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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편지

 

일반 강사교육과 전문강사교육 1...

그렇게 이야기 했는데도 전문강사교육과 일반강사교육이 뭔지 헷갈리시는 분들이 있어서.. 다시 또 설명드립니다..

일반 강사교육은 완전한 교재중심의 교육입니다.
신간 교재가 나올 때 마다... 그 교재의 내용을 중심으로 먼저 선생님들이 모르는 부분과 ... 가르치는 기법 전반에 대한 교육입니다.

전문강사 교육은 우리 교재와 아무 상관 없는것입니다. 그저 자신의 실력을 높이기 위해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원장님들에게 전문강사교육비는 지원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이번에 어느 지역에서.. "어느 어느 학원은 일반 강사교육에 오고.. 어느 어느 학원은 전문강사교육에 온다.."라고 하시는데... 이거 착각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그렇게 구분하는 것 아닙니다.

자 지금부터 정신차리고 잘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올바른 교육이 되기 위해서는 세가지 요소가 필요합니다... 그 세가지 요소란 바로 수요자인 학생과.. 공급자인 책과 선생님입니다... 책은 물질적 측면에서의 공급자요.. 선생님은 방법적 측면에서의 공급자입니다.

첫째, 책과 선생님이 아무리 훌륭해도 배우는 학생이 전혀 반응이 없다면.. 절대로 좋은 교육이 나올 수 없습니다..

둘째, 학생과 선생님은 훌륭하나.. 아무 것도 배울 자료가 없다면.. 현실적인 학습은 이루어 지지 않습니다..

셋째, 아무리 책이 좋아도 학생이 이를 깊이 이해할 수는 없습니다... 그렇다면.. 학생이 이미 없어져 버리겠지요... 따라서 선생님의 능력이 없다면... 학생과 교재가 아무리 좋아도... 교육은 효과를 볼 수 없습니다.

현대 교육의 문제점은 바로 이러한 사실의 왜곡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학생이 아무리 인성교육이 안 되어 있다고 하더라도... 또한 선생님이 아무리 준비를 안 했다 하더라도... 책을 잘 만들면.. 된다.. 라는 생각이지요..

사실 이 생각은 책을 만들어 내는 사람들 스스로가 만든 망상입니다..

"우리 회사 책으로 하면.. 얼마의 시간에 영어를 한다."라는 학생의 상태와 선생님의 상태를 도외시 하고 말하지요.. 이렇게 하는데는 몇 가지의 이유가 있습니다.

먼저.. 학생이나.. 학부모가 듣기에... "와.. 저 책으로 하면 무조건 영어가 된대.."하는 착각을 유도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다음... 교육의 또 다른 공급자인.. 선생님들이 공부도 안 하고 노력도 안해서 실력적으로는 전혀 선생이 아니고.. 실제로 선생을 할 수 없는데도.. 이 책으로 하면.. 어쨋든 학생은 영어가 되니까...선생이 준비할 것은 없어지고.. 선생으로서 너무나 편하고..  선생이란 직업을 유지할 수 있다는 착각을 유도합니다.

그 다음.. 선생님들을 고용하고 있는 학원 입장에서.. 선생님 뽑기가 참 힘든데... 아무 선생이나 뽑아도 학생은 영어가 될 것이므로.. 큰 짐을 덜어 버리는 착각을 유도합니다. 결국 몇 년 해도 학생은 영어가 안 되지만... 장사는 되니 기분이 좋습니다.

즉.. 있지도 않는 것을 있다고.. 속여서... 서로 본질은 간 곳이 없이 결국 학원과.. 선생과.. 출판사가. 각자.. 학생과 학부모를 상대로...  돈 만 우려내어서 나누어 갖는 일이 되어 버렸습니다..
그런데 모두 해피합니다... 학부모를 속임으로서  모두 자기의 목적을 달성했으니 그런데.. 이게.. 수 천만원씩을 매달 속여서 우려 내어도... 근대에 뿌리를 둔 현재의 법 체계는 객관적 기준으로 범죄의 성립여부를 판단하기 때문에 모든 범죄의 유형에 걸려들지 않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출판사와.. 학원장과... 선생님이.. 범죄의식이 전혀 처음 부터 생기지도 않는 기가막힌 시스템을 이루게 됩니다..
일요일에 교회가고.. 절에가고.. 마음을 맑게 한다고 등산가고... 덕담을 늘어 놓으면서... 지금 자신이 가장 추한.. 어린이들의 인생을 속여서 막대한 경제적이득을 취하는 괴물임을 절대로 인정할 수 없습니다..

집사님이고 권사님이고. 장로님이고.. 처사님이고.. '도'를 아는 사람... 으로 스스로가 생각될지 언정... 절대... 스스로가.. 예수님이 말한 "너희가 이 어린아이 같지 않으면 천국에 갈 수 없느니라."라는 비수같은 말이.. 전혀 자신을 향한 말인지.. 느낌조차 없이... 삽니다..

"나는 그렇게 생각해 본 적이 없어서 몰랐을 뿐이다.."라는 항변이... 천국에서는 통하지 않는다고.. 그렇게 수없이 예수께서 되뇌이고.. 되 뇌이고.. 부처가..경고하고.. 노자가.. 지적하는데도..

알면서 하는 범죄를 '고의'가 있다고 하여 처벌하는 이 세상의 기준으로 천국의 기준을 논하고 있는 우를 또 범하고 있습니다.. 진리의 입장에서는 알고 하는 범죄는 언젠가.. 기회가 되면.. 뉘우치게 되고.. 후회하게 되고.. 되돌아 설 수있게도 되지만..

스스로 범죄인지도 모르는 그 범죄는.. 되돌릴 가능성도 없이.. 천국과 지옥이 있다면.. 스스로는 착한 일만 해서.. 천당에 갈 것이라고 생각하는데도... 당연히 지옥을 가는 것인데...

이것을... 달리 사람들에게 설명할 도리가 없자.. 많은 분들이 기가막힌 설명으로 깨우침을 주려고 노력했고 지금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셩격에서는..  "아무리 자신이 노력해도 스스로를 구제할 수없는 상태"를 나타내는 '원죄' 라는 말을 사람들에게 선물로 주고 있습니다..
'원죄'라는 말은 성경이 사람들에게 주는 최고의 선물입니다.. 스스로 잘못을 깨닫기 전에는 '원죄'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그래서 지옥에 간다..
그러니.. '너 자신을 알라...제발 알고 깨우쳐라'

이 귀한 선물을.. "아담이 사과를 따먹어서.."라는 유치원생도 기가 막힐 말로 가르칩니다.. 언젠가.. 오랫동안 그리고 정말 모범이 되는 목사님에게 질문했습니다... "정말 목사님은 마음 저 깊은 곳에서 부터. 진정으로 아담이란 사람이 사과를 따 먹었기 때문에.. 모든 사람이 당연히 지옥에 가는 것이라고 생각하십니까?" 그 목사님 아무 대답 안 하시더군요... 그래서 그 목사님을 아직 좋아 합니다...

인류를 향해 주는 그 귀한 분들의 고귀한 가르침을 또 하나의 지옥을 가기 위한 방법으로 전락시켜 놓은.. 그사람들이.. 결국.. 교회라는 정치단체에서 목사가 되고.. 절이라는 정치단체에서.. 총무원장이 서로 되려고.. 각목들고 싸우고.. 이미 거기에는 하나님이 없고.. 부처님이 없는데.. 하나님과 부처를 내세워 서로 정치단체를 만들어서 서로 시기하고 질투하고.. 결국 죽이면서.... 평화와 사랑을 기치로 내 걸고는 사실.. 사람들과 어린아이들의 영혼을 죽이는... 절대로는 천당과 극락에 갈 수 없는 치명적인 범죄를 저지르고 있지요..

여러분..
학원이 되었든 학교가 되었든 남을... 특히 어린이를 가르치는 선생님이라는 것은.. 가장 추앙받아야 할 자리이면서 동시에 지옥의 문 앞에 서있는 어마어마한 자리입니다.

세상이 그렇게 보지 않는다고... 말하지 마십시요. 이건 남이 나를 어떻게 보느냐의 문제가 아닌.. 바로 자신이 처절하게 직면하고 있는 자신과 관련된 일이기 때문입니다.. 본질적 문제는 다 이런 것입니다.

예수가 '남이 천당에 갈 것이라는 것을 기준으로 천당갈 자격을 정한다..."라는 비슷한 말도 한 적이 없습니다...

이제... 제가 이렇게 길게 글을 쓰는 이유가 명확해 지고 있군요..

너무 길어져서 다음 장에서 연결해서 쓰겠습니다.

ernest

비 스마트 하시고.. 책 읽으셔서... 깨달으시길 바랍니다...

이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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