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들 해 보셨나요? 꼭 먼저 답을 내어 놓고 생각을 해 본다음 저의 설명을 읽으시기 바랍니다. 자 그러면 어제 했던 여덟문장을 한 번 봅시다.
She dislikes a mosquito. 어떤 모기든 한 마리씩 있을 때 싫다. (매우 이상한 경우)
She dislikes mosquitoes. 모기가 싫다.
She dislikes the mosquito. 이것은 상황에 따라 두 가지 뜻으로 쓰일 수가 있겠군요.
1). 모기란 것이 싫다. (그런데 이렇게 이야기 할 상황이 거의 존재하지 않을 뿐이지요.
정관사의 용법 중에 대표단수 내지는 대표복수라는 것이 있어서 정관사를 어떤 명
사 앞에 붙이면.. 그것이 대표단수로 쓰인다고 외워 버리면... 이런 문장 하나도 해
석이 안 되게 되어 있습니다. 꼭 주의 하시기 바랍니다.)
2). 저(어떤 특정한) 모기가 싫다.
She dislikes the mosquitoes. 이것 역시 상황에 따라 두 가지 뜻으로,,,
1). 저 모기들이 싫다.
2). 그 종류의 모기들이 싫다.
자 그러면 다른 문장들을 가지고 약간 다른 측면에서의 설명으로 바꾸어 봅시다.
He had a hamburger for lunch. 점심에 햄버거 하나 먹었다. (이 말은 두 가지 의미가
있을 것입니다... 만일 he가 아주 조그만 아이라면... adxx03우와 햄버거 하나를 혼자 다 억었
어.adxx03의 뜻일 것이며... 만일 아주 대식가가 이런 이야기를 했다면... adxx03점심으로 딸랑
햄버거 하나 뿐이 안 먹었거든....adxx03이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
He had hamburger for lunch. 점심으로 햄버거를 먹었다. (아주 정상적이군요)
He had the hamburger for lunch. 점심으로 바로 그 햄버거(한 개)를 먹었다. (특이한 상
황이군요. 예를 들어서 엄마가... adxx03내가 냉장고에 숨겨 두었던거 어데있지?adxx03 라고 찾는
데 작은 아들이 옆에 있다가... 요렇게 이야기 한 경우입니다. 얄미워 죽겠네요... 왜냐구
요? 엄마는 햄버거를 감춘 것을 숨기려고.. 햄버거라고 말하지 않고...그냥 adxx03내가 두었던
거adxx03 정도로 아이에게 이야기 했을테니까요... 만일 엄머가 adxx03햄버거 어데있지?adxx03라로 적시
해서 말을 했다면... 아이는 He had it for lunch. 라고 말했겠지요...)
He had the hamburgers for lunch. 점심으로 바로 그 햄버거(여러개)를 먹었다. (그리스 신
화에서나 나옴직한 이야기 군요.)
자 이렇게 하면 좀 이해가 가는 것 같지만... 아직 갈길이 머니까... 제가 인도 하는대로 따라
와 보시기 바랍니다.
자 그러면... 다음 문장들 중에서 논리적으로 너무나 이상한 상황을 나타내는 말들을 골라내
어서 그 말이 왜 이상한 것인지에 대해 설명해 보시기 바랍니다.
1. He had a turkey for dinner.
2. What did you do yesterday? I read books.
3. He must be mad as a hatter.
4. When was the last time you took your child to a mall?
5. Iadxx01ll shoot whoever comes in a door.
6. Love your children, then youadxx01ll feel better about the life.
7. Look your kid in the eye and show him a big smile.
8. Iadxx01m sure everything Iadxx01m doing is steps towards success.
1,2,3 세 문장만 가지고 설명을 해 드릴테니... 그 다음 5개 문장은 여러분이 먼저 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다음 설명 때 해 드릴게요...
먼저 He had a turkey for dinner.를 봅시다... 명사가 turkey,와 dinner가 있으니 관사와 관련
해서 16개의 문장이 생성 되겠군요... 각각의 의미를 봅시다.
1. He had a turkey for dinner. 저녁식사로 칠면조 한 마리를 몽땅 먹어 치웠다... (우와 어마
어마한 대 식가군요.)
2. He had turkey for dinner. 저녁식사로 칠면조 요리를 먹었다... (아주 정상적이군요.)
3. He had the turkey for dinner. 저녁식사로 바로 그 칠면조를 먹었다...
4. He had the turkeys for dinner. 저녁식사로 바로 그 칠면조들을 먹었다.. (동화속 괴물이군
요...)
5. He had a turkey for a dinner. 어느날 저녘에 칠면조 한 마리를 몽땅 먹었다... (이제 부터
우리나라말로 전혀 해석이 불가능해 지는 겁니다... 왜냐 하면... 우리나라 말로 번역해
놓았더니... 그래도 말은 어느 정도 될 것 같은 착각이 드는 군요... 그러나 정말 그런일이
발생 했다고 해도... One day, he had a turkdy for dinner.라고 해야 하지요.
6. He had a turkey for the dinner. 그날 저녁식사로 칠면조 한 마리를 몽땅 먹었다.
이제쯤 어느 정도 느낌이 오셨을 것이니... 다른 경우의 수는 스스로 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 다음 What did you do yesterday? I read books. 에서는 명사가 book하나니까... 좀 쉽군
요..
1. I read books. 책을 여러권 읽었다... (하루에 책을 여러권 읽었다니... 믿기지 않는군요.)
2. I read a book. 아주 정상적이군요.
3. I read the book. 바로 그 책을 읽었어...
4. I read the books. 바로 그 책들을 읽었지... (이것도 좀 믿기가 힘들군요)
그 다음. He must be mad as a hatter.
옛날에 모자만들어 팔던 사람들은 모자를 만드는 felt천의 가공에 쓰이던 mercury에 중독이
되어서...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병에 걸리는 사람이 많았었습니다... 그래서 이런 말이 나
왔습니다... 자주 쓰이는 말이니 외워 보시기 바랍니다.
자! 그 다음 4,5,6,7,8 번 문장은 여러분이 한 번 도전해 보시지요...
스스로 해 보는 것... 그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꼭 도전 하시기 바랍니다...
다른 곳에서는 이런 식의 영어에 대한 느낌을 공부할 곳이 없다는 것 잘 아실테지요...
한국 사람은 이런 자세한 느낌을 도저히 알수 없어서 가르칠 수가 없고...
원어민들은... 한국사람이 어떤 느낌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어데가 간지러운지를.. 알 수 없
어서 그냥 한국 사람이 쓰는 표현 중에 틀리는 것을 놓고... 그냥 그러면 안된다... 식의 공부
만 가르칠 수 있기 때문이지요...
아주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시고... 꼭 열심히 하시기 바랍니다.
erne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