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소장님, 본사의 조실장님 그리고 저..
이렇게 셋이서 오붓하게(?) 북한산 등산을 했습니다.
두 분께서 저 때문에 힘좀 쓰시느라(?) 고생을 좀 하셨지만^^;
너무 즐겁고, 유익하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다른 분들두 오셨으면 더 좋았을 텐데...
소장님께서 주변의 나무들에 대해, 삼국 시대에 북한산이 얼마나 중요한 요충지였는지...
진흥왕, 진흥왕 순수비 등 역사 강의도 해주시고..
운동하면서 공부까지... 넘 재미있었어요.ㅋㅋ
북한산성에서 해가 지는 걸 보구, 깜깜해진 산을 내려와
6시 30분경에 도착해 저녁을 먹는데 왜그리두 맛있던지..ㅎㅎㅎ
지금두 다리가 쫌 아프긴 하지만ㅋ
다음에는 다른 분들두 같이 가셔서 좋은 시간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소장님, 다음에는 등산화 꼭 신구 갈게여~~^^;;
그래두 무서운 건 어쩔 수 없어여.....ㅜ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