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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09 03 포에니 전쟁(Team B) 역사, 철학

동현: 자 오늘 저희들은 3차 포에니 전쟁에 대해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태원: 우리 동현씨 독일 다녀오더니 이제 서양 역사까지 마스터 하신 건가요?

동현: 어우 그건 아니구요, 어쨌든 3차 포에니 전쟁으로 여행을 떠나볼까요~?

아이들: 우와아아ㅏㅏ아아아아아~!~!~!~!~!~!~!~!!!!!~!~!!

 

동현: 우선, 3차 포에니 전쟁의 배경에 대해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2차 포에니 전쟁에서 한니발을 잃고 패배한 카르타고는 로마와 협상을 하여 무려 50년에 걸쳐 갚아야할 돈을 얻게 되고, 또한 지배하고 있던 서부 지중해의 영향력을 상실하고 실질적인 영토의 권한도 로마에게 모두 빼앗기게 됩니다.

선화: 그렇게 모두 빼앗겼는데도 3차 포에니 전쟁이 또 일어났나요?

동현: 3차 포에니 전쟁은 다 뺏앗긴 상태에서 일어난 아주 극한 전쟁이에요. 카르타고를 도와서 로마와 전투를 함께한 나라가 하나 있었는데, 그 나라가 바로 누미디아입니다. 누미디아는 1, 2차 포에니전쟁 때 카르타고를 열심히 도와서 전투를 했는데 포에니 전쟁 패배 이후 새로운 정권이 힘을 얻게되면서 전에 도와주던 구정권과는 반대되는 정책을 펼쳐 카르타고와 적대하는 성향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또한 카르타고를 계속하여 약올리며 힘들게 하는데 이때 카르타고는 로마와 맺은 협약이 하나 더 있었습니다.

우현: 그 협약이 뭐죠?

동현: 바로 로마와 상의를 하지 않고서는 전투를 치를 수가 없다는 조약이였습니다. 그러니까 루미디아가 아무리 화를 나게 만들어도 카르타고는 전투를 할 수가 없던 상황이였습니다. 하지만 카르타고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약올리는 루미디아를 공격하게 됩니다.

선화: 그렇다면 카르타고도 분명히 로마와의 조약을 알고 있었을 텐데 왜 누미디아를 공격했어요?

태원: 그것은 제가 설명해 드리죠. 사실 누미디아는 자발적으로 카르타고를 약탈한 것은 아닙니다.

아이들: 으워루어ㅓㅏㅇㅡㅇ

태원: 로마의 지휘 하에 누미디아는 카르타고를 지속적으로 약탈하였고, 지속된 누미디아의 약탈에 열이 받은 카르타고는 로마와의 조약을 무시한 채 카르타고에게 소심한 공격을 가했습니다. 이 소심한 공격의 이유에는 누미디아의 약탈과 함께 로마에게 반감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죠.

무영: 왜 로마에게 반감을 가졌나요?

동현: 당연히 전쟁에서 패배한 것이 가장 큽니다. 하지만 누미디아의 신정권 바로 카르타고를 적대하는 정권을 로마가 강력하게 지지를 하고 있었기 떄문입니다.

우현: 그 다음 로마는 또 어떠한 행보를 보였나요?

선화: 로마는 협정을 파기한 카르타고에 대한 공격을 행했습니다. 하지만 카르타고는 로마와 싸울 힘이 더 이상 남지 않았고 이 때문에 협상에 바로 들어가게 됩니당. 이때 로마가 받아들이고서 제시한 조건이 바로 모든 무기를 로마에게 넘기는 것이였습니다.

태원: 힉 그것 참 어이가 없네요. 무기를 다 넘기면 어쩌라는 겁니까. ? 그래서 카르타고는 넘겨 줬나요 ???????????

우현: 네 다 넘겨줬습니다. 아주 멍청한 짓이죠. 지 무덤을 팠어요.

무영: 당시 카르타고로써는 그런 선택을 했을 수 밖에 없었을거에요. 왜냐하면 무기를 바치지 않았으면 바로 전쟁이 일어날 텐데 당시 카르타고의 병력이 턱없이 부족했기 때문에 전쟁을 할 자신이 없었지요...

선화: 그래서 무기를 넘겨 주었다면 로마는 쳐들어오지 않았나요?

우현: 아니요? 당연히 쳐들어왔어요. 로마는 이것을 처음부터 계산하고 있었던 것이에요.

태원: 와 증말 비열한놈들이네요~!

동현: 하지만 카르타고도 순순히 당하지만은 않았어요. 카르타고가 멸망할 위기에 처하자 카르타고의 수도의 성에 숨어 무려 삼년동안이나 공성전을 치르게 됩니다.

태원: 무기를 모두 넘겨주었는데 어떻게 전투를 하는것이죠?

우현: 짱돌과 활시위가 없어서 여자의 머리카락을 사용한 활이나 조잡한 무기들을 가지고 삼년동안 버팁니다.

선화: 냉병기 시절에 전쟁이 삼년이면 굉장히 짧다는 생각이 드는데 사실 굉장히 긴 기간입니다. 삼년이면 365곱하기 3인데 무려 천백일에 달하는 오랜 기간입니다. 매일매일 이러한 전투를 경험한다면 하루하루가 지옥같았겠지요.

우현: 그 이후에 카르타고의 운명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무영: 삼년이라는 오랜 시간을 버텼지만 아쉽게도 패배하고 말았습니다,,, 로마가 삼년만에 성벽을 뚫으면서 대학살이 벌어지게 됩니다. 당시 카르타고의 25만 중 20만명이 죽어나가는 대학살이 일어나며 그나마 남은 5만명도 모두 노예로 팔려가게 됩니다,,,

태원: 이후 로마가 카르타고의 땅에 소금을 뿌려서 향후 몇 년동안은 그 땅을 사용할 수 없게 만들어버립니다. 그 이유는 바로 제 1, 2차 포에니 전쟁에서 질려버릴대로 질려버린 로마가 카르타고를 더 이상 보고싶지 않았기 때문이에요.

동현: 하지만 100여년쯤 지난 후에 카르타고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어느정도 사라진 로마는 카르타고의 그 훌륭한 땅을 버리지 않고 다시 점령하게 됩니다. 이후 율리우스 시저가 집권하는 시기에는 무려 카르타고 지역의 인구가 무려 50만에 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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