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아침 에른스트 식구들에게 인사드립니다.
2023년의 한가위입니다.
천고마비의 계절은 이미 우리 곁에 와 있고, 우리 모두는 23년의 가을을 넌지시 바라보고 있습니다.
그 사이에 칸칸이 묻어있는 낭만과 슬픔과 기쁨 사이에서 조용히 고개를 젓는 가을의 코스모스를 듣습니다.
모두 사랑합니다.
하늘과 땅의 아름다운 노래가 우리 사이를 채우고, 시간을 채우는 공간이 저리도 아름다운 모습으로 우리를 바라보고 있으니
감사하고 또 사랑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 세상을 채우는 시간들은 물질의 존재로 채워지지 않는 공간입니다.
사랑과 감사로만 채워집니다. 우리는 이 세상에서 아이들과 자연의 순수와 본질을 지켜주어 성공하는 어른들의 자리를 지킵시다.
사랑으로 바닥 없는 공간을 채우는 아름다움으로 오늘 한가위를 보냅시다.
감사하고, 고맙고, 사랑합니다. 그것으로만 한가위를 채웝봅니다.
오늘 하루 사랑으로 가득 찬 마음으로 지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