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방에 있는 맷돌만한 바위 올라갔다 오구선 뭘 그리 야단덜이여?
그거 옛날에는 100살난 할머니가 지팡이를 짚구서두 잘 걷지 못하는데 거기는 한 발루 올라갔던 바위여....
작년에는 3개월된 걷지도 못하는 어린애두 기어서 올라갔던데여...
호들갑들 떨지말어.. 진짜 힘들구 무서운줄 알구... 다른 사람덜 안 하것네....
걱정들 말구 오시요.. 잉?
비 스마트 사람덜... 한국 사람으로 태어나서.. 인수봉은 한 번씩 올라가 봐야제... 안 그렇소?
비 스마트가 아니면... 이거 하려면.. 돈 꽤 많이 들어....
공짜니께... 한 번씩 하시요...잉?
"난 못해! 안해!" 라구 한 사람이 뉘기여?
까불지 말구.. 언능.. 언능 와... 매도 일찍 맞는게 좋은겨...
본사 직원들.. 이젠.. 그정도 바위는 날어다니쟎여....
그놈들두.. 처음에는 바위 안 탈려구.. 별 짓 다 혔어... 무릅이 아프네.. 허리가 아프네... 이젠.. 즈그가 가자고 난리여... 시간 없어 죽겠는데...
고소 공포증?
앗따 그런거는 비행기 탈때 있는거제... 비행기 타도 별로 안 무서운 사람은 누구나 다 혀..... 바위 꼭대기에서 봐도 비행기가 한 참 더 높제...
근디.. 바위 위에서 고소공포증.. 워쩌구 하면.. 챙피한겨....
그냥.. 와 봐!.. 고소 공포증이고 뭐고.. 그냥 없어.. 비 스마트 등산교실 오면.. 그냥.. 그런거는 한 달이면.. 없어진당께...
고소 공포증 땜시.. 고생하는 사람들은 빨리 와...
챙피하자 않어? 고소공포증 같은 것을 가지고 살게... 고소공포증 같은 것을 가지고 사는거는 말여... 평생 감기를 달고 사는거랑 같은 거여...
평생 운동같은 거는 한 번도 못해 보고.. 맨날.. 고수부지나 걷다가 죽는겨..
그러고 시퍼?
비 스마트는 종합병원인데.. 다른 병원에서는 못고치는 것들만 고쳐..
영어 못하는 병..
인간성 나쁜 병..
나태증
공부 못하는 병
소주에 삼겹살 매주 먹는 병
돈에 집착하는 병
남을 사랑하지 못하는 병
운동 못하는 병
영화의 주인공 처럼 멋있어 지지 못하는 병
그리고
고소공포증...
근디.. 이걸 모두.. 공짜 내지는 이세상에서 가장 저렴한 비용으로 고쳐 줘요...
몰라서 못오는 거는 어쩔 수 없는디....
비 스마트를 알면서도...
"나는 못해! 안해!"라구 하면.. 이게.. 곤충이여..알어?
앗따 뭐.. 해..
빨랑 빨랑 오지 않구....
erne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