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수업이 있는 날!!
오랫만에 강릉 사립미술관인 대추무 미술관 다녀왔습니다...
코로나가 아직 진행중이지만 우리 학생들만 있었기에 안심하셔도 됩니다..
강릉에 있는 비영리 전시공간이며
지역사회에 잘 올수 없는 현대미술 분야 중심에 계신분들인
권대현ㆍ나현ㆍ배찬효 세분 작가님의
작품을 전시 중입니다..
"경계의 미학" 전
1층
영국유합시절 동양인의 편견이 심해 본인이 느낀것을 사진으로 표현...
동화속 백인의 아름답고 착한 모습이지만 남자 작가인 자신이 그속으로 들어가 의상을 입고있는 이질감을 느끼는 작품과
엘리자베스 여왕 의상을 입고 있는모습을 사진으로 찍었으며
그림자가 시간을 대변해주며
그림자를 직접 그려넣은 작품 전시..
2층은
난지도에서 식물을 채취해 실물크기의 사진을 찍어 표현
1ㆍ2층 모두 경계의 의미와 그것을 넘나드는 행위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작품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