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달에는 전문강사 교육이 따로...없습니다... 하여
전문강사교육 내용을 조금 넣을 겁니다.. 사실.. 누구에게나 필요한 내용입니다.
고흐의 그림에 대한 이해(사실 그냥 그림에 대한 이해입니다.) 한 두 시간 정도.. 그리스의 역사에 대한 것 아주 짧막하게 한 시간 정도... 그리고 교재 K1-6, K2-6에 대한 강의 입니다...
전문강사교육 따로 없으니까.. 모두 열심히 참여하시고.. 서울시립미술관에서 하는 고흐회고전이나.. 예술의 전당에서 하는 간딘스키와 러시아거장전을 이해하고 관람하는 기초를 배우시고.. 꼭 관람하시기 바랍니다..
이런 전시회를 꼭 관람하시기를 바라는 이유는.. 전시회..라는 이름의 행사는 많지만.. 예를 들어 "고흐" 하나 만을 놓고 본다면.. "고흐" 만을 주제로 그의 작품을 시기별로 나누어.. 그의 작품만을 가지고 전시회를 한다는 것은 우리나라가 생긴 이후로 처음있는 일일만큼.. 참 일어나기 힘든 일이기 때문입니다...
입장금액 만이천원...인데.. 내가 직접 이것들을 가서 보려고 하면.. 최소한 몇 칠의 시간과. 몇 백만원의 시간이 깨지며.. 이렇게 이해가 잘 되도록 전시된 것을 찾으려면.. 평생 그 기회가 없을 수도 없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 귀중한 기회들이... "고흐"에 대한 이해.. 아니 그것보다 "미술"이란 것에 대한 이해가 없어서.. 그냥 지나쳐 버리게 놓아 둔다는 것은.. 자기 인생에 있어서.. 정말.. 표현할 수 없는 손실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저의 설명을 잘 들으시고... 한 번 가셔서 감상해 보시면.. 조금.. 느낌이 올 것입니다.. 이 느낌이 자꾸 커져서.. 나중에는 이 세상 어떤 것을 보아도.. 느낌이 올 정도로 감성이 크고 나면.. 그 다음 부터.. 제대로 "예술"이 보이고, "고흐"가 보이고 "이중섭"도 보이고... "베에토벤"도 들리고.. "워즈워드"의 시가 가슴을 때리고.. 이렇게 되니까...
잘 모르겠다고 그냥 시간을 보내지 말고..
자꾸 시도해서.. 그 느낌이 내 가슴에 스스로 자리를 틀 때까지.. 열심히 노력하시기 바랍니다...
그리이스 공부 계속해서 오시고... 고흐에 대해서.. 읽어 오실 수 있는 책이 있으면 읽어 오시고... 준비해 보시기 바랍니다...
erne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