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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편지

 

공부를 잘하는 기가 막힌 비법 공개 5탄...


작은 애는 초등학교 4학년입니다.. 전과목 반에서 뒤쳐지는 성적입니다..  담임선생님도 늘 걱정일 정도로 성적이 좋지 않습니다...  모두가 걱정합니다..

그러나 우리 식구들은 잘 압니다.. 불과 앞으로 몇 년만 지나면.. 지금.. 우리 아이보다 공부를 탁월히 잘하는 다른 아이들... 열심히 공부하고.. 학원다니고.. 밤새고.. 한 문제만 틀려도 벌써 부터.. 괴로워 하는 이 아이들은 서울에 있는 4년제 대학도 들어가는 아이가 별로 없다는 것을 그리고 평생을 노력하고 지지고 복고 하여...도... 대학 들어가는 것도.. 수시니.. 특찬... 별 난리를 다 쳐대로.. 노심초사.... 해서.. 세계기준으로 보면 초등학교 실력도 안 되는 이름만 대학인... 그리고 들어가서도.. 공부는 아에 하지도 않을 정말 이름 뿐인 대학을 놓고.. 안절 부절할 때...
운동도 못하고.. 공부도 별로고.. 평생 해 온 것이라고는 외우는 것 뿐이 몰라서.. 그저 안절 부절 해야만 하고 있을 때...


지금 꼴찌를 뱅뱅 돌고 있는 우리 아이는 그냥 가만히 놓아 두어도.. 세계 최고의 대학에서 최고의 학과에서... 온갖 스포츠의 달인이 되고.. 친구들 사이에서 인기 짱이 되고.. 모두가 부러워 하는 대상이 되어서.. 즐거움과 기쁨으로 세계 최고의 교수들과 함께... 지금의 친구들은 꿈도 꿀 수 없는 내용을 논하고... 지식을 나누고.. 있을 것이란 것을 잘 압니다...

한 치의 오차도 없지요.. 너무나.. 정확해서.. 이런 아이를 키우는데.. 저는 단 일 초의 불안함도 없습니다.. 저의 조련을 거치면 누구나 그렇게 되니까요...

그런데.. 이 방법을 한국 사람들에게는 알려 줄 수가 없습니다..

아니 매일 알려 주지요.. 그러나 한국 사람들은 저의 방법을 받아들일 수 가 없습니다.. 왜냐구요????  지금까지 살아 왔고.. 앞으로도 살아갈 인생이 이미 '호기심'이나 '자유'와는 아무 상관이 없어서.... '공부'를 잘할 수 없고.. '성공'할 수 없는 것 만을 알고 있으니 어쩔 수 없습니다..

저의 방법을 아무리 흉내내고 싶어도.. 스스로 불안해서 할 수 가 없습니다..

여러분 자식이 학교에서 27점 맞아오면.. 하루 종일 친구와 놀고만 있으면.. 내일이 시험인데도 문제하나 풀지 않고.. 영화보러 가고 낄낄 대고 있으면... 아무리 저의 방법을 따르려고 해도 속에서 화가 치밀 것입니다...

그러면 누가 잘못된 것일까요? 맞습니다.. 부모님 여러분이 스스로 실력이 없어서 그런 것입니다... 그러면.. 스스로 책읽고 실력을 쌓아서.. 아이가 그럴 수록 더 귀여워 지고.. 이뻐지고.. 성공할 확율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으니 더욱 기뻐져야 할 텐데..

여러분.. 자신이 실력이 없어서.. 그런 것인데.. 또 다른 이유를 듭니다.. "현실이..." 라는 이유.. 그래서.. 다시금  아이를 힘들게 해서.. 성공할 확률을 절대적으로 없애고야 말면.. 여러분은 이상하게도.. 마음이 편해지실 것입니다..


여러분의 단 10퍼센트 만이라도 제가 하는 말을 알아 들으면.. 이 나라는 앞으로 2-30년 후에 세계 최고의 나라가 되어 있을 것입니다...

생각해 보십시요.. 아직 어린애인 우리 막내가.. 앞으로 많은 세월도 아니고.. 불과 10년 안팍이면....

모든 것이 뒤바뀌어.. 그 수도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지금의 성적 좋은 아이들은 죽을 때 까지 노력해도 흉내조차 낼 수 없을 만큼 앞서나가 있다는 사실.. 그리고 그게 마치  어떤 수학공식보다 정교한 정밀함을 가지고.. 당연히 그렇다는 사실..

정말 웃기지 않나요?

여러분도 "공부"를 할 수 있는 아이로 키워 보시지요.. 지금처럼 키우는 것의 만분의 일도 힘이 안 드는데.. 지금 처럼 노력해서 키우는 것 보다 아이는 만배나 잘 된다면...  그런데 그걸 알아도 할 수 없다면.. 이게 불행이지요..

아직 이해가 가지 않는 분들을 위해 여러분이 눈에 보이는 말로 설명을 해 드릴게요...

대전에 서 있는 사람 열명이 서울을 누가 빨리 가나 시합을 합니다..
이 중 한 명은 천천히 어갑니다.. 걸어가면서.... 웃고 떠들고.. 풍경을 관찰하고.. 중간에 다른 친구들 만나서 며칠 씩 놀고.. 그러다가 자기가 서울을 가고 있다는 사실조차 까먹습니다...

나머지 아홉명은 목숨을 걸고 뜁니다.. 노는 것은 고사하고.. 오직 오직 서울을 먼저 가서 꼭 일등을 해야 하겠다는 생각 뿐이 없습니다.. 그런데 옆에서 뛰는 아이가 자기보다 조금 잘 뜁니다.. 그러니. 목표는 1등이어야만 하는데.. 이게 겁이 나니.. 당연히 옆에 뛰는 친구를 발을 걸어 넘어트리기도 하고... 온갖 나쁜 생각만 키우고 또는 이를 실행하면서.. 오직 목숨을 걸고 뜁니다...

그런데.. 결국은 혼자 놀면서 간 놈만 서울에 도착했습니다.. 왜일까요?

이 놀면서 온 놈은 서울로 가는 길을 걸었고 다른 아홉은 부산을 향해 뛰었습니다.. 바로 그 차이일 뿐입니다...


"공부"를 잘 하기 위해서.. "공부"의 길로 접어들고 난 다음 따지는 것입니다..
대한 민국에서 열심히 하는 '공부'는 말만 공부일 뿐.. 이미 "공부"와는 아무 상관이 없지요.....

한국 사람이 머리는 더 좋은데.. 공부는 못하냐고요? 공부를 못하는 것이 아니라 안 하는 것입니다.. 어려서 부터 죽도록 공부를 안 하고 딴 짓을 하는 것입니다.. 그러고는 공부했다고 우기는 거지요..

정말 공부하고 싶으면.. 정말 유람하고 즐겁게 노는데도.. '공부' 잘하고 싶고.. '깨달음을 얻고 싶으면....          아무 이유 대지 말고.. 비 스마트 하십시요...

ERN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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