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49년 7월 31일
나의 이름은 홍태원 지구인이다. 이 글은 30년전 강릉에서 에른스트 국제학교에 다니고 있는 나에게 보내는 편지이다.
태원아 너는 그때 당시 나는 별다른 생각 없이 시간이 흐르는 대로 지내고 있었을 거야. 그나마 좋아하는 것은 힙합 패션 운동 공부쪽으로는 물리 정도 였던 거 같네. 그리고 그때 당시 들었던 이야기 중 가장 충격적인 이야기가 아마 양자역학이나 통일장 이론에 대한 것이 였던 것 같은데 맞지?? 그 이야기를 들었을 때 충격은 지금도 생생해 케빈 선생님이 흥미롭게 표현해 주셔서 그런거 일지는 몰라도 어쨌든. 양자역학이 실현이 된다면 인간은 지금의 기술력의 수십 단계의 업그레이드를 할 것이고 그의 예로 슈퍼컴퓨터가 수십년의 걸쳐 계산해 내는 것을 양자 컴퓨터는 몇 초만에 한다는 사실 정도겠지. 내 기억엔 그 말을 듣고 선 그럼 아인슈타인의 고전역학은 틀린 것인가? 라는 생각이 들었던 거 같네 참 귀엽지.
통일장 이론은 교장 선생님께서 머리 속으로 완성 시키고 발표를 안하고 계시다고 들었을 거야.
별로 믿기지는 않았겠지 내가 그런 천재와 함께 생활을 하고 있다니. 내가 지금이 편지를 쓰는 이유는 그 양자역학과 통일장 이론이 증명 되고 사용되고 있는 지금의 생활을 알려주고 팠기 때문이야. 2044년 4월 4일 우리 교장 선생님 Mr.Han께서는 85세의 나이로 통일장 이론을 증명하며 노벨 물리상을 타게 되셔. 재밌는 점은 의도적으로 발표를 하게 된 것이 아닌 그의 제자이자 나의 선생님이였던 케빈 선생님께서 실수로 누설을 해버려서 어쩔수 없이 발표를 하게 되었다는 거지. 그날부터 우리 인류는 말 그대로 신에 가까워졌어. 물론 그 전에 몇 년인지 기억은 잘 나지 않지만 양자역학을 이용한 흔히 말하는 미래도시와 생활을 하고 있었지. 달이 화성 가는 거는 일도 아니었지. 그런데 그 날 이 후 내 나이 49살 나는 지금 하늘을 날며 머리속으로 편지를 쓰고 있어. 내 직업이 뭐냐고? 그건 말 하지 않을 께 너의 미래를 확정 짓고 싶지 않거든 미래도시나 이런 이야기는 내가 워낙 입이 가벼워서 입이 근질근질해서 말하고 싶었어. 말만 하면 텔레포트는 일도 아니고 식량난 굶주림과 모든 환경문제에 대한 해결은 몇일 걸리지 않아 모두 해결 되었더. 아 너가 항상 궁금해 했던 외계인 있지 너가 지금 시연인가 서연인가 하는 친구와 사귀고 있겠지 나는 지금 화성에서 온 친구와 사귀고 있어. 스포 일수도 있지만 다시 말하지만 입이 간질간질하네. 지금은 너가 좋아하는 햄버거 마음껏 먹어도 병에 걸리지 않아 혹여나 걸려도 암? 치매? 에이즈나 알츠하이머 이런 불치병들은 몇초면 고쳐 기술이 좋아져서 이게 아프다는 느낌을 못느낀지 얼마인지 모르겠다. 아 우주는 정말 넓어 굉장히 넓어 아주아주 넓어. 내가 작년에 대한우주선을 타고 블랙홀 투어에 다녀왔었는데 너가 상상하는 그런 모양이 아니더라고 완전 달라 설명하기 좀 어려운데 음… 그냥 그래. 아 참 넌 지금쯤 김민수 원장님이 주신 아이디어인 아인슈타인의 고전역학과 현대역학인 양자역학 중 무엇이 옳은가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 자기 전 마다 생각하고 있겠지 크게 고민하지마 둘 다 맞는 거야 예를 들자면 교장 선생님의 수업 시간에 들었던 수를 끊임 없이 나누면 0에 가까워 지는 것인가 아니면 그 의미가 0인가에 대해서 싸운 기억이 나는데 그거랑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될 거야. 음… 그리고 키 피부 문제는 생각 하지마 참고로 나는 지금 185에 모델 몸에 피부는 뽀얀 애기 피부야 얼굴은 안 건드렸어 나름 잘생겼다고 생각했거든 물론 과학의 힘을 빌린거긴 해 키 같은 경우엔….
아 맞다 나 어제 내 이름으로 된 별 하나를 샀엉 요즘엔 10조를 주면 하나 해주거든 작은 걸로
나는 운이 좋아서 페가수스 자리 머리부분 왼쪽에 위치해서 쉽게 찾을 수 있어. 또 아무말이나 해버렸다. 어찌 됬건 내가 할 이야기는 더 없는 거 같다. 그냥 너 지금 하는대로 하고 싶은거 하면서 너무 생각 많이 하지 말고 재밌게 지냈으면 좋겠다. 지금도 인정하는건 음악은 힙합이야
지금은 스윙스의 아들이 힙합계의 돈까스로 활약중인데 나는 개인적으로 노엘의 아들인 엘이 나은거 같아 너 지금 노엘 좋아하잖아 생일도 같고 해서 아아 뭐 어찌됬든 잘자구 내일도 힘내서 잘 지내 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