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출용 소설
내 이름은 남우현 갱이다. 하지만 평범한 갱은 아니다. 나는 뒷세계의 룰을 지키면서 인의와 도리를 지키는 갱이다. 뭐 갱이라는 직업 자체가 좋은 직업은 아니지만, 나는 꽤나 만족하고 있다. 지금은 식사 시간 나는 지금 서울에 있는 고급 식당에서 내 동료인 김세찬, 김무영과 식사를 하고 있다. 상사인 K를 기다리면서 내가 먼저 입을 땠다, “참 왜 이렇게 안 오시는 거야? 기껏 따뜻하게 나온 식사가 식어 버리잖냐!” 그러자 동료인 세찬과 무영이 한마디씩 했다. “뭐 종종 있는 일이지 않냐..식사에는 별 관심이 없으시니 말이야.” “늦게 오시는 것도 뭐 어쩔 수 없지. 근데 이고기 정말 맛있는데?” “뭐? 벌써 먹고 있는 거냐!? 이 예의라고는 쥐뿔도 없는 놈 같으니라고?” “늦은 사람이 잘못한 거잖냐! 그리고 늦는 사정 따위 내가 알바냐?!” 저둘이 만나면 항상 저 모양이다. 슬슬 말려야 한다고 생각한 찰나였다.
“소란스럽군.. 이게 상사를 기다리는 태도인가?” 드디어 온 건가 늦었으면서 으스대는 건가? 정말이지 존경을 할 수 없는 사람이야... “오셨습니까... 아까부터 당신에게 손님이 있습니다. ” “손님? 나에게? 들여보내라” “ 삼성동에서 큰 꽃집을 하고 있는 장서윤 사장님이십니다” “무슨 일이십니까? 어떤일로 오셨습니까” “사건의 의뢰를 하고 싶었습니다. 제딸을 그 남자친구가 죽인 것 같다고 생각이 들어서요. 경찰은 조사 이후 명확한 자살이라고 했습니다만 가족이니ᄁᆞ 알 수 있는 무언가가 있었습니다.. 그녀는 그렇게 죽을 아이가 아니라고 그런 선택을 할 아이가 아니라고,, 그녀는 죽을 때 그 남자친구가 작품을 만들 때 쓰는 거대한 돌을 가지고 뛰어 내렸습니다. 이유는 알 수 없지만 그가 그녀를 죽인게 분명합니다!” 그 사장은 기억이 너무 괴로웠는지 지금에 와서는 울기 시작했다.
“당신은 세금을 내고 있습니까?” K는 그런 것 따위 신경도 쓰지 않는다는 투로 말하였다. 역시 정이라고는 없는 사람이었다. “예? 네... 물론입니다. 소득세부터 시작해서 모든 종류의 세금을 전부 내고 있습니다....” “당신처럼 저희를 찾아오는 사람들은 대부분 억울한 일을 토로하기 위해서죠.. 당신 같은 분들은 저희에게는 오면 안됩니다. 경찰이나 법 같은 공식적인 사법의 마땅한 권리를 사용하도록 하십쇼.” K가 말한 것은 정말 당연한 것이었다. 그녀가 누려야 할 마땅한 권리였다. “제발 저를 꼭 좀 도와주세요... 경찰은 제 이야기를 듣고도 무작정 자살로 규정했습니다... 댓가는 지불하도록 하겠습니다..! 꼭 좀 도와주세요.. 그녀석이 제 딸을 죽인 녀석이 맞다면 처벌을” “장서윤씨 잘 들으세요 저희 갱이 당신을 도와준다는 것은 당신이 추정할 수도 없는 정도의 빚을 저희 조직에게 달아두는 것이 됩니다. 아시겠습니까? 당신은 어떤 것을 어떻게 추징당할지 모른다는 것입니다.” “당신들은 그런 짓을 하실 분들이 아닌 것을 압니다... 하지만 댓가는 제가 어떤 방법으로든 꼭 지불하겠습니다..! 우선 선금입니다..!” 그렇게 말한 그녀는 가져온 가방을 K에게 보여주기 시작했다. 그곳에는 족히 5억은 될 것 같은 양의 지폐가 가득히 들어있었다. 그러자 K는 지금껏 몇 번 본적 없는 표정을 하고 있었다. 아아.. 이거 망했네.. “당신은 우리가 돈이나 받고 살인을 하는 청부업자라고 생각하는 건가?! 이 건은 받지 않겠어! 당장 돌아가!” 그렇게 K는 박차고 나가 버렸다. 아아 얼마나 불쌍한 여자인가 자신의 자식을 잃은 것으로도 모자라 부탁까지 거절당한 건가 이 여자는 하지만 나는 다르다.. 나는 K보다 높은 자리에 올라가야 한다. 언젠가 이마을을 지배하기 위해서... “제가 도와드릴까요? 보스는 거절했지만, 저희 조직은 개개인이 돈을 버는 방식에는 신경도 안 쓰거든요” “정말요? 정말 도와주시나요? 일단 선금부터 드릴게요.. 주소는 여기에 적힌 청강시 사광리 62번지 빌라 4층에 작업실이 있어요..! 이사람을 조사해 주세요..! 부탁드려요.!” “ 네 확실히 받았습니다.. 확실히 해결하고 전해드리겠습니다. 이야기는 다 들었지? 무영,세찬 당장 출발하자.” “좋다 이거야 형들이랑 내 능력이면 안될 것은 없지!” 아.. 능력에
대해서 설명하지 않았는데 이거 판타지 물이다. 불만이 있다면 조용히 뒤로가ㄱ... “형 슬슬 출발하시죠 제가 운전하겠습니다” “그래. 주소는 여기있다. 서둘러라 K가 눈치채기 전에 모든 걸 해내야한다.” “네 형 서두르시죠” 차로 20여분 거리인가.. 꽤나 멀군.. “형 아까 조사했는데요. 그 여자 부검결과 쟈살의 경황이 확실하답니다. 하지만 경찰 기록에는 돌 덩어리 같은 것은 가지고 있다는 소리는 없었습니다.” 목격자와 진실의 형태가 다르다? 무언가 문제가 있는 것 같은데... 이 사건 우리 같은 “능력”을 가진 사람일지도 모르겠다.. 조심해야겠어... “형 도착했습니다.” “무영이는 계단으로 올라와라. 세찬이는 1층에서 대기하도록 해 도주를 막아라.” 그렇게 우리는 3팀으로 나눠져서 빌라에 있는 그 남자를 만나러 갔다. 동생들이 모두 자신의 위치로 향한 후 나도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려 했다. 그런데 엘리베이터의 안에 무언가 조각상 같은 것이 기묘한 형태로 깎여 있었다. “저건 뭐지? 형태가 점점 변하고 있어!?” 왠지 모를 불안감에 나는 총을 꺼내 들고 능력을 사용했다. 내 능력 그것은 총알의 속도를 2배로 늘리는 것이다. 내가 쏜 총알은 형태를 알 수 없는 돌을 확실하게 맞췄다 하지만 2배의 속도를 가진 총알은 돌 따위는 우습게 부술텐데, 그 돌은 약간의 파임만 있을 뿐 아무런 이상이 없었다. 그리고 형태는 점점 명확해져 결국에는 무영이가 총에 맞아 사망하는 장면이 조각되어 있었다. 내가 불안감을 느끼고 있던 찰나, 엘리베이터 구석에서 젊은 목소리의 남자가 말을 했다. “당신은 누구 십니까? 누구 신데 이곳에 오셨죠?” “나는 니놈에게 묻고 싶은게 몇가지 있어서 왔다. 꽃가게 사장의 딸을 기억하고 있나?” “예에 물론이죠. 그녀는 이돌의 인도를 받고 편안한 죽음을 맞이했습니다.” “그게 무슨 소리지? 저 돌의 형태와 그녀의 죽음은 관련되어있는 것인가?” “ 이 돌은 기묘하게 들리시겠지만 제 능력입니다. 이 돌은 이 근처 사람들 중에서 죽음이 가까운 사람이 맞이할 죽음의 형태를 띄게 되죠. 지금 조각되어진 이 사람 저는 모르는 사람입니다만 이곳에는 총알을 맞고 피를 흘리며 사망하는 형태로 조각 되어졌군요. 이곳에 조각된 죽음은 이 돌을 부수지 않는 이상 무조건 이뤄집니다.” “뭐..라고? 그럼 너도 막을 수 없다는 이야기인가?” “네 그렇게 됩니다. 무조건 저렇게 죽게 됩니다. 그리고 돌은 이동할 것입니다. 이 돌에 닿는 순간 그 사람은 고통이 없이 자살로 생을 마무리하게 됩니다. 그녀의 경우도 마찬가지였죠. 그녀도 자신에게 불치병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는 이 돌의 인도를 받아 편안한 죽음을 맞이했습니다. 이 돌은 이제 이동하게 될 것입니다. 죽음을 맞이할 필멸자의 곁으로 이동하여 편안한 죽음을 줄 것입니다. 이 사실은 저 돌을 부수지 않으면 수정되지 않습니다. 명심해주세요” 내 머릿속에는 이런 생각밖에 없었다. 이 사실을 무영이에게 알리지 않으면 무영이는 죽게 될 것이라고 나는 돌을 부수기 위해 돌에 다가서서 나머지 14발을 모두 돌의 한곳에 명중시켰다. 하지만 돌은 부숴지기는 했지만 완전히 부수기에는 택도 없었다. 그순간 돌이 이동을 시작했다. “벽을 뜷고서 가고 있다고? 물리적으로 말이 안돼잖아?!” 나도 어서 엘리베이터를 잡아 그 남자가 있는 작업실로 이동했다. 작업실에 도달했을 때 그곳에는 무영이와 그 돌이 대치하고 있었다. “뭐야? 이돌은 갑자기 나타났어!” “무영아! 그돌에 닿으면 안된다! 그 돌에 닿으면 너는 무조건 죽게 돼! 어서 옥상으로 피해!” “뭐라고??” 무영이가 이해를 전혀 하지 못하던 그때 돌은 행동 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