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시대 학원 맞지요?
Be Smart를 이 땋에 펼치는 운동에 있어서... 큰 역량을 지니신 원장님으로.. 앞으로 많은 일을 하실 분으로 저와 사장님은 평가하고 있습니다.
글을 읽으니... 생각대로 바로 잡혀가는 모습이 눈에 선 합니다.
맞습니다. Be Smart의 문제가... 선생님을 구하기 상대적으로 힘들다는거... 그런데 여기에 대해서 세 가지 접근법이 있습니다.
첫째... 제가 늘 말씀드리는 거지만... 학원에서 선생님을 구할 때... 철저히... 이력서를 무시하는 것입니다... 아무리 말씀 드려도 많은 원장님이... 좋은 대학 나온 사람... 유학 갔다 온 사람... 아니면 최소한 영여연수라도 받고 온 사람... 같은 대학이라면 영문과 나온 사람 등등의 순으로 뽑습니다...
예를 들어.. whatadxx01s this?를 처음온 아이들에게 어떻게 설명해요?
How many를 어떻게 설명하나요?
라는 질문들 들을 때 마다 기가 팍 질리지요... 그걸 왜 설명해야 하는지...
여러분이 어렸을 때.. 코를 가리키며.. 엄마 이게 뭐야? 라면... 엄마가 그냥 adxx03코adxx03라고 말했을 것입니다... 그냥 그렇게 언어는 아무리 바보라도 익히는 거지요.. 그런데...여러분의 엄마가
adxx03그것은 숨을 쉬기 위한 기관중 하나로서... 몸 속에 폐와 연결된 관 중에서 바깥과 연결되는 것이야.. 자 엄마가 뭐라고 했지?adxx03 설명해봐... 그래서 설명을 알아 듣지 못하면... adxx03코adxx03라는 말을 안 가르쳐 주는 식이었다면 여러분은 아직도 한국어를 못하실 것입니다.
수 많은 강사교육에서... 수 많은 질문에 대한 답에서... 수도 없이 이야기 해도...
눈 코 입을 letadxx01s play에서 배우고... 1-1에서 one, two, three~ten까지 배우고...
How many eyes? 묻고 two라고 하면 될 것을 How many라는 문형을 놓고 설명하려고 그리도 노력합니다...
왜 이 이야기를 드리냐 하면...
아무리 이 간단한 법칙을 설명을 해도... 이 어떤 부담도 없이 누구나 다 할 수 있는 방법을 아무리 가르쳐 주어도... 스스로 한글을 배운 이 방법을 죽어도 못 깨닫고. .... 다시... 그러면... whatadxx01s this?는 아이들에게 어떻게 설명해 주나요?
이런 단어... 저런 단어는 어떻게 설명하면 되나요?
라고 질문하는 이 사람들...
좋은 대학 나온 사람들 일 수록 오히려 많다는 겁니다... 제가 이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면 고개가 절래 절래 흔들어질 때가 많습니다...
물론 더 잘 깨닫는 분들도 있기는 합니다.
혹시 일류대학 나온 분들... 이 글 읽고 이건 일류대생을 모독하는 글이다... 라고 생각이 들지 않고.. 그러면 본질을 어떻게 찾아가야 하는가? 라는 생각이 드시기 바랍니다.
다시 말해서... Be Smart선생님의 조건으로 그 어떤 선제조건도 보지 말라는 것입니다...
바보 부모도 자기 아이에게 모국어를 가르치는 일에는 성공합니다.
본질로 돌아가면.. 여러분이 바보라도... 됩니다..
이 원칙을 먼저... 지키면... 선생님 구하기가 훨씬 간편하고 쉬워집니다.
둘째, 어떤 역경에도 굴하지 않고... 계속 강사를 길러 내는 것입니다. 지금 현재의 추세로만 하더라도 앞으로 2-3년 정도가 되면... Be smart강사교육을 받은 분들이 여기 저기 있게 될 것입니다... 강사 선생님 구하기가 쉽겠지요...
애시당초 밑 빠진 독에 물을 붓는 다는 심정으로 시작한 일입니다.
빠져 나가는 물보다 퍼 담는 물이 더 많으면 된다... 라는 각오로 시작한 일입니다.
우리가 이땅의 올바른 교육을 세우기 위해서... 얼마 동안만 이런 수고를 자처 한다면... 일은 해결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발상의 전환입니다...
선생님들이 부족하면... 그리고 1년 이상 배운 아이들도 있는 경우에.... 그 1년이상 배운 아이들로 하여금 초급반의 강의를 여기 저기 맡기는 겁니다....
안 될 것 같지만... Whatadxx01s this?는 어떻게 설명하나? 라는 의문을 가진 박사학위 소지자 보다... 더 잘 가르칩니다...
이상한 일입니다.... 그러나 잘 보면 당연한 일이지요...
암기위주 교육을 받으면 대학을 나와도... 아이들을 가르치기 힘든데.... 자기 자신의 호기심을 채우는 식으로 교육 받은 아이들은 5-6학년이면... 저학년 아이들을 잘 가르칩니다.... 같이 고민하고... 같이 혼란스러워 하며... 일심동체가 되어 호기심을 해결해 나가는 것이 무척 대견스럽기 까지 하답니다... 저는 이런 시도를 여러번 해 보았지요...
간단한 의견 개진해 보았습니다.
erne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