽에 치우치지 않는.. 즉 사회의 밸런스를 잡는데..필요한 부분이라고 해석이 되는 것이지요..

그러나.. 이 매체의 역기능이 더 커 지면.. 이건 매체로서의 생명력이 이미 없는 것...나아가서는 없는 것 보다 못한 것.. 이 되는 것입니다..

인터넷이란 것은.. 올바르고 방대한 정보를 손 쉽게 얻을 수 있는 어마어마한 잇점이 있습니다... 그런데.. 한국에서 이런 것에 쓰이지를 않습니다.. 제가 어떤 정보를 검색할 때도.. 외국 search engine을 이용하는 이유는단 하나.. 어떤 것에 대해.. 국내 engine을 이용하면.. 나오지 않는 경우가 가장 많고.. 나오더라도.. 그 정도 해설은 이미 알고 있는 경우가 두번째 이고.. 아예 학문용어를 치면.. 그 용어를 쓴 영화가 나오거나.. 심한 경우 그 이름을 쓴 술집이나.. 식당이 등장해서.. 참.. 허탈한 웃음을 짓게 하는 경우가 너무나 많지요.. 만족할 만한 정보는 등장하지 않는다고 말하는게 더 편할 정도로 정말 아주 가끔 등장하지요...

지식과 관련이 없는 정보는 많이 등장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이건 역기능에 해당하는 겁니다...

우리 아이들이 어른들의 모습을 그대로 본 받아 이런 역기능으로 우리 홈페이지도 이용합니다....

지식과 관련된 정보가 아닌..  만화책이나.. 농담..으로 장식하지요.. 이걸 제가 하나 하나.. 댓글을 달아서.. 그러면 된다 안된다.. 를 정하자니.. 참.. 너무 어이가 없고..

글을 올리는 아이들을 각 학원에서 다 아실 터이니.. 각 학원에서의 지도가 어느 정도..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솔로몬 선생님의 지적이 적절한 때에 나온 것 같습니다..

늘 진중하여.. 본질을 더 깊이 파헤치고자 노력하는 것 이외에는 비 스마트는 관심이 없다는 것을 차제에 모두 기억해 주시기 바랍니다..

가벼운 농담이나.. 실없는 헛 소리는 비 스마트 홈페이지가 아니라도.. 너무나 많이 널려 있습니다.. 구태여 비 스마트 홈페이지에서 조차.. 그렇게 할 필요는 없습니다..

여러분의 생활에서 24시간을 다 투자해도.. 모르는 것 투성이요.. 호기심의 날개가 뻗쳐나갈 공간의 만분지 일도 채우지 못하거늘..

늘 진중하고 침잠하여.. 책읽고.. 명상하고.. 스스로를 깨닫게 하기 위해 노력하는데.. 집중하시기 바랍니다...

erne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