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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편지

 

자기 자신에 대해 잘 알기....

에구!!!! 최고의 칭송을 받았군요....
제가 그 정도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어쨋던 이 공식이 천재들의 공통적인 특징을 나타내는데..정말  기가 막히게 맞는다는 생각이 듭니다.
 
해서 기쁘기는 한데..

스스로 자기 자신의 존재를 잘 아는 것...이 비 스마트의 출발점 이라는 것을 잘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사람들은 자기 자신의 존재에 대해 잘 알지 못합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비슷비슷한데.. 사실.. 인간의 존재의 의미는 정신적이고 내면적인 곳에 있기 때문에 이 부분으로 인간을 평가해야 하나.. 이 부분이 잘 보이지 않고.. 객관적으로 이 부분을 드러나게 하기가 여간 힘든 문제가 아니라서...

남들 뿐 아니라.. 인간은 자기 자신에 대해 잘 알지 못합니다....

많이 공부하고.. 호기심에 이끌리어.. 명상하고 생각하고. 노력하다 보면.. 그리고 이게 몇 십년이 지속 되어서... "불혹"과 "지천명"의 시간이 지나다 보면.. 이제 세상과 인간이 조금씩 보이게 됩니다...

그 조금 보이는 시각으로 사람들을 보면.. .소크라테스가 왜 "너 자신을 알라"라고 말했는지.. 참 처절하게 깨닫게 됩니다...

정말 사람들은 "자기 자신"에 대해 알지 못하고 살다가... 안타깝게 죽어 갑니다...

같은 사람이지만 내면적..정신적인 면에서는 티끌과 우주만큼의 차이가 납니다. 그런데.. 티끌인 사람들은 자신이 티끌보다.. 훨씬 앞선 만물의 영장..이라고 착각하고 살게 되며.. 우주보다 더 높고 넓은 능력이 있는 사람은.. 그 능력을 개발하기 전에... 자신이 그냥 "보통사람"인 줄 알고 삽니다..

그래서 결국 비슷한 사람으로 삽니다....

이 우주보다 더 깊고 넓은 생각을 할 수 있는 사람이 자기 스스로를 깨닫고. 우주보다 넓고 깊은 생각을 하게 될 때 이 사람들을 "천재"라고 하지요..

그러니 보통 사람들은 "천재"라는 개념을 모를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이것을 무슨 시험을 통해 점수화 시키고.. 그 점수가 150이상이면 천재니.. 아니니.. 라고.. 개그콘서트같은 연극을 매우 심각하게 연출하지요..

IQ score같은 것과 "천재"는 아무 관계가 없습니다... 만일 정말 이것이 관계가 있다면.. 에디슨이나 아인스타인을 데려다가.. IQ test를 하면. 우리나라의 요즘 중학생 보다도 적게 나올텐데.... 그렇다면 .. 이 사람들보다 훨씬 위대한 일을 요즈음의 한국 중학생들은 모두 할 것입니다...

그러니.. IQ score도 믿지말고..  학교다닐 때의 점수도 믿지 마십시요.. 더더욱이 남들의 평가 따윈 절대 믿지 마십시요....

이글을 읽는 모든 분들은 자기 자신이 천재인지.. 둔재인지.. 티끌인지.. 아직 알지 못하십니다...

그걸.. 알고 죽어야.. 깨끗하게 이 세상을 떠날 수 있지 않을까요?

저는 저 나름대로 판단하는 기준이 있는데.. 이 기준이 잘 들어 맞습니다...

그런데.. 저는 옳은데.. 정작 이 기준을 적용당하는 본인이 옳지 않다고 생각하는 경우... 다른 해결책이 없게 됩니다...

티끌인 사람이.. 스스로 만물의 영장이라고.. 생각하는 것도 문제이지만.. 천재인 사람이 자기가 다른 사람과 똑 같거나 오히려 더 못하다고 생각하는 경우는 더 큰 문제가 되지요....

다른 많은 비 스마트 선생님들과 함께... crunchfly님도... 매우 많은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분입니다...

그러니 비 스마트에 더 열심히 정진해 보시지요....
제말 한 번 믿어 보시면.. 참 좋은 일이 많이 일어납니다...

이번 주 교육에서 뵙지요...

ern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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