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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편지

 

be smart의 뜻 해석...

"책을 읽다.."란 뜻입니다... 두번 째 뜻은 "생각을 하다"라는 뜻입니다. 세번째 뜻은 "똑똑해 지다"라는 뜻입니다. "네번 째 뜻은 "앞 뒤를 가릴 줄 안다"라는 뜻입니다. 다섯번째 뜻은 "적어도 인간답게 산다."라는 뜻입니다...

이 많은 뜻이 하나의 단어에 있을까요?  예, 그렇습니다...
그런데 이 많은 뜻을 왜 하나의 단어로 말하나요? 질문이 잘못되었읍니다..

이 많은 뜻이 아니고. 사실 이 많은 말 들이 한 가지의 뜻입니다..
'돈이 많다'와 '부자다' 는 같은 말입니다...

'똑똑한 사람이 책을 읽지 않은 사람은 없습니다. 당연히 생각을 하기 때문에 그렇지요.. 생각을 하면 앞뒤를 가릴 줄 아는 인간이 됩니다.  그리고 그래야만 적어도 '인간'이란 호칭을 붙일 수 있는 사람이 됩니다...

그러니 이 모든 것이 하나의 뜻입니다.. 따라서. 제가 책을 읽으세요... 라고 이야기 하면.. 이것이 "생각하며 사세요, 똑똑해 지세요, 앞뒤를 가려가며 사세요, 적어도 그래야 인간입니다."라는 뜻입니다... 

몇 번 글을 올리려다 글을 올리고 싶은 기운이 빠져서 안 올리니까 며칠이 후딱 가네요...

예를 들어 몇 학부모가 여러분의 말을 알아 듣지 못한다고 여러분이 그토록 속이 상하신다면.. 저는 어떨 것 같습니까? 이런 부분에 대해 남들이 물으면.. 그냥 웃지요.... 뭐. 말로 설명하자면.. 그저 어디서 부터 무슨 말을 어떻게 해야할지............. 또 이야기를 하면.. 누가 알아 들을지... 그냥 웃지요...

마치 비 스마트만 그런 문제가 있는 것처럼 인식하게 만들고... 다른 모든 프랜차이즈는 척 내 놓으면.. 모든 학부모가 하나도 반대하지 않고.. 그냥 마구 동의하고.. 마구 등록하고 마구 해 대는데.. 비 스마트는 학부모가 못 알아 듣는 것 처럼.. 이야기 할 때는.. 무엇인가.. 다른게 있겠지요...... 뭐 그렇게 생각하고 넘어갑니다. .. 그걸 일일이 말하거나 캐 내는 시간이 있으면.. 그저 책이나 한 줄 더 읽지요...

다른 프랜차이즈 하면.. 또 그 프랜차이즈 회사에... 이런 저런 이유를 대고.. 학부모를 설득해서.. 많은 아이들이 그 학원에만 등록해 주었으면 하는데.. 사람들이 그 말을 안 들으면.. 실망하고.. 그렇게 되면.. 스스로는 아무 문제가 없는데.. 느닷없이 회사가.. 어떤 문제가 있어서.. 그런 문제가 발생했으니.. 답답하다는 식의 반응... 뭐 늘 모든 회사에서 겪는 것입니다..

상대적으로 비 스마트는 그런 일이 오히려 더 적지요... 그래도 이해를 하는 분들이 가맹할 확율이 높아서 그럴 것입니다...

비 스마트를 해서 얻는 것 중 가장 큰 것이 정신적인 부분입니다.. 가슴펴고.. 나 스스로의 삶을 업그레이드 하고.. 나 스스로 부터 영어공부를 하고.. 모든 과목을 공부하고.. 작은 것에 연연하지 않고.. 의연한 삶의 정기로.. 세상의 한 가운데서.. 올 곳게 삶과 정면으로 설 수 있는 거지요....

이것이 느껴지지 않거나.. 혹시 느껴지더라도.... 한 두명의 학생이나 학부모가.. 뭐라고 했다고 해서.. 의기 소침해 지면... 비 스마트를 처음하는 사람이라면 모를까 그렇지 않다면.. 늘 세상과 학부모를 이야기 하기 전에 스스로를 돌아 보아야 합니다..

비스마트를 해서 얻는 것 중 가장 큰 것을 놓치고 있다는 증거가 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런 저런 말로 씁슬하다가도... 또 다시 저를 괴로움에 빠트려서 현실로 부터 도망가고 싶게 하다가도.. 도저히 도망갈 수 없고 오히려 분노와 열정을 가지고.. 다시 이 모순덩어리의 세상에 도전을 하게 만드는 그것이 무엇인지 아세요?

늘 보고 막다트리는 현실이지만.... 아이들만 보면 그렇게 된답니다...

길을 지나가다가.. 식당에서 밥을 먹다가.. 어린이 들만 보면. 나도 모르게 번지는 웃음.. 그리고.. 왜 그렇게 예뻐 보이는지... 옷을 잘못 입은 아이.. 얼굴에 흙칙을 한 아이.. 아빠를 향해 뛰다가 돌부리에 걸려 넘어지는 아이... 이 모든 아이들을 보면... 왜 사람이 아이같지 않으면.... 천국에 갈 수 없다고 했나.. 의문이 풀리지요...

그런데... 이 즐거움이 가장 크게 배반당할 때가 있습니다...

바로,  겉으로는 아이인데.. 이미 아이가 아닌 사람들이지요...

제가 사업상으로 실망할 때는... 비 스마트를 모르고 비 스마트를 욕하고. 비 스마트를 잘못 말하는 사람들 때문이 아닙니다.. 비 스마트인으로 믿던 사람이 알고 보면.. 아닐 때 이지요.. 그 때의 실망감이란 참 깊습니다..
물론 이럴 때 이 사람들이 바로 직전의 순간까지 비 스마트를 외치다가 제가 비 스마트인이 아님을 알게 되면.. 바로 그 순간 부터.. 마치.. 원래 부터 비 스마트인이 아닌것 처럼.. 말을 하거나 행동을 해서 그저 씁슬함을 확인 하게 되지만...

진정.. 기가 막힌 것은..
늘 저에게 에너지를 주고.. 웃음을 주고... 사랑을 불러 일으키는 이 어린아이들이.. 어린이가 아님이 밝혀 졌을 때입니다.

원래 어린이가 아닌 사람은 당연히 어린이가 아니니... 어린이가 가진 순수함을 가졌을 리 없고.. (물론 가끔 어른인데도 어린이인 사람이 있습니다.. 그런 사람을 만나면.. 그냥.. 그 순간 부터. 그냥.. 친구가 되지요.... 보통 사람들이 평생을 같이 해 와야 가질 수 있는 깊은 우정을 불과 몇 초만 지나면 가지게 되지요....) 그러니 속을 수 없습니다..

문제는 아무리 보아도 어린이 인데... 말을 나누어 보면.... 이미 세상을 다 산 늙은 노인인 경우... 정말 기가 막히고... 할 말이 없어서... 그저 이 땅을 떠나고 싶은 마음이 들지요.. 동시에.. 이 미친 세상을 그냥 두고는 못 떠난다는 열정이 함께 솟아서.. 다시. 공부하고. 책읽고.. 일하고.. 집필하고.. 강의하고 그렇답니다..

그러면.. 겉으로는 어린이인데... 이미 노인이 된 아이들은 어떤 아이들인가요?

"성적이 떨어지면.. 친구들이 놀려요.... "

바로 이 스트레스 때문에 자살을 하는 아이들까지 있는 이 땅... 이 땅은 이미 사람이 사는 땅이 아니되.. 이런 고민을 아는 아이는 이미 아이가 아닙니다...

이 세상 어떤 아이도.. 이런 것을 고민하지 않습니다.. 당연히 어른 들이지요..

왜 그러냐구요? 아이들의 세상에서는 공부를 안 하는 것이 자랑스럽고 성적에 관계 없이 살는게.. 모든 아이들의 부러움을 살망정 친구들이 놀리지 않기 때문이지요....

저 자신도 그랬고.. 저의 자식들도 당연히 그렇지요... 다른 학생들 모두 공부하는데 우리집 아이들만 공부 안하지요.. (사실.. 매일 책읽고.. 묻는 질문에 제가 대답을 해 주고 있으니.. 진정 공부를 하고 살고있는데.. 한국 사람 기준으로는 공부를 안 하는 겁니다.).... 한국 사람 기준으로 보면.. 학원에 안 다니고 문제집 전혀 안 풀고.. 내일이 시험이어도.. 매일 똑 같은 날이라는 생각이니.. 매일 열심히 놀듯이 그냥 놉니다....

공부하고 문제집 푸는 아이들을 절대 이해하지 못하고... 그렇게 아이들을 시키는 어른들을 보면... 더욱 더 이해가 가지 않아서...  가족간의 대화 속에.. 매일 등장하는 것이 다른 집이나.. 다른 사람들의 행태를 보고.. 이해를 못하는 우리집 아이들의 주된 이야기 거리입니다..

"아빠, 어제는 ~집에 갔더니 걔네 엄마가 시험기간이니까 놀지 말래...헉... 정말 이해 할 수 없어..." 뭐 이런 식의 내용이 참 많습니다...

그래서 아이들이 저의 아이들을 마구 놀려 대겠군요...

정말 아이들의 세상에서 이런 일이 일어납니까?

단연히 모든 아이들이 저의 아이들을 부러워 하지요.. 너무나 당연히.. 너무도 당연히... 그렇지요.. 큰 아이는 이미 대학생이지만.. 아직도 변하지 않는 법칙.. 모든 친구들의 우상이요.. 이야기 거리지요...

작은 아이도 이미 그걸 스스로 압니다.. 모든 친구들이 부러워 한다는 것....

언젠가는 이 작은 아이의 친구의 엄마로 부터 집사람이 항의를 받았습니다.. ㅈ의 집 아이는 전혀 공부를 안 해도 엄마 아빠가 뭐라고 안 하는데 다른 아이들은 공부를 안 하면. 부모가 야단을 치니..... 다른 아이들이 상대적으로 힘들답니다...

엄마가 '공부해라..'그러면.. 당연히 공부해야 되는데.. 우리 막내 때문에 이 말이 잘 안먹힌답니다..
"민주는 공부 안해도 엄마가 야단 안 치는데...."라고 반발한다나요? 그래서 참 불편하답니다....

이런 이야기는 어린이 사회에서 당연히 존재합니다...

그런데.. 부모가.. 이 현실을 바꾸어 놓습니다.. "공부를 안 하면"을 "성적이 떨어지면"으로........ 이미 아이는 성적의 노예가 됩니다....

물론 다른 모든 기준이 동일하담변.. ,ceteris paribus가정에서 성적이 좋던 아이가 성적이 떨어지면... 이상합니다....

그런데 모든 사정이 동일하다면.. 이란 가정은 어른 사회에서만 세울 수 있는 가정입니다...

이 세상 어떤 아이든지.. 스스로 자기가 하고 싶은 대로 하고 싶어 하지요.. 이것이 인간의 본질이며.. 자연이며... 아이들이 읽는 동화는 이 아이들의 심정을 이용해서.....할 수 없는 일까지도 마구 거짓으로 늘어 놓되... 아이들의 감정과 이해의 폭을 넓히기만 하면. 세계적인 작품이 되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 어떤 아이가..... 마음 대로 마음 놓고.. 노는 것 보다.. 남을 의식한 학교의 시험성적을 더 신경쓴답니까?

그런 아이가 있으면... 이게 아이라고 보십니까? 그 아이가 공부를 잘 할 것 같습니까? 기껏 잘해 보았자... 세계적 기준으로는 초등학교에도 못 미치는 대학 중에서 위치가 서울에 있으면.. 이걸 들어가는 것 조차도... 영광인 정도의...

기가 막힌 청소년으로 자라겠지요...

평생을 아이답지 않게 성적이나 신경쓰고.. 시험점수나 신경쓰고... 시험장에서 모르는 것 있으면.. 아무리 해도 답이 생각이 안 나면.. 머리는 안 돌리되.. 눈은 뒤가 돌아갈 정도로 돌려서.. 다른 아이의 답을 훔쳐 보기 위해... 갖은 노력을 다 할 것이며... 준비가 제대로 안 된. 과목은 컨닝 페이퍼를 준비하는데.. 노심초사 할 것이며.. 이를 선생님에게 들키지 않고.. 보기 위해.. 식은 땀을 흘려 댈 것이며... 온갖 컨닝기술을 친구들과 교환하되.. 이미 양심의 가책 따위는 전혀 가질 수 없는....

이 이상한 존재가... 가끔 있는 것도 아니고.. 대한 민국의 모든 아이들이 다 그렇다는 것을... 그리고... 지금 이 글을 읽는 모든 어른 들도 다 그걸 경험하고 컷다는 사실을...

일 글을 읽는 분 중에.. 위의 서술에 해당하지 않는 분 있습니까?

거짓과 허례허식만 남아서.. 매일 컨닝이나 치는데.... 일요일 이면 교회나가고.. 절에 나가고... 밥먹을 때마다.. 고개 숙여.. 신의 정의를 구하는....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히는  신의 정의나 진실과는 아예 상관이 없이 살면서.. 오히려.. 남들에게.. 교회 안 다녀서 지옥간다고.. 열정을 가지고.. 소리 칠 수 있는 존재... 아주 아주....기이한 괴물이 되었지 않나요?

그러니... 괴물이 괴물을 잉태하고. 새끼를 쳐야 되는데.. 자기 자신이 낳은 자식이.. 인간으로 태어난 겁니다...

미칠 일이겠지요.. 그래서 이 자기 자식을 괴물로 만드는데... 어른이 될 때 까지 시간을 기다려 주지 못합니다... 그래서 초등학교 1,2헉년이 되면  거의 반은 괴물로 만들어 버립니다...

그리고 3,4학년이 되면.. 거의 다 만들고 말지요...

이걸 바로 잡자고 하는데.....
이 괴이한 존재들의 존재를 이미 알고.... 이 괴물들로 부터.. 아이들 만이라도 구해 내자고 하는 일인데....

이미 알고 있는 괴물 이야기를 하면서.. 별안가.. 화살을 비스마트로 돌리면.. 이거 무척 헷갈립니다...

이미 알고 있는 그 괴물을 대상으로 싸우는 겁니다.. 아직 모르시는 분들은 다시 비 스마트를 공부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참 답답한 것이...있습니다.. 정말 답답한 거지요..




이 괴물이 어디에 있나요? 라는 문제입니다....

왜들 학부모한테 있는 또는 아이들한테 있는 그 괴물을 이야기 하나요? 그 전에 먼저 없애야 할 것이 있는데.. 그게 자기 자신이라는 사실 먼저..깨달아야 하는데... 자기 자신이

컨닝페이퍼나 준비하고.. 성적에만 신경 쓰면서.. 자라 왔고..........이제는 컨닝페이퍼 대신 남이 돈 잘벌었다는 방법 찾아 다니고.....그 신경쓰던 성적이 이제는 학원 사업을 통한 돈벌기로 옮겨 왔을 뿐인데....

저의 말 몇 마디 들었다고. 느닷없이.. 스스로 원래 부터 그렇지 않았던 사람이 되어서... 비 스마트를 외치다가... 이미 알고 있는 학부모나 학생이란 탈을 뒤집어 쓴 괴물의 공격이 있으면.. 벌안간 그 괴물과 한 편이 되어서.. 비 스마트를 공격하고 싶은.. 생각이 드는 것...  그러지 말아야 합니다...

 
현실을 현실대로 보아야 합니다....
"성적이 떨어지면.. 친구들이.. 비웃는다..."는 아주 비 현실적인 일정한 기준에서만 일어나는 일을 일반적으로 그렇다고 생각하는 괴물이 아이들에 까지 그 생각을 할 수 있도록 별 수단을 다 써서..  만들어 놓습니다...

이 아이는 비 스마트를 통해 다시 어린이로 만들어지기 전 까지는 이미 노인입니다..




제가 어린이 사업에 적극적인 이유가 바로 이것입니다... 어린이가 늙는 것은 매우 쉽습니다.. 그러나 노인이 다시 어린이가 되기는 정말 힘듭니다....

기가 막히게도.. 한 번 이런 생각을 갖게 된 아이는 다시.. 그 어린이의 천성을 찾게 하는 것이 정말 하늘에 별을 따는 것 만큼 힘듭니다...

이렇게 되기 전에 아이들을 구해 내야지요...

이 역사적인 사명에서 비켜 서고 싶으면 비켜 서십시요.....

그러나.. 그렇게 하는 다른 사람들의 노력까지 막으려고 하시면 안 됩니다...

오늘 이 순간.. .여러분의 옆에 있는 아이들을 보십시요...

다시 미치게 되지를 않습니까?

자 같이 노력해서..

먼저 자기 자신 안에 있는 괴물을 정복하고.. \
둘째.. 아이들을 구해 내고.
셋째.. 이미 괴물이 된 아이들을 구하고...
넷째.. 이 세상을 바꾸어 봅시다...

이 단계 중에서 어디까지 이루고.. 저의 생이 끝날 지 모르겠지만...
그건 신경 쓰지 않;습니다... 그저 오늘을 살 뿐...

ERN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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