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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편지

 

공부를 잘하는 기가 막힌 비법 공개 3탄...

자 그 다음엔 이 생각이란 놈을 키우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 해 보겠습니다..

이 "생각"이란 놈을 할 수 있는 방법은 인류가 이 세상에 살기 시작한 이래.. 그 어마어마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단 하나의 방법만이 발견되었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 이외의 어떤 방법도 발견되지 않았고.. 또한 만일 있다고 하더라도 아무도 다른 방법을 권하지 않습니다...

깨달은 사람 즉 "생각"을 할 줄 아는 사람들은.. 이 세상에 그리 많지는 않지만.. 이 모든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추천하는 방법이며.. 이 사람들이 모두 경험해 보니까.. 너무나 쉽게 "생각"이란 놈을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그토록 쉬운 방법을 버리고.. 무엇하러 다른 방법을 쓸까요?

아무리 바보라도 할 수 있는 방법... 단 하나의 방법.. 헷갈리지도 않는 방법.. 그냥 누구나 하고 싶으면 하면 되는 방법....  그런데 너무 흔해서.. 아무도 그게 어마어마한 것인지 모르는 바로 그것 그것이 무엇일까요?

바로.. "호기심"입니다...
생명체는 그 누구든지.. 자기가 호기심이 발동하면.. 그걸 알지 않고는 못배기는 기질을 가지고 태어납니다... 나방은 불 가까이 가면 뜨거운데도 불구하고.. 목숨을 버리고야 말지언정.. 불에 대한 관심을 저버리지는 않습니다..

인간은 당연히 그렇습니다...

이제 결론에 다가왔습니다...

몇 안 되는 천재와 절대 다수의 일반인과의 차이는 지능지수의 차이가 아닙니다..

바로 "생각"을 할 수 있는 "호기심"이란 것에 대해 완전히 다른 생각을 갖는 생활을 가지고 있을 뿐입니다...

보통사람들은: 호기심에 대해 두려워 합니다.. 왜냐구요? 첫째...스스로가 호기심을 가지면 가질 수록 부모님으로 부터.. 학교 선생님들로 부터.. 친구들로 부터.. 주위의 많은 사람들로 부터.. 무시당하고.. 욕먹고.. 따돌림당하고... 바보취급당하면서 자란 기억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에디슨이 그랬고.. 뉴튼이 그랬고 아인스타인이 그랬고.. 모두 다 그랬습니다..

천재들은 이 모든 멸시에도 불구하고.. 계속 호기심을 버리지 않았다는 것만 틀립니다..

호기심에 두려워 하는 둘 째 이유는... 바로.. 자기 자신이 어렸을 때... 주위의 어른 들이 그랬던 것처럼.. 바로 그 같은 이유에서 입니다.. 자기의 자식이.. 자기의 학생이.. 자기교회나 절에 다니는 아이가.. 이 호기심에 발로한 질문을 해 대면.. 대답을 할 수 없어서 늘 쩔쩔 매기 때문입니다... 이때.. 인간은 스스로의 방어본능에 따라.. 스스로.. "그건 나도 몰라.."라고 대답할 수 없게 만듭니다...
"나이도 어린 놈이 그런질문을 했다" 거나.. "무조건 믿고 봐.."거나.. "귀찮다"거나.. 라는 이유를 대어서 아이의 호기심으로 부터 벗어나려고 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이 아이가 계속 호기심을 발휘하면.. 결국.. "가정교육이 잘못 된 아이..." "정신이 이상한 아이.." "수업을 방해하는 아이...:"로 규정 지어 버려서.. 호기심을 버리지 않으면.. 끊임없이 공격을 당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인식시키고야 말지요..


그래서.. 남도 아닌 자기 자식의 호기심을 끝까지 파내어서.. 없애 버리는 노력은 암 환자가 마지막 남은 암세포를 죽이기 위해 노력하는 것 보다 몇 만배나 더 합니다...



여기에서 마지막 문제가 남습니다...
"공부"는 깨달음이다. "깨달음"은 생각해야만 올 수 있다.. "생각"은 호기심이 있어야만.. 할 수 있다. ..        여기까지 왔지요????

그럼 '호기심'이란 놈은??? 어떻게 오며.. 이 놈을 해결해 주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바로 "호기심"이란 사고의 '자유"에서 오는 것입니다...  '사고'를 자유롭게 하지 못하는 그 어떤 것도... '호기심'을 막고.. 인간임을 막고.. 공부를 못하게 할 뿐입니다... 따라서 스스로는 사고를 자유롭게 하기 위해 힘쓰고 자식에게는 자유로운 사고를 할 수 있게 해야 합니다.. 이 자유로운 사고를 막는 가장 큰 장애가.. "이러 이러한 것은 무조건 그렇다.."라고 가르치는 것입니다...

"무조건 그렇다.."라는 것이 늘어나면.. 늘어날 수록 아이의 머리는 호기심으로 부터 멀어집니다... 아이는 점점 생각하지 않게 됩니다.. 아이는 점점 바보가 됩니다..

여러분 주변에는 아이의 자유스런 생각을 막고 호기심을 없애는 장치들로 가득합니다...
공부는 "호기심을 발로로 한 스스로의 생각을 통해 무엇인가 깨우치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공부란.. "선생님이 정리해 준 책에 나와 있는 것을 외우는 것" 그리하여.. "점수를 높게 받는 것"으로 바꾸어 놓았습니다.. 이건 이미 공부가 아닙니다...
"엄마가 하라면 해야지.. 뭔 말이 많아...."라고 말해서 아이의 생각을 죽입니다.. "친구는 다 이걸 하는데.. 뭐 혼자 잘났다고 너만 안 하니?"라고 해서.. 아이의 생각은 아무 중요성이 없고 친구들이 하느냐 안 하느냐가 삶의 기준임을 분명히 밝혀 줍니다.... "왜 하나님은 아들이 하나 뿐이 없어요?" 라고 질문하면. "얘야, 그건.. 이유가 없는 거란다.. 성경에 그렇게 나와 있으니 그냥 그렇게 믿는 거야.. 자꾸 그런 질문하면.. 안 된 단다.."라고 하여서 자기도 모르는 것에 대해. 아이가 이상한 것으로 몰고 갑니다.... 그렇게 꾸준히 노력하여.. 아직은 어린애 인데도 5,6학년만 되면... 이제 더이상 스스로의 생각은 없는 괴물로 변하게 합니다...

ern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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