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이스에 관한 공부 게을리 하시면 안 됩니다.. 일요일..이라 시간도 있을 터이니.. 오늘.. 서너시간만 공부하고.. 노십시요... 그리이스신화와 성경 두 가지를 알면.. 서양 역사가 그냥 손에 잡힐 것 처럼 보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성경의 내용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아는데.. 그리이스 신화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면..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어느 것은 진실이고 어느 것은 거짓...이라고.. 해 버리면.. 서양의 역사와 문화가 아무리 해도 머리에 잡히지 않습니다..
교회의 총 본산이 Vatican에 들어서면... 조각상은 거의 다 그리이스 로마 신들입니다... "라오콘..." 은 트로이에서 Poseidon 신전의 사제입니다.. 두 아들과 뱀에 물려 죽는 이 조각상은.. 발굴당시 미켈란젤로가 한 걸음에 달려가서 보고서는 그 놀라움에 교황을 직접 모시고.. 가서.. 가져오는 작품입니다.. 이 놀라운 미적세계에 서양의 수 많은 예술가들이 영감을 얻고.. 자기 자신의 예술 세계를 폈습니다...
저도 지난 로마 여행시.. Musei Vaticani의 문이 열리자 마자. 뛰어 가서.. 그 앞에서.. 머리 끝에서 발 끝까지 감상하는데.. 바로 그자리에서 움직이지도 않고 보았는데.. 한 시간도 더.. 서 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이 기가 막힌 예술품을 보는데..
그 아름다움과.. 완벽함과.. 기상천외함에 대해서는 느끼기도 전에..
"아니..이 거짓말에서 나온 것을 왜 사람들이 이렇게 좋아하지? 정말 바다의신 포세이돈이 있어? 이거 전부 지옥가겠구먼.."
"아니.. 하나님을 믿는 천주교의 총 본산이 그리이스 로마 신들로 가득 찼구먼.. 이러니.. 천주고는 이단이라니까.."
뭐.. 이런 생각이 들면... 이미.. 외계인이 되어 버렸으니 지구에 살면 안되는 존재가 됩니다...
공부 하시고.. 더욱 느껴지는 마음으로 다음 강사교육 때 오시기 바랍니다...
둘째.. 중급 기타 강의도 첫 강의테잎을 끊을 려고 하는데.. 여러분의 의견을 좀 물어 보고 싶습니다.... 왜냐 하면.. 강의의 수준을 정해야 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1. 대충.. 어려운 코드 정도 잡을 줄 알고... high position 코드도 잡을 줄 알고.. 코드가 어려운 노래 정도를 칠 수 있는 것으로 만족한다...
2. 정확한.. 기술과.. 테크닉과 손가락의 모양으로.. 정확히 배우고 싶다.. 그래서.. 혹시 시간이 가서.. 제대로 된 밴드맨으로서...할 수 도 있는 기초를 닦고 싶다...
둘 중에 한 군데로 투표해 주시기 바랍니다...
왜냐 하면 여러분이 2번을 택하시면.. 저는 가르쳐 주고 싶은 것 다 가르쳐 줄 수 있어서 좋은데.. 여러분이 연습을 하시려면.. 시간도 꽤 투자해야 하고.. 손가락과 팔의 고통을 이겨가며.. 연습해야 하고.. 뭐 그렇습니다.. 당근 저는 무엇이든 제대로... 주의니까.. 2번을 추천 드립니다만... 겁이 나는 것은 그만큼 탈락자가 많을 것이니까......
2번을 선택하시면.. high position에서의 모든 음계를 다 외워야 하고.. 거기에서 손가락을 자유 자재로 움직이게 되고... 뭐... 스스로 코드도 만들어 치게 되고.. 그렇기는 합니다만.. 이게... 상당히 오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 것이라서... 사실.. 중급이라기 보다.. 고급이 되기위한 기초 훈련 정도의 의미이지요...
어떻게들 생각하시는지.. 중급반.. 입문하려는 사람들은 의견을 밝혀 주세요...
erne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