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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편지

 

문법책 집필과 긴 잠...

그동안 어렵게 어렵게 썼던 문법책들을 다시 몽땅 갈아 엎고 다시 밤새우기 2주 끝에 방학특강용으로 쓸수 있는 책을 완성했습니다. 지난 1박2일 교육 전 부터.. 사실... 거의 한 잠도 자지 못하고 강행군을 했습니다... 이번 전문강사교육은 저에게는 정말.. 크나큰 고통의 순간들이었습니다.. 일주일을 거의 자지 못하고... 책에만 매달렸습니다.. 원고가 한 chapter씩 될 때마다 본사직원들은 그 편집에 매달렸고.. 오늘 새벽에야 다 쓴 마지막 원고는 또한 우리 김부장의 편집을 거쳐.. 오늘 저녁이면 1차교정에 들어갈 것입니다...

어느 회사나 어느 조직에서도 아니 인간이라면 흉내낼 수 없는 속도로 일은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번 방항 기간 중에 4권의 문법책을 회사 컴퓨터 내에서는 완성해 놓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번 문법책은 정말 많은 고민과 생각속에.. 수도 없는 원고를 썼다 바꾸고 썼다 바꾸었습니다....

지난 주에는 그 동안 해 놓은 작업이 하도 아까워... 몇 부분 만이라도 가져다 쓸까.. 하고 생각했지만.. 다 폐기해 버렸습니다.....

아마 우리나라 사람들이 보면.. 정말 아까운 문법책일 것입니다만.. 그래서 오히려 폐기해 버렸지요...

그래서 이번 문법책은 원래 있던 그래머 위즈에다가.. 살을 붙였는데.. 이게 만만하지가 않습니다... 예습문장을 K-1 Story에서 따와서 하기로 했는데 아직 나온 story가 3개 뿐이 되지 않아서.. 나머지 chapter는 모두 새로 작문을 했습니다... 물론 앞으로 나올 K-1 story의 내용을 여러분이 미리 보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문법책 2권 즉 품사편은 k-2 story를 바탕으로 해서 문법을 배울 것입니다.

내용이 무척 어렵다고 느끼실 분들이 많이 있으실 것입니다.. 작문하는 난이 상당히 많기 때문에 그럴 것입니다.

그래서 TG를 바로 동영상으로 제작해서 배포할 것입니다.



오랫만에 긴 잠을 잤습니다...

구문론의 집필을 끝내고 보니.. 어느새인가 크리스마스 이브가 되었네요... 대통령선거도 끝나있고.. 서해바다의 기름유출사고도 있었네요... 모두 나름대로 큰 행사들인데... 아무 느낌도 없이 보내 버렸습니다...

이제 다시 정신을 추스려.. 다음책의 집필과 함께.. 이것 저것 지나간 뉴스라도 읽어야 하겠습니다.

자 세수라도 하기 위해 사우나 탕에 들어가야 하겠습니다.

ern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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