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가 조용하네...
너희가 집에 가고 학교에 없으니깐 너무 삭막하다. 심지어 밤이도 안보여 밥을 줬는데 먹은 흔적이 없네..
난 지금 주방에서 밥을 안치고 이 글을 쓰는 중이야 혼자 먹어야 하네
쓸쓸하다.
우리 귀여운 초딩들부터 큰놈들까지 얼굴이 막 떠오른다.
애들아...
너희들은 하나하나가 다 우주야 그것이 작던 크던.... 다 세상을 품고 있는 우주야... 너희 각자의 우주에서는 어떤 생각도 다 이루어질수가 있어 작은 호기심이 생기면 그것은 너희의 우주에서는 곧바로 실현되는 거야
내가 하고 싶은대로 다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불평하지마.. 그건 다른 우주와의 충돌일뿐이야.. 그러니 나의 우주를 건강하고 위대하게 키우는 것에 집중해 그리고 다른 사람의 우주를 존중하고 배려해줘 그래야 나의 우주를 인정받고 사랑받을 수도 있는 거야.
아직 자고 있는 사람도 있겠지
난 그만 떠들께^^;;
By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