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에서 경희샘이 안 보이니깐..... 어째 마음 한 쪽이.... 뭔가 빠진 것 같은 느낌이....
어떤 고생도.. 힘든 기억으로 머물러 있거나... 다른 사람들과의 갈등을 제공하는 사건으로 존재하지 않고.. 나의 인생을 키우는 한 원동력의 축으로 남게 하는 것... 비 스마트인이 가져야할 최고의 덕목입니다...
사실 그런 마음을 배우고 가지기 위해서.. 책을 읽고... 뭐 그러는 것이지요...
부처와 사기꾼이 마주 앉으면... 사기꾼은 부처를 보고. 저 놈이 저런 좋은 소리만 해서.. 나로 부터 무엇을 사기치려고 하는가? 라고 의심을 품고 부처의 이야기를 들으니.... 사기꾼의 눈에는 부처가 사기꾼으로만 보일터이고..
부처가 보니 그 사기꾼이 하는 행동과 말과 생각이... 너무 기가막혀서... 아하.. 저려면 안 되겠구나.. 라고 생각하니... 오히려... 사기꾼이 되면 안 되는 이유를 명확히 가르쳐준... 선생 즉 부처로 보일테이지요..
교육에 오지 않으셔서 좀 안타까웠지만..
그보다 더 한 것을 배우고 깨달으셨으니.... 이 또한 아름다운 일이군요..
씩씩한 예전의 모습을 그대로 보고 싶어요... 빨이 완쾌하세요..
ERNE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