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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7. 일. 강릉시립미술관을 다녀와서 ... COLLECTION 23... 감상문 음악, 미술, 체육

2024년 1월 7일 강릉시립미술관

COLLECTION 23.... 감상문 


박주하.  2학년

오늘 미술관에 다녀왔다. 그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바다이야기)였다. 

조금 복잡해 보이고,배 위에서 실을 가위로 자르고있는그림 이였다.


김정현.  3학년

미술관에 갔다. 미술관에 가자마자 눈에 확 띈 그림이 있었는데 나는 그 그림이 마음에 들었다. 

그 그림이 맘에 들었다.

그 그림이 바로 공허라는 그림이다.

내가 공허라는 그림이 맘에 드는 이유는 그 공허라는 그림의 느낌이 신비롭기.때문이다.

미술관에서 많은 그림들을 관람하면서 그림들을 그리신 화가들이 대 단하시다는 생각이 들었다.


문성환.  4학년 

2024년 1월 7일 나는 최근에 갔었던 강릉시립 미술관을 갔다. 

다른 사람들은 클리프 선생님 차로 갔는데 나는 은성이, 시연이 누나, 우현이 누나와 함께 캐빈 선생님의 차를 타고 먼저 가서 좀 둘러보고 있었다. 내가 첫 번째로 본 그림은 '여인'이라는 그림인데 배경은 2D이고 얼굴, 사과는 사실적으로 구현되어 있어서 합성 시켜 놓은 것 같았다. 

두 번째로 본 것은 바로 제목이 소녀의 '왜곡된 X-ray'였다. 

어떻게 표현할지 모르겠는데 가운데 소녀의 모습이 조각되어 있고 옆에는 그것을 찍어 놓은 듯한 네모 상자가 있었다. 교장선생님이 설명한 것을 요약하면 소녀를 찍어 놓은 네모상자에는 바깥면만 찍혀 있어서 왜곡된 X-ray  라고 표현한 것 같다고 하셨다. 그 다음에 내가 본 그림은 바로 '바다이야기 09-4'이다. 아래에 한 사람은 죽어있는 것 같았고, 다른 한사람은 기도를 하는 것 같았다. 위에 두사람은 낚시를 하는 것처럼 보이고 다 나룻배에 있었다. 한지에 목탄을 채색하는 방법을 사용했다고 기록되어 있다. 작가는 임만혁이다. 그 다음에는 이면이라는 그림이었는데 이면의 뜻은 보이지 않는 다른 면이라는 뜻이다. 뭔 가 그림을 그릴때 선이 분명했다. 그 다음에 본 그림은 Vanitas라는 그림으로 공허라는 그림이다. 작가는 황윤진으로 세 명의 소녀와 까마귀와 의문의 뒷 모습이 있다.

 뭔 뜻인지 모르겠다. 다 뭔 뜻인지 하나도 모르겠다.


이은성.  4학년

오늘은 옛날에 갔던 강릉 시립 미술관에 갔다. 저번에와 다른 그림일꺼란 생각에 궁금한 생각도 들었다. 

가보니  저번에 갔던 E실(영상실)은 막혀있었고 1층과 2층이 있었다. 

1층관에 첫번째 그림은 여인인데 뭔가 되게 합성한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성환이하고 이거 합성아니야?라고 계속 말했다. 

봤던 그림중에 제일 눈에 띤건 시원의 문이었다. 

불교를 상징하는 장미꽃과 불상이 그려저 있었다. 

이런걸 관련해 공부를 하고 뜻깊고 인상깊은 하루였다.


이선엽.  4학년

강릉시립미술관에 다녀왔다.

특히 윤정은숙의 송학도가 인상깊었다.

왜냐하면 색깔이 밝아서 분위기가 좋고 내가 학을 좋아하기 때문이다.                   

또 이지현의 매화도 인상깊었다.

왜냐하면 거기 써있는 글이 멋있었다.

생각보다 멋진 그림들이 많아서 재미있었다 다음에 또 가고싶다.


박선우.  5학년

처음엔 작품들을 보고 '와 잘 그렸다!' 라고 생각했는데 교장쌤이 오시고 나서 그림을 해석해 주셔서

 다시 보니까 엄청난 상상력이 담긴 그림 들이였다 너무나도 신기했다.


조은후.  6학년

미술관에 가서 본 그림들은 무언가를 담고 있었지만 난 알지 못했다. 

나름대로 머리를 굴려보긴 했다만 선생님이 해석 해주시는 걸 보고 들으며 내가 많이 부족하단 걸 느꼈지만 미술관 안에서 몇 시간 동안 머무를 것도 아니고 다음 일정이 있었기 때문에 얼른 자리를 떠나야 했다. 

그 수많은 Collection중에 이면이라는 작품이 있었다. 

보자마자 “무언가를 깊게 고민하고 있구나” 라고 느꼈지만 교장선생님의 설명을 들으니 한층 더 깊게 바라볼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끝내 그 그림에서 동질감까지 느꼈다. 

그림을 잠깐 보면 한 건물 안에 무표정의 남자가 왼쪽으로 약간 고개를 숙이고 있고 

창문 밖으로는 여의도와 63빌딩이 보인다. 

한강을 가로지르는 다리도 보이는데 현실에 적용시켜보면 아마 원효대교일 것이다. 

물론 없는 다리일 수도 있지만 말이다. 아무튼 그 그림에서 주목해야 할건 남자다. 

남자의 표정에서 세월을 느낄 수 있었다. 그 지나온 나날들이 내 인생의 감성적인 면과 닮았다고, 

그래서 방금 동질감을 느꼈다고 말한 것이다. 

어쩌면 우리 학교 학생들 중에 나보다 더 닮은 사람이 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그 사람이 남자라 그런지 이미 졸업했거나 떠난 형들이 생각났다. 

사실 처음에는 현재 우리학교 학생들보다 졸업생들을 먼저 생각했었다. 

그 선배님들은 정말 친절한 사람들이었단 것을, 그림의 색감이 그렇게 느끼게 해주었다. 

정말 안타까운 점은 이런 생각을 하다가 사진도 못 찍었다는 것이다.

 물론 아직까진 생생하게 기억나지만 나중이 되면 잊어버릴 수 있으니 누구한테 물어봐서라도 구해봐야겠다. 

아무튼 다른 그림들도 교장선생님의 해석과 함께 머리를 굴려서 이해하고 겉으로 티는 안 나지만 웃고 울고 했던 것 같다. 예를 들어 공허라는 그림도 있었다. 

그건 설명을 듣지 못했다. 

그래서 정확히 뜻인지 알 수가 없다. 열심히 알아보려 했지만 잘 모르겠다. 

검은 옷을 입은 여자 셋이 있고 그들 주위에 까마귀가 있었으며 

그 세상에는 무슨 일이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붉은 액체가 허리 높이까지 차있었다. 

그리고 그 셋 중에 둘은 허리를 숙이고 무언가를 또 찾고 있었고 

가운데 있던 여자는 똑바로 서서 관람객을 쳐다보고 있었다. 

처음에는 노려보는 줄 알고 한 5초동안 나도 맞서 싸웠는데 보다 보니까 노려보는 게 아닌 것 같아서 다시 생각했다.

 그런 식으로 여러 생각을 했지만 선생님이 설명해주 시는 게 가장 합리적으로, 논리적으로 보였다. 

그래서 놀랍고 또 저렇게 그림을 해석할 수 있다면 더 이상 미련도 없다고 느낄 수 있었던 하루였다.


강수혁.  6학년

오늘은 강릉시립미술관에 갔다왔다.

1층엔 그림들이랑 동상이 있었는데 바다 이야기랑

소녀의 왜곡된 엑스레이라는 동상이 제일 기억에 남았다.

바다 이야기는 배에 사람 4명이 타있는데 한명은 줄을 자르고있고 다른 한명은 쓰러져있는 그림이었다.

나는 이 그림을 몇번이나 봐도 이 그림속 사람들이 무엇을 하고있는지 모르겠다.

2층엔 더 많은 것들이 있었는데 풍경화도 있었고 훈민정음이랑 훈민정음이랑 비슷한 글도 있었다.

훈민정음은 한글에 없는 글자도 있었다.

그렇게 교장쌤이랑 같이 그림들을 보고 밥을 먹으러 갔다.

미술관엔 추상화 같은 그림들이 많이 있었다.

미술의 세계는 정말 신기하다.


전홍성.  7학년

미술관에 갔을땐 솔직히 미술작품을 아무것도 몰라서 이해가 안되는데

교장 선생님이 설명해 주시니까 몰랐던 것을 알수가 있어 진짜 감상하는 느낌이였다.


김시연. 7학년

강릉시립미술관 Collection23을 보러 다녀왔다.

 케빈선생님에 차를 탔던 사람들이 가장먼저 도착했다.

 건물 내부에 들어가자 먼저 보였던 '여인' 이라는 그림은 한명의 여인이 일월오봉도의 앞에 고이 앉아있는 그림으로 그녀의 머리에는 올빼미가 그려져 있었다.

 굉장히 독특해 보였던 그림이였어서 기억에 많이 남았다. 

교장선생님께서 해석해 주시기 전까지는 "되게 신기하고 독특한 그림이다" 라고 생각했는데, 

교장선생님께서 해석까지 해주시니 그림이 조금씩 다르게 느껴졌다. 

내가 가장 신기하게 봤던 그림은 '시원의 문' 이라는 그림이었는데, 

중앙에 금빛으로 빛나는 불상이 있었고 어두운 분위기와 어울리는 검은 손들이 많이 있었는데, 

케빈선생님께서 그것은 스도승들이 하는 손모양들을 저렇게 그린것이라고 하셨다. 

그리고 불상의 바로 옆에 쌍으로 연꽃이 있었는데, 

연꽃은 더러운 곳에서 예쁘고 아름답게 피기에 연꽃이 불교에서는 대표적인 꽃이라고 하셨다. 

생각한것 보다 주말을 알차게 보냈것 같아서 기분이 좋기도 했고, 

다음에 또 미술관 같은 곳을 갈떄에는 조금더 지식을 쌓아 교장선생님 처럼 넓은 생각으로 그림을 보고싶다.


김우현. 7학년

강릉시립미술관에 다녀왔다. 

황윤진의 공허라는 작품은 현대 물질 문명의 공허함을 표현하고자 Vanitas라는 제목을 붙인 황윤진 작가의 작품은 

올해 신사임당 미술대상 대상 수상작이다.

임만혁의 바다이야기는 한자에 목탄, 채색으로 동양화랑 서양화의 경계를 넘나드는 유니크함이 있다.

박수근의 나무와 두 여인, 나무와 여인 또 다른 사람을 보자면 종이에 목판에 그려져 있다.

나무와 두 여인은 국내 주요 비평가들을 통해 박수근의 작품을 대표하는 사례로 여러 차례 언급되었다. 

잎 하나 없는 앙상한 나뭇가지와 그 아래 서 있는 여인들을 통해 

가난한 시대의 삶의 염원을 팽팽하게 새겼다고 생각한다.


이정호.  8학년

이번에 간 미술관은 예전에 한번 갓다 온 적이 있어서 저번하고 똑같겠지 했는데

 전혀 다른 그림이 걸려 있었다. 그래서 기대가 되었다.

이번에는 참 많은 그림들이 있었지만 가장 마음에 들었던 그림은 공허라는 그림이다.

 3명의 소녀와 귀위에 앉아 있는 2마리의 까마귀 그너머에 있는 알수 없는 형체까지 있었다. 

내가 생각한 그림은 3소녀가 아무것도 없는 곳에서 손만 허우적 대고 있어서 뭔갈 잃어버린 듯한 느낌에다. 

깃털이 빠져서 날지 못하는 까마귀들이 우는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 뒤에 피로 가득찬 액채의 수평선은 끝도 없는 무언가를 나타내고 

그 3여성 뒤에 서있는 한 형채는 이제는 아무것도 없다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두번째 그림으로는 이면이란 그림이 인상적 이었다. 

한소년이 슬픈 눈빛으로 땅을보고 있고 그 배경으론. 63빌딩과 한강이 있었다. 

그. 소년은 군데라도 가는 심정에 슬퍼 보였다. 

다른 그림도 다 좋았지만. 난 이 2그림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 다음엔 어떤 그림으로 바뀌어  있을지 기대가 간다.


김단우.  9학년

들어가봤는데 느낌이 미술관과 작품들이 전체적으로 얼마 안 된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이는 작품 속에 있는 가구나 사물의 디자인이 현대적이었기에 확신할 수 있었다. 

그리고 교장쌤께서 시간이 없으셔서 중요한 부분만 이라도 설명해주셨지만 

작품 하나 하나가 우리에게 아주 크고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깨달았다.


조연수.  9학년

2023년 1월 7일 강릉 시립미술관에 다녀왔다. 

기획전시 소장품전 collection23 이라고 하던데,

 예술적&학문적&역사적 소장 가치를 지닌 작품을 수집하고 연구한다고 한다. 

우리는 교장선생님께서 도착하시기 전 먼저 관람 중이었는데, 

역시 여럿이서 이야기해 보고 의견을 나누는 것이 좋다고 생각했다. 

나는 ‘이게 무슨 의미/의도일까’를 고민한 반면 그림의 story를 생각해 보는 사람도 있었고

 그림 속에 등장하는 물체를 보는 사람도 있었기 때문에 

서로 이건 뭘까 왜 이렇게 표현해 놓았을까- 하며 대화하는 과정이 즐거웠고 또한 의미 있게 느껴졌다. 

미술관에 가거나 음악회에 가거나 할 때 항상 생각하는 것이지만, 

무엇이든 아는 만큼 보이고 들리는 것 같다. 교장선생님께서 그림을 보시며 설명해 주셨는데,

 작품에 등장하는 꽃 하나 나무 하나가 무슨 종류이며 무얼 뜻하는지, 

어떠한 message를 담고 있는지 전부 파악하시는 것이 다시금 무척 대단해 보였다.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은 Vanitas, 바다 이야기 09-4, 소녀 왜곡된 X-Ray, 그리고 여인이다. 

Vanitas(Latin으로 공허) 같은 경우 그림도 그림이나 내가 최근 주의 깊게 보고 있는 단어이기도 하고,

 vanitatum et omnia vanitas라는 말을 알고 있기도 해서 다른 작품을 볼 때보다 무언가 더 와닿는 게 있었던 듯 하다. 

바다 이야기 09-4는 무엇을 전달하려 하는지 잘은 모르겠으나 

선을 긋는 방식이나 색감, 인물의 생김새가 독특해 상당히 인상 깊었고, 

소녀 왜곡된 X-Ray는 무얼 암시하는지 알 것도 같았으며 유일하게 동상 작품이라 그런가 더더욱 기억에 남았다. 

여인이라는 작품에서 가장 두드러져 보였던 것은 물체에 따라 드러나는 묘사의 차이라고 할 수 있겠다. 

머리엔 부엉이가 연결되어있는 여인이 日月五峯圖를 뒤로 한 채 사과를 들고 앉아있는 그림이었다만, 

여인의 얼굴과 손, 부엉이, 사과, 배경의 금붕어만이 사실적으로 나타났으며 

나머지 배경이나 여인이 입고 있는 한복 등은 대부분 단색으로 단순하게 그려낸 것이 이질감이 느껴지면서도 

무어랄까… 오묘하게 조화로워 보였다고나 할지. 

그러한 형태를 띄었다.

 옛날부터 왕은 하늘과 땅을 잇는 존재로 여겨져 왔다는데 이 여자가 그 역할을 하는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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