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체육시간엔 지난번과는 반대로 아이들을 데리고 걸었습니다.
역시나 가는곳마다 주변은 꽃과 나무가 있습니다...
교장선생님께서는 내 주변에 매일 같이 보는 식물이름을 모르는게 챙피하지 않냐고 물으십니다...
궁금해져야하고 알고 싶어져야 한다고...
그것이 공부의 시작이고 ....
공부가 따로 있는것이 아니라고....
그렇구나하고....
걸으며 식물의 이름과 그 이름이 생긴이유와 영어이름은 뭔지....
교장선생님께서는 몇번씩 들어도 까먹는 우리 아이들과 역시 다르십니다...
ㅎㅎ 우리 아이들도 이제 스스로 줄줄 이야기 할 날이 오겠지요....
지원이가 욕심이 생겼나 봅니다....
오늘 본 식물들을 모두 수집해 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