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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때 생긴 일 김무영
추석을 맞기 전에 9월 9일날 어머니의 생신이셔서 생신축하를 하러 먼저 군산으로 가서 누나와 어머니의 생신 선물을 샀다. 이때 비가 너무 많이 와서 힘들었었다 그리고 어머니 생신축하를 하였다. 그리고 다음날 할아버지가 오셔서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고 의미 있는 하루를 보냈었다. 그리고 12일까진 의미 없는 일상을 보내다가 추석날 친척들이 우리 집에 모였다. 나는 친 할머니와 함께 살기 때문에 우리 집으로 모인 것이다. 할머니는 전날에 부치신 전들과 아버지가 배 타고 돌아오신 날에 사오신 참치 통째로 얼린 것과 갈비 등등 정말 상다리가 부러질 정도로 많은 음식들을 오랜 만에 만난 할아버지, 할머니, 아버지, 어머니, 작은 아버지, 작은 어머니, 사촌 형, 사촌 누나, 친 누나, 나, 그리고 사촌 동생과 함께 다 같이 점심 식사를 하였다. 점심 식사를 하면서 서로 안부도 묻고 정말 많은 얘기가 오갔다. 그리고 아쉽게도 친척들은 점심식사가 끝난 후에 모두 귀가 하시로 갔다. 원래 할머니가 음식을 하면 힘 드시기도 하고 사는 지역도 모두 달라서 앞으로 이렇게 제삿날 빼곤 만나지 않기로 했는데 이번에 친척들이 와주어서 고마웠다. 그리고 나와 엄마, 누나는 외갓집에 가기로 하였다 버스를 타고 광주광역시에 내려서 외할아버지와 외할머니를 뵈로갔다. 그날 외할머니가 간장게장, 갈비 회 등등 정말 푸짐한 한 상을 차려주셨다. 외 할머니 외할아버지는 정말 뵙기 힘들었는데 추석 때 가서 뵈니 좋았다. 자주 가야하는데 그러지 못해서 죄송하였다. 그리고 외갓집에서 하루 밤자고 다음날에 우린 군산으로 향한 후 집에 몇 일 쉬다 다시 학교로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