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함께한 귀중한 3주였습니다. 아이들과 이렇게 함께 할 수있도록 배려해 주신 부모님들께 큰 감사를 드립니다.

고생한 교직원들께도 큰 격려와 감사를 드리고자 합니다.

학부모이시면서 학교일에 직접 참여하여 도움을 주신 민주어머님과 종윤이 아버님 등께 너무나 고맙다는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저의 혼을 쏙 빼먹으려는 듯 너무나 예쁘고 귀엽고 멋있고 아름답고 깨달음을 주는 우리 아이들에게 가슴 흠뻑 적신 사랑을 주고자 합니다.

맨날 가르친다고 이 아이들 앞에 서면 가르친 것의 수 백배를 저에게 오히려 가르치는 이 순수한 영혼들에게 너무나 못나고 머리가 어두워서 그 가르침을 다 깨우치지 못하는 제가 참으로 민망한데 오히려 아이들은 믿어주고 사랑해 주니 이들이야 말로 살아있는 예수이며 현신한 붓다이십니다.

사랑하고 또 사랑해서 이들의 순수함에 조금이라도 더 보답히기 위해 오늘 밤부터 다시 책을 잡고자 합니다.

더 배우고 또 더 배워서 위대한 성인들의 발자취를 만분지  일이라도 흉내내기를 바라며... 이만 글을 마칩니다.

안전귀가 하시고 서로 사랑하는 한루 보내시길 축원드립니다.

잘들 주무셨는지요?

교직원들이 모두 허탈해져 있습니다. 아침인데 아이들이 보이지 않네요..

일단 한 나절이라도 쉬고나서 귀신이 같이 산다해도 믿어질것같은 집안을 좀 치우려고 합니다...

그리고 다시 일을 시작해야 하는데....#

왜 이리 허탈한지요..

이번에는 모두 우수한 자질을 가진 아이들로 팀이 이루져서 더욱 커다란 기쁨을 만들어 내었습니다.

올해의 힉부모회의는 신임 회장님의 결단력있는 행동으로  수준있고 정열적으로 도움이 되었습니다. 

특강참여 부모님 들도 수준높은 참여를 통해 계속적인 도움이 되었습니다.

모두들 너무감사 드립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