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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편지

 

어니스트가 사는 법 대 공개!!!

제가 세상을 보는 시각.. 이 세상을 살아가는 방법 중.. 정신적인 부분을 뺀 (이것을 이야기 하자면.. 또 길어지니까..) 객관적이고 물질적인 부분을 이야기해 드릴게요....

원칙은 단 하나입니다.. 그런데.. 이 원칙을 밝히는 것이 꺼려지는 것은.. 비 스마트를 잘 알지 못하고 저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 처럼.. "미친 짓"이라고 단정하고.. 그렇게 호도할 까 봐 그렇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이 사람들이 모두 "미친 짓"을 하는 것 같은데.. 이 사람들이 절대다수이고.. 제는 혼자만 있으니까.. 말해 보았자.. 제가 "미친 사람"이 되기 쉽지요... 그래서.. 그냥 대충 입 닫고 삽니다...

그런데.. 오늘.. 전격 이 비법을 공개합니다... 사실.. 너무나 간단하고 쉬운 방법이라서.. 아무리 바보라도 아무리 어리더라도 아무리 가난하거나 부자라도 누구나 당장 오늘부터 할 수 있는 일이라서 이 것을 비법이라고 하기에는 "거시기" 하지만.. 그래도.. 아무도 저와 같은 짓을 하지 않으니..  이걸 공개해 보고자 합니다.. 사실.. 이걸 공개하는 취지 역시.. 여러분에게 인생에 대해서 한 번 생각할 기회를 더 주기 위합입니다.

그 원칙은 바로.. "나의 재산은 내 속에 쌓는다."입니다.

저는 지금까지 돈을 모아본 적이 없습니다... 아마 최고로 많이 모아 보았던 것이 오백만원인가? 정도였습니다... 그것도 단기간.. 그렇게 한 번 모아보고. 그 전이나 후로 돈을 모아본 적이 없습니다…

아주 어렸을 때부터.. 돈 많이 가진 사람.. 부러운 점이 별로 없었습니다… 그 사람들의 행동과 말의 수준이 어린 내가 보기에.. 정말 한심스러운 것 뿐이었고.. 자라면서…무엇인가 유명한 사람이 되기 위해 애쓰는 어른들과.. 친구들의 모습이 한심스러웠고.. 뭐.. 그랬습니다…. 그래서 남을 부러워 해본 적이 거의 없었지요.. 이상한 것은.. 그 누구보다 가난했고.. 그 누구보다 열악한 환경에서 살아왔는데도 불구하고.. 저를 아는 사람들은 모두 저를 부러워했습니다..

어린 생각에도 참 신기했습니다… 모두가 부자집 아이들 부러워 하고.. 부잣집 아이들은 가난한 아이들을 약간 무시하는 풍조는 이 세상 어느 곳 어느 시절에서나 공통적으로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부잣집 아이들도 제일 가난한 저에게만은 무시하는 눈치를 주지 않고… 툭 하면. “난 네가 부럽다..”라는 말을 참 많이 했습니다..

멍청하기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저는 어리숙했습니다.. 중학생까지는 정말로 여자아이들에게까지 맞고.. 그러면.. 한 마디도 대꾸도 잘 못하고.. 그냥 징 징 울고 그랬습니다.. 그래서.. 어떤 때는 “나는 바보인가보다..”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그런데도.. 싸움 잘하고. 잘 생기고.. 인기있고.. 돈 많고 나를 언제나 때릴 수 있는 그 아이들 조차도.. 여자아이한테도 맞고 다니고… 이상하게 생기고.. 인기없고.. 돈은 더 더욱 없는 나를 여러모로 부러워 했으며.. 저는 반대로 그 아이들이 부럽지가 않았습니다…

동네에서 아무에게나 함부로 말하는 아저씨들 조차도…. 어린 저에게는 함부로 말하지 않았고..  좀 품격이 다른 아이처럼 저에게 공손하게 대했습니다…

사춘기에 들어서면서 부터는 “나는 정말 네가 부럽다”라는 말을 정말 많이 듣고 자랐습니다.

어른이 되어서 언젠가.. 이런 사실들에 대해 “왜 그랬을까?” 라는 생각을 여러 번 해 보았더니 답이 나오는 것은 단 하나였습니다.. “나는 재산을 밖에 쌓지 않는다..”라는 어렸을 때 부터의 원칙 때문이었다는 것이었습니다.

재산을 밖에 쌓는 사람에 대해서는 전혀 부럽지가 않습니다.. 예나 지금이나.. 제가 어렸을 때나 지금이나.. 앞으로도 변하지 않을 신조는 “나의 재산은 내 안에 쌓는다…”라는 원칙입니다… 아주 어린 아이 때부터 세운 이 원칙에 대해 후회해 본적도 없고… 의심해 본적도 없습니다.. 오히려 시간이 갈수록.. 다 알고는 있었지만..정말.. 나의 선택이 맞는 것이었구나.. 하는 것을 느낄 뿐이지요…

구체적으로 “재산을 안에 쌓는다..”의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저는 먼저 “책을 사는 행위”에 대해서는 무한한 책임을 스스로에게 지웁니다..
사고 싶은 책이 있으면…. 어떤 경우에라도… 조건을 따지지 않습니다… 단 한푼의 돈이 없어도.. 무조건 삽니다… 그리고 빗을 갚아나가지요…

집사람에게나 자식에게도 이 생각을 무조건 주입합니다.. 집사람이 공부할 때에.. 책을 구매하는 카드를 따로 만들어 준적이 있습니다.. 저의 부탁은 “책이 사고 싶으면.. 지금 집에 얼마가 있는지.. 다음 달에 얼마를 벌 것인지.. 따지지 말고 무조건 사라…”입니다.. “읽지 않을 책이라 하더라도… 단 한 페이지만 읽더라도.. 그냥 사라..”라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어떤 일을 할 때.. 가장 수익성이 적고.. 가장 효율이 적은 방법을 택합니다..  이 세상에 책을 읽는 것 보다.. 더 수익성이 좋은 일은 없습니다..

한 달에 백만원의 봉급을 타는 두 사람이 있는데.. 한 사람은.. 최소한의 생활비 50만원을 빼고 나머지 50만원을 꼬박 꼬박 저축합니다.. 또 한 사람은 10만원은 위험에 대비해서 보험을 들어 놓고.. 나머지 40만원어치씩 책을 사서 읽느라고 단 한 푼도 저축을 하지 못합니다.. 20년 후에 누가 더 잘 살까요?

세상 모든 사람들은.. 후자는 한 푼도 저축해 놓은 것이 없으니.. 가난하고.. 전자는 한 달에 50만원씩 일년에 600만원 20년이니 1억 2000만원에 이자까지.. 1억 5000만원의 거금을 거머 쥐었으니.. 훨씬 낫다고 말하고 생각하고.. 그 철떡 같은 믿음을 버리지 않습니다..

저는 한 달에 40만원어치의 책을 보는 사람치고.. 보통사람보다 못사는 사람을 본 적이 없습니다… 전자의 경우 월급이 올라 보았자.. 이 삼백만원인데 반해 후자의 월급은 불과 몇 달치면.. 전자가 20년 동안 저축한 만큼을 저축합니다… 그리고… 앞으로의 차이는 그 수 백배가 될 것이기 때문에 비교하는 것 조차가.. 불가합니다..

그런데 사실 이런 물질적인 예는 모르는 사람이 알아들으라고 하는 이야기일 뿐이고.. 진정 중요한 것은.. 전자의 경우.. 그 정신연령은 뒤로 퇴보 하여서.. 오직 돈 이외에는 인생을 설명할 수 도 없는.. 곤충이 되지만.. 후자는 진정한 삶을 사는 사람이 되어서.. 사실 돈을 못 번다고 하더라도.. 별.. 상관이 없는 진정한 부자가 되었다는 사실입니다…

돈을 정말 많이 벌려고 하면.. 누구나 돈을 정말 많이 벌 수 있는 조건이 우리 주위에 모래백사장의 모래처럼 많이 널려져 있습니다.. 책보고.. 생각하고.. 사랑하고.. 자연에 파묻혀.. 인생을 논하고… 자신의 몸을 가꾸기 위해.. 노력하고..이 귀중한 기회들을 위해서.. 사람들은 한 푼도 쓰기가 아깝습니다.. 그리고는 반대로.. 돈을 벌 수 없는 방법에만 치중을 합니다.. 복권사고.. 주식사고.. 부동산 투자하고.. 그 돈이 되기 전에는 은행에 꼬박 꼬박 적금들고…

저는 아주 어렸을 때부터..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인생이란 것이 돈이라는 것 보다 더 깊은 의미가 있을 것인데.. 왜 저렇게들 돈을 벌려고 하지? 나는 안 그래야지.. 나에게 주어진 인생의 참된 의미를 찾아 봐야지..” 이런 생각을 한 것이 초등학교 1,2학년 정도로 기억됩니다… 초등학생이 깨우친 이 부자가 되는 가장 쉬운 방법을 오늘날의 어른들도 깨닫지 못하고 있는 것을 보면.. 정말.. 신기하기만 하지요…

“재산을 안으로 쌓는다..” 는 것은 모든 문제를 해결한다.. 의 의미가 됩니다..
별안간 아플 때 어떻게 할까.. 내가 별안간 사고를 당하면.. 식구들은 어떻게 되나? 가 정말 걱정되시면.. 보험을 드는 겁니다.. 저는 보험금이 만만치 않고 나갑니다.. 아직 적금은 없습니다.

그리고는 모든 돈을 저와 식구들의 내면적인 재산형성에 모두 갖다 바칩니다… 만일 여러분이 적금들어갈 돈으로 자신에게 투자해 보십시오.. 그러면.. 한 달에 10만원 이상의 책을 사 보면서도.. 끊임없이 스킨스쿠버 학교에 등록할 수 있고.. 끊임없이 암벽등반학교에 등록할 수 있고.. 끊임없이.. 스카이 다이빙할 수 있고.. 끊임없이.. 연극을 감상할 수 있고.. 끊임없이 사교댄스를 할 수 있고.. 끊임없이 여행할 돈이 됩니다…

안 된다고요? 그건… 할 줄 몰라서 하는 소리입니다.. 다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15년 정도를 살아 보십시오? 직장? 그런거 걱정 안하고 삽니다.. 여기저기서 오라는데 많아도 안 가고 삽니다…

시골촌장님이.. 어차피 스노우보드 안 오고 그 돈 모아 보았자.. 큰 의미가 없다고 쓰셨지만.. 이 생각 틀린 생각입니다..  스노우 보드 열심히 오는 것이 돈이 더 모입니다….

정말 온전히 자신과 자신의 가족의 속에 재산을 쌓아 보십시오.. 정말 행복해 지고.. 가정이 평안해지며..  자신감 백배.. 충만한 삶 속에서.. 모두가 부러워 하는 인생을 즐기게 됩니다.. 여기다가.. 축도록 책을 읽었으니.. 그 실력은 아무도 모방하지 못하는 실력이 됩니다…

공부짱.. 몸짱.. 운동짱.. 은 아무나 될 수 있는 쉬운 일입니다…

못하는 이유는 단 하나.. “생각”이 달라서 그렇습니다….

“공부짱..몸짱.. 운동짱..” “모두가 부러워하는 사람” “모두가 닮고 싶은 사람” “자식들로부터 이 세상에서 가장 존경하는 인물로 추앙 받고 싶은 사람” 그리고 “정말로 돈도 많이 벌고 싶은 사람”

이 사람들은 “자신의 재산을 밖에 쌓지 말고. .안에 쌓아 보시라고 권해 드립니다..”

그런데.. 저의 말을 실행하려고 하면.. 첫달부터.. 불안해지고.. 괴로워지고.. 그렇게 될 것입니다… “재산을 밖에 쌓는 것이다..”라는 희한한 법칙을 수십년 배워와서..  이 법칙이 스스로의 법칙이 되어 버려서 그렇습니다.. 그래서 못 하실 것입니다…

그런데.. 하고 싶으면. 그냥 “비 스마트”하시면 됩니다..

하시다가.. 완전 비스마트맨이 되고 나면.. 오히려 “재산을 밖에” 쌓고 있으면.. 불안해지고.. 괴로워지고..  이렇게 살다가 죽으면.. 무슨 소용이 있나.. 라는 생각이 들어서.. “재산을 안에” 쌓게 됩니다…

저의 친구들은 이 법칙을 모르고 저를 보니까.. 자식은 유학시키고.. 스스로는 못하는 운동이 없는 제가 당연히 그렇게 하기 위해서.. 한 달에 어마어마한 돈을 벌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니라고 말하면.. 제가 괜한 이야기를 하는 것으로 듣지.. 당연히 진실을 말하는 것으로 듣지 않습니다..

“재산을 밖으로 쌓는 것은 시간만 축 낼 뿐.. 죽어라고 쌓아 보았자.. 서울에 집한 채 살 돈도 잘 안됩니다.. 그걸 위해서 평생을 죽도록 고생하지요.. 그까짓 집 한채 마련해 보았자 인생의 깊은 의미로 볼 때 아무 차이도 없는데.. 사람들은 이미 “꿈” 즉 “내면적으로 쌓는 재산”을 잃어 버린 터라…. 이러다가 늙어서 죽는일 밖에 남는 것이 없게 됩니다…

“재산을 안으로 쌓으면.. 모든 것이 해결됩니다.”

저의 생각입니다…

그런데 이 간단한 말을.. 사람들이 “괜히 어니스트말 따라서 살았다가..거지되었다..”라는 거짓말을 하는데 사용할 것이 뻔하기 때문에 잘 하지 못하는 것일 뿐이지요..

“재산을 안으로 쌓아야 속이 편해지는” 실력이 될 때 까지.. 열심히 비 스마트 해 보시지요..

ern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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