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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편지

 

잘들 도착하셨지요?

잘들 도착하셧는지요?
저도 잘 도착해서.. 한 숨 잤습니다... 교육받으시느라고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 이 미칠듯한 비논리의 시대의 한 복판에서 논리적으로 살 기 위해 발버둥치는 모습자체가 고흐의 "해바라기"처럼 아름다운 향기를 뿜머냅니다....

인간의 본성은 진리를 향한 해바라기입니다. 아무리 거부하려해도.. 진리가 가는 쪽으로 자기도 모르게 목이 돌아갑니다.. 돈과 명예에 아무리 맛을 들여도 이상하게 진리앞에서는 왜소해지는 것이 인간입니다...

진리를 캐기 위해서는 공부를 해야 한다는 것도 다 압니다.. 다만 현재의 교육의 방향이 어느 정도나 잘못 되었는지 그것을 모를 뿐이지요.  그래서 누가 "나는 진리다"라고 외치면.. 일단 믿고 보려는 습성을 보입니다.. 그런데.. 따라가보면.. 사람들의 이런 약점을 이용한 사기꾼들이 대부분이라 또 문제가 될 뿐입니다.

비 스마트를 한다는 것은 스스로의 사고의 능력을 극대화 하여... 진리를 따르는 것이 아니고.. 스스로 진리가 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지난 긴 인간의 역사에서 수도 없이 피고 졌던 진리의 사신들....... 결국 스스로.. 진리가 되었기에 그들의 육신은 죽엇으되 그들 자신이었던 "진리"는 그대로 살아 남아... 오늘.. 내가 또 하나의 진리가 되는 길을 환하게 열어 주는 그 위대한 천재들...

오늘.. 나로 하여금...  완벽함으로 무장된 위대한 "진리"를 잘게 부수어 한 조각 한 조각 내 몸안에 밀어 넣어서는 결국 내안의 진리를 완성시켜 영원과.. 신과.. 자연과.. 소통할 수 있게 해 준... 그 위대한 신의 대리인들...

내가 조금이라도 진리로 부터 멀어질까봐.. 노심초사하여.. 정약용이란 이름으로.. 고흐란 이름으로.. 부처란 이름으로 예수란 이름으로.. 수 도없이 많은 모습으로.. 내 주위를 철통같이 둘러싸는 이 고맙고.. 위대한... 천재들...

이들에 감사할 줄 알고..
이들이 쓴 책을 읽고 .. 이들이 한 말을 듣고.. 이들이 그린 그림을 보고. 이들이 만든 음악을 듣고.. 이들이 보여준 삶을 내 가슴으로 깨닫는 기회를 매일 만드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이를 종합해서.. 나만의 진리.. 그러나.. 나라는 존재를 통해서 업그레이드된.. 그 깨달음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내가 그 깨달음을 얻어야...  예수가 십자가에 못밖혀 죽기까지 당한 고통의 보상이며.. 부처가 보리수나무 아래에서 8년동안이나 굶어야만 했던 고통에 대한 댓가이며..  정약용을 18년이나 유배 했던 시대의 잘못에 대한 반성이며.. 고흐로 하여금 자기 가슴에 총알을 밖아 넣게 하여 자살하게 만든 이 사회의 회개가 완성되는 것입니다.

나아가서.. 인류의 역사를 통털어 배우지 못하고 가진 것 없어서. 그저 힘들게 태어나서 비참하게 살다가.. 질병으로.. 전쟁으로.. 극심한 노동으로 그저 죽어가기만 해야 했던.. 수 많은 우리 선조들의 의미없는 삶을 의미있게 만드는 것입니다.

이 어마어마한 막중한 책임을 지고도.. 또렷이 일어설 수 잇는 그 힘을 키우는 운동.. 그래서.. 결국 깨달음의 경지에서.. 그 누구도 맛 볼 수 없는 환희를 느끼는 논리의 현명함을 스스로에게 주는 운동.. 그걸 비 스마트 운동이라고 하는 것이지요....

결국 이 신의 대리인이며.. 스스로 전설이 된 수 많은 천재들이 스스로 보여주었 듯이 내 육체적 존재의 의미가 완전히 사라지고.. 내 정신의 영원한 존재는 완전히 부각되는.. 그 순간이 올 때 까지

스스로를 다듬고.. 스스로를 사랑하는..

그걸 우리는 같이 하는 것입니다..
예수는 성경을 통해 "나는 하나님의 아들이다.. 너희도 진리를 깨우치기만 하면.. 하나님의 아들과 딸이 되어 나와 형제자매가 된다..."라고 분명하게 말하고 있습니다..
부처는.. "네가 깨닫기만 하면.. 너 스스로가 부처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런 말을 어떻게든 왜곡시켜.. 스스로의 깨달음을 얻게 하지 못하고.. 스스로 생각하게 하지 못하고.. 오히려 이 말들을 반대로 해석해서. 사람들에게 주입시키고.. 그 결과로.. 사람들은 어떤 깨달음도 없이.. 천당간다 지옥간다. 극락간다..구천을 맴돈다. 등의 위협을 가해서.. 이들로 하여금.. "돈"을 거두어서.. 자신들의 부와 권세를 쌓는 저 "종교인"이라고 하는 사람들에게...

이 천재들이 만들어 놓은 수학, 과학, 등.. 이 천재들의 방법으로 하면. 그냥 알게 되는 이 것들을 어떻게든 왜곡시켜.. 절대 사람들이 알지 못할 방법을 만들어 내어 놓고는.. 이 방법으로 해야만 알게 된다고.. 사람들을 속여... 결국 아무도 못하게 만들어서.. 이 사람들로 하여금.. 자기들은 대단한 사람으로 보이게 하고.. 가르치는 댓가로.. 역시 돈을 받고 권세를 쌓는 저 "교육자"란 사람들에게...

같은 이유로 자기만이 사람들을 위한 진정한 휘생을 할 수 있다는 이 시대 진정한 천사의 얼굴로 결국 자신들의 부와 명예와 권세만 쌓는 저 "정치인"이란 사람들에게..



자신의 영혼을 빼앗기지 말고..

스스로 그 어떤 부와 권력도 쥐지 않았던 이 천재들의 가르침을 그대로 내 가슴속에 넣어서. 나 스스로 하나님의 아들이 되고 스스로 부처가 되고 스스로 고흐가 되시기 바랍니다...

그렇게 되는 방법을 잘 모르겠으면..

그냥 비 스마트 하시기 바랍니다.

스스로가 진리가 되어.. 스스로 남을 완전히 사랑할 수 있게 되기까지.. 스스로 하나님의 자식이 되어.. 스스로에게 영원한 생명을 줄 수 있게 되기짜지.. 스스로 부처가 되어.. 이 세상에서의 고통의 윤회의 고리를 끊을 때 까지.. 스스로 고흐가 되어.. 이 우주가 가진 삼차원적 모습(색)을 초월해 그 본래의 모습(빛)을 볼 수 있을 때까지.. 책읽고.. 정진하시기 바랍니다...

그때.. 그 날이 올 때까지.. 잘 모르겠으면.. 비 스마트의 울타리 안에 거주하시기 바랍니다...

ern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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