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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편지

 

I wish your Merry Chusok

민족의 명절 한가위입니다...
나를 있게 해 준 모든 분들께 살아있던지 돌아가셨던지.. 감사한 마음으로 추석을 보냅시다...

여러분 자신과 가족에... 풍부한 결실의 계적이 되길 기원드립니다...

근데.. 풍부한 결실은 가만히 있어서 오지를 않습니다...

추석명절... 긴 휴가동안.. 푹 쉬시는데.. 독서보다 더 좋은 휴식은 없습니다...

식구들과 친구들과.. 재미있게 놀고.. 시간 틈틈히 책읽으시기 바랍니다..

더불어 전문강사교육 준비 하시고..

서로 나와서 발표하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요즈음 한문 숙제에 신경을 쓰지 않았더니.. 안 하시는 군요..

추석연휴 그냥 땡땡이 칠까봐... 한문숙제 올리니까.. 고것만 하세요...

저는 역시 이번 추석도 없습니다..

지금 아무도 모르는 곳에 짱박혀서... 중학 예비반용.. 그리고 중학생용 문법 교재 쓰고 있습니다..

목표는 연휴가 끝나는 날까지 다 쓰는 것인데.. 정리하면 정리할 수록.. 내가 왜 이 미친 짓을 해야하는지 이해가 안 가고..

시중의 다른 책의 구성과 내용을 보려고  거의 모든 책을 사서 오늘 새벽까지.. 2박 3일 동안을 죽어라고 보고 또 보고.. 했는데.. 보면 볼 수록..  기가 막히고..

도대체 타짜들이 무엇하러.. 그 고생하고 기술익혀서. 불법적인 노름하고 법을 피해 도망 다니는지.. 이해가 안 갑니다.... 타짜가 되려는 노력의 만분의 일도 안 되는 노력으로 이렇게 합법적으로... 더많은 사기를 칠 수 있는데...

적어도 제가 쓰는 문법책을 보고 아이들이 영어의 실력은 안 크더라도.. 앞으로 영어를 잘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없애지는 않겠다는 마음으로....

그러면서.. 도대체.. 현재의 학교문법을 한다는 정확한 믿음이 가도록 책을 쓰기위해.. 눈이 빨개지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참!!! 기가 막히는 현실이지요?

스스로 망하기 위해.. 미쳐 날 뛰는 사람들은.. 구하기 위해.. 속임수를 써야만 하는 현실...

결국 저는 속임수나 쓰는 사람이 되어 버렸습니다...


사람들은 이렇게 말할 것입니다...

(한국의 모든 문법책은 영어가 안 되도록 쓰여져 있다..) 그러나 그 저자들은 영어전문가들이며. 그리고 자신이 거짓말을 한다는 사실을 모르고 썼다.. 그러니 이 분들은 속인 것이 없다..

(어니스트가 쓴 문법책은 영어가 되도록 쓰여져 있다..) 그러나 어니스트는 영어학자가 아니라 전 과목을 다 가르치는 사람이다. 그리고 스스로 거짓말을 한다는 사실을 알면서 썼다.. 결국  어니스트는 영어학자가 아닌데도 영어문법책을 썼으며 또한 영어 문법을 하면 안 된다는 것을 알면서도 문법책을 썼다.. 그러니 분명..사기꾼이다..

위의 말 중에서 괄호 친 부분만 빼고 분명히 이야기 할 것입니다..

그러니.. 결국 내 인생의 끝이 오면.. 이런 자백을 분명히 제가 할 것입니다.

내가 지은 죄가 수미산을 덮고도 남음이 있으니.. 저 세상에서 하나님이나 부처님을 뵐 때 그 죄를 무엇으로 씻을고????

ern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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