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vie report(09/27/2019)
나는 Special day인 오늘 무슨 movie를 볼까 고민을 하였다. 현재 상영중인 movie중에 흥미롭고 볼만한 영화가 없기에
나는 카페를 가서 음료를 시키고 Tablet으로 영화를 다운받아서 볼 생각이였다. 영화를 찾던 도중 전에 download해놓았
던 영화 'The island'가 내 시선을 끌었다. 평소 SF장르를 좋아하던 나는 다시한번 Island를 보기 시작했다.
평소 "내 몸이 두개일 순 없을까?"라는 의문을 가지고 사는 나에게 이 영화는 매우 interested했다.
이 영화의 main topic은 지구가 생태계가 파괴되어 종말이 왔다는 전재하에 시작이 된다.
살아남은 극소수의 사람들은 큰 기관에서 보호를 받으며 살아간다.
극중 주인공인 링컨6-에코는 자신이 인류의 마지막 사람이라는 큰 자부심을 가지고 살아왔다. 하지만 이러한 큰 행복도
잠시, 생태계가 파괴되어 멸종된 벌레를 우연히 발견하고 수많은 의문을 품고 새벽에 숙소를 나와 시설을 돌아다니기 시
작한다. 그러다 우연히 Island로 간다던 동료친구가 장기적출을 당하는 것을 목격한다.
큰 충격에 빠진 링컹6-에코는 이성을 잃어버린채 뛰어다니다 한 시설에 도착한다. 그곳에는 태어나기 직전인 수많은 복제
인간들이 빼곡히 자리를 차지하였다. 알고보니 이 수용소 안에 있는 모든 사람들은 돈이 많고 권력이 있는 사람들의 복제
인간이였다. 이 복제인간들은 스폰서의 장기가 망가졌을 경우 대체하는 역할이였다.
즉 Island로 간다는 말은 스폰서의 장기를 대신하여 자신의 장기를 적출하러 간다는 사실을 알아차린 링컨은하루 전,
Island추첨에 당첨된 조던2-델타를 대리고 도망을 간다.
참 이 수용소의 모든 복제인간들은 "The Island"를 지상낙원이라고 생각하며 하루빨리 자기도 그곳을 가기를 바라며 지
내는 사람들이다. 영화의 반전이 초반부터 나와서 나를 굉장히 흥미롭게 만들었다.
조던은 "다음주면 Island로 가는 내게 왜이러냐, 다시 돌아가자"라고 말하고 그 말을 들은 링컨은 잔혹한 이곳의 현실을
말해준다. 조던의 스폰서는 유명한 모델이다. 하지만 교통사고를 당해 며칠내 장기를 바꿔야 하기 때문에 조던2-델타가
Island추첨에 당첨이 된것이다.
이들은 평소 인연이 있던 수용소의 기술자 맥코드를 찾아가 도움을 요청했다. 맥코드는 그들이 복제인간이란 사실을 말해
주고 탈출로를 알려주었다. 그들이 맥코드가 알려준 탈출로를 향해가자 수용소에서 고용한 해결사들이 맥코드를 죽이고
조던과 링컨을 찾으러 가기 시작한다. 이들은 극적으로 탈출하여 링컨6-에코의 스폰서가 살고있는, 즉 링컨이 살고있는
도시로 도착한다. 해결사들도 이들을 따라오지만 경찰들이 많아지자 해결사들도 도망을간다. 자신의 복제인간을 본 링컨
은 깜짝 놀란다. 수용소 밖 스폰서들은 자신의 복제인간은 이성이 없고 식물인간처럼 누워있는 줄 알았다. 링컨의 직업은
차,오토바이,배 등을 만드는 것이다. 복제인간은 아마 스폰서의 영향을 조금 받는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유는 수용소
에서만 살았던 링컨6의 오토바이 운전실력이 대단했기 때문이다. 링컨6와 조던2는 이 사실을 사람들에게 알려야 한다며,
방송국으로 가자 말하였다. 하지만, 스폰서인 링컨이 이 사실을 시설에 알렸고, 해결사들은 다시 이들을 잡으러왔다. 스폰
서 링컨은 자신의 복제인간을 죽이지 말라하였다. 이유는 복제인간의 장기가 다치면 자신이 죽기때문이다. 하지만 여기서
링컨6는 기지를 발휘하여 자신이 스폰서 링컨인 척을 하였고, 스폰서 링컨은 해결사들에 의해 죽게된다.
시설의 책임자인 박사는 복제인간들이 스폰서를 닮아가거나 더 똑똑해진다는 큰 오류를 발견하고 리콜을 결심한다. 그래
서 스폰서 링컨인 척하는 링컨6에게도 다시 시설을 방문해달라고 부탁한다. 링컨6는 이참의 자신의 모든 동료를 탈출시
켜주자 결심하고 시설에 도착하였다. 남은 복제인간들은 리콜전에 다 죽을 뻔 하였지만
링컨6와 조던2의 활약으로 탈출하고, 수천명의 복제인간들이 시설을 뛰쳐나오며 영화가 끝이난다.
이 영화를 보며 다시 한번 참 많은 생각이 들었다. 자신의 부와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자연의 섭리를 어기고 500만불이라
는 거액을 지불하며 70년에서 100년가량 생명을 연장하는게 과연 올바른 일인가 라는 의문이 들었다. 또한 자아가 있는
복제인간은 생명체가 아닌가 등의 수많은 궁금증들이 내 머릿속을 혼란스럽게한다.
인간은 가장 강한 것 같지만, 어찌보면 가장 나약한 것 같다. 죽음을 두려워하고 그 죽음을 피하기 위에 급급하다. 나는 생
각했다" 나는 오늘하루를 의미있게 보냈나? 아니면 죽음을 향해 한걸음 더 간걸까?" 모든 인간의 끝은 같다. 결국 죽음이
다. 죽음을 미룰 순 있어도, 피할 순 없다. 끝을 안다하여 포기 할 수 없는 것이 "삶"아닐까. 나는 하루를 감사히 여기고 의
미있게 사는 그런 사람이 되고싶다. 당장 내일 죽어도 후회없는 죽음을 맞이 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