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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2.3.토. 제 136회 강릉시향 정기연주회 감상문 음악, 미술, 체육

윤*인 (9학년)

2024년 2월 3일 우리는 신년 음악회를 감상하러 갔다. 

브람스와 멘델스존의 곡을 하였다. 첫 번째 곡은 ‘알토 랩소디 작품 53 (Alto Rhapsody, Op 35) 메조소프라노 이단비 님과 함께 연주 되었다. 무거운 분위기의 반주로 시작해 노래도 무겁고 어두운 분위기를 이어 나갔다. 후반에는 약간의 밝은 분위기와 함께 합창단이 같이 노래를 불러 더욱 잔잔한 느낌으로 이끌어 주었다. 다음 곡도 브람스의 곡이다. ‘운명의 여신의 노래 작품 89 ( Gesang der Parzen, Op 89) 처음부터 나오는 호른, 트럼본류의 악기의 웅장한 느낌의 멜로디가 인상적이었다. 그 위에는 합창이 나오는데 남자와 여자로 부분을 나누어 부른다. 후반부에서는 따듯한 천사들이 노래를 부르는 듯한 멜로디로 바뀌었다. 다시 웅장하고 고요한 분위기로 마무리 되었다. 마지막으로 멘델스존의 곡인 ‘교향곡 제3번 a단조 작품 56” 스코틀랜드”(Symphony No. 3 in a minor, Op. 56 “Scottish”) 총 4악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멜로디는 아름답지만 분위기는 약간 슬픈 느낌으로 시작 되었다. 중간에서는 웅장한 분위기로 만들어 졌다가. 다시 처음에 느낌으로 돌아가 끝난다. 2악장에서는 2악장과 다른 느낌이었다. 통통 튀면서 밝은 느낌의 연주였다. 클라리넷이 산뜻한 멜로디를 연주하면서 분위기는 완전히 달라졌다. 처음에 클라리넷이 연주한 멜로디를 다른 악기들이 연주하면서 계속해서 밝은 분위기를 이어 나갔다. 마지막까지도 그 느낌이 있었다. 3악장에서 다시 한번 분위기가 바뀐다. 약간 우아한 느낌으로 이어졌다. 1악장처럼 슬픈 분위기는 없었지만 약간의 아련한 느낌은 있었다. 3악장에 멜로디가 제일 아름다운 멜로디인 것 같다. 4악장은 빠르고 웅장하게 시작하였다. 관악기 들과 현악기들이 번갈아 가면서 연주하다가 다시 합쳐서 연주하는 활기찬 느낌이었다. 밝으면서도 가끔 무거운 느낌도 들었다. 중간중간 관악기와 현악기가 서로 주고받으며 연주 하였다. 마지막에는 빠르고 매우 웅장하고 활기차게 마무리 되었다. 특히 뒤에 호른류의 악기들의 웅장함이 인상적이었다. 이런 곡 특히 마지막 부분이 웅장하고 힘차게 끝나는 곡을 연주했을 때 연주가 끝나자마자 큰 박수 소리가 들려올 때 무대 위에서 연주하는 사람들의 감정을 나도 한번 느껴보고 싶다. 생각만 해도 마음이 벅찬데 실제로 겪어보면 가슴이 매우 뜨거워질 것 같다. 다시 한번 좋은 연주를 들려주신 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다. 


조*수 (9학년)

2024년 2월 3일 강릉시립교향악단 제136회 정기연주회이자 신년음악회에 다녀왔다.

 Johannes Brams의 Alto Rhapsody, Op. 53과 Gesang der Parzen, Op. 89, Felix Mendelssohn의 Symphony No. 3 in a minor, Op. 56 "Scottish"로 구성 되어있었으며 이번에도 저번처럼 중간 휴식시간 없이 한번에 이어서 진행이 되었다. 음악회 중 Brams의 두 곡은 모두 성악곡이기에 mezzo-soprano 이단비님께서 노래를 부르셨는데, 평소 soprano의 목소리만 주로 듣다가 단독으로 mezzo-soprano의 목소리를 들어보니 생각보다 신선했다. Soprano보다 낮은 음역대의 소리를 내기 때문에 비교적 더욱 중후하고 진중하다고 느껴졌으며 두 곡의 분위기 또한 한 몫 하지 않았나 싶다. 이단비님의 노래는 처음 들어보지만서도 흔히 찰떡이라고 표현하는, 딱 알맞는 곡들이라고 생각될 정도. 특히 Alto Rhapsody에서 그 특유 분위기가 잘 느껴진 것 같다. "Aber abseits wer ist's? (그런데 저 멀리 그는 누구인가?)" 라는 가사로 시작해 세상과 자신을 원망하다 중반부에 고통에 관한 이야기가 이야기가 나오며, 그 고통을 저의 이기심 탓으로 돌리고는 끝에 가서는 Vater der Lieb(사랑의 아버지시여) 라며 주에게 호소하는 내용으로 끝나는 듯했다. 전체적으로 무거운 내용과 음이어서 가슴에 절절이 와닿은 것 같다고 생각한다. Mendelssohn의 Scottish는 3악장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Pamphlet을 보면 이 악장에 대한 설명 중 우아하고 아름다운, 신비한 등의 단어를 볼 수 있는데 정말 그 단어 그대로였던 듯하다. 1악장의 서정적이고 서글픈 선율과 2악장의 활발하고 평화롭게 통통 튀는 듯한 분위기가 섞이고, 거기에 플러스 알파로 붙어 완전 새로운 게 탄생한 것만 같았다. 4악장은 Scotland 민요의 melody를 최대한 살려 기본적으로 신나고 산뜻하고, 또 활기차게 진행하면서도 어딘가 무거운 게 느껴졌다. 뭐랄까⋯ 이 곡 자체가 1악장부터 4악장까지, 전부 어느 한쪽 분위기로도 치우쳐지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어 어제 직접 들었을 때도, 감상문을 적고 있는 지금도 신기하다는 감상이 내려진다. 몇몇 인상 깊은 소절들은 자꾸만 하나둘씩 떠오르기도 하고. 주말에 이곳에 오지 않았으면 이러한 아름다운 연주를 두고 방구석에서 의미없는 시간만 잔뜩 보냈을 텐데⋯ 그렇기에 다행이다 싶으면서 만족스럽다. 


이*호 (8학년)

오늘은 136회 신년음학회를 다녀 왔다.

  요한네스 브람스의 알토 랩소디 작품 53과 운명의 여신의 노래 작품89 를 들었고 그리고 펠릭스 멘델스존의 교향곡 제 3번 a단조 작품 56 스코틀 랜드를 들었다.

난 3가지의 작품중 운명의 여신의 노래 작품 58이 가장 마음에 들었는데 

1782년에 괴태가 그리스 신화의 이피게네이아를 주제로 쓴곡이다.

 느낌은 전형적인 무언가를 경배하는 듯한 노래 였다.

약하다가 갑자기 당하게 나오며 임팩트를 주는 곡이 었는데 노래 자체로 사람을 압도 하는 듯한 음악 이었다.

 그 다음으론 알토 랩소디란 작품인데 여자 소프라노가 노래를 부르는데 마치 폭풍 같았다.

가사 하나하나에 힘이 실려있고 노래를 들으면서 대단하다라는 생각이 머리속을 매웠다.

 마지막 부분에서는 합창단까지 함류하며 노래를 불렀는데 전혀밀린다는 생각이 안들정도로 힘있는 노래였다. 


김*연 (7학년)

우리는 이번 2월 3일에 하는 신년음악회를 보러갔다. 

여기선 보다라는 표현보단 듣다라는 표현이 더 적절하지만 나는 보는것도 중요했다고 생각한다. 

스타트 곡으로 브람스의 알토 랩소디는 첫 시작 길고 잔잔한 반주가 이어지다 메조소프라노가 `그러나 저 멀리 있는 사람은 누구인가?` 라고 하며 노래가 시작한다. 그 뒤에 이어지는 가사들은 점점 ‘멸시당하다 멸시하는 사람이 된’ 같이 고통을 받다 결국은 똑같이 고통을 주는 사람이 되어버려 이기심으로 먹혀버린 그를 표현하고 있다. 이걸 보면서 결국 인간은 내가 보고 듣는것을 똑같이 배우는게 아닌가 셍각한다. 내가 아름다운 것을 보고 들어면 나도 똑같이 아름다운 사람이 될수 있고 반대로 내가 나쁜것을 듣고 본다면 나도 똑같이 못난사람이 될것이다. 제 3부에서는 마치 기도를 하는듯한 가사로 이기심에 먹혀버린 어리석은 자를 다시 본래의 모습으로 돌려달라고 하늘에게 말하는 느낌이 들었다. 두번째 곡은 브람스의 운명의 여신의 노래라는 곡으로 제목부터 신과 관련된 노레일 것이라고 생각하고 들었다. 항상 음악회에 오면 다른 선배들은 조금 익숙한 노래들 이라고 하시는데 나는 벌써 중2인데도 다 처음듣는 노래들이어서 조금 속상했다. 운명의 여신 역시 잔잔하고 부드럽게 시작된 반주를 이어 노래가 시작된다. 가사를 보며 역시 신들의 대한 가사가 보인다. 3번째 곡으로 가기 전에 이단비 메조소프라노의 곡이 하나 더 있었는데, 생상스의 그대 음성에 내 마음 열리고는 정말 제목 그대로 그대의 황홀한 목소리에 내가 취한다라는 느낌에 곡이었다. 특히 메조소프라노님이 아름다운 목소리로 예쁘게 불러주셔서 덤으로 불러주신 곡이었지만 매우 잘 들었다. 마지막으로 멘델스존의 교향곡 제3번 a단조 작품56 스코틀랜드를 들었다. 이 곡은 멘델스존이 20세일때 스코틀랜드로 여행을 다녀온 후 그때 느꼈던 스코틀랜드의 역사적 지식을 바탕을 토대로 작곡한 곡이라고 한다. 나는 스코틀랜드를 가본 기억이 없어서 잘 모르겠지만 따로 사진을 찾아서 보고 들으니 확실히 스코틀랜드의 감성적인 풍경과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다. 1악장의 도입부 부분에서는 조금 침침하고 우울한 느낌도 들었는데 조금식 듣다보니 점점 활기찬 느낌이 되었다. 2악장은 생각보단 산들산들한 느낌에 바람같은 느낌 이었다. 경퀘하지만 또다른 색다른 느낌. 3악장은 미약하게 불어오는 찬바람같은 느낌이었다. 별로 강하진 않지만 우와하게 차가운 음이었다. 4악장은 악기를 연주하는 모습은 매우 급해보였지만 보기와는 다르게 웅장하고 장엄한 느낌이 없않아 마무리를 잘한 느낌이었다. 이번 음악회도 좋은 곡들로 멋지게 연주해 주셔서 너무 감사했고, 

다음 음악회는 또 어떤 음악을 들려주실지 기대된다. 


조*후 (6학년)

강릉시립교향악단 제136회 정기연주회

2024년 신년음악회이기도 한 136회 연주회다.

 이번 연주회에선 Brahms의 작품들과 Mendelssohn 의 Symphony No.3 in a minor, Op. 56 “Scottish”가 연주되었다. Symphony No.3 in a minor, Op. 56는 예전에 들었던 적이 있다. 강릉시립교향악단에서 연주하는 걸 들었는데 예전에 감상문에서 제2악장을 새소리같다고 표현했던 게 기억이 난다. 참고로 Mendelssohn의 이 작품은 마음에 드는 작품중 하나다. 애초에 작품 이름에도 “Scottish”가 들어가는 만큼 1829년 영국을 방문했을 때 스코틀랜드를 여행한 뒤 쓴 곡이다. 그래서 다른 악장은 몰라도 2악장은 들으면 스코틀랜드에 가고 싶어질 정도로 아주 활기차고 머릿속에 여러 그

림이 그려지는 멜로디가 듣기 너무 좋은 곡이다. 앵콜로는 Mon Coeur s'ouvre à ta voix, 한국어로는 그대의 목소리에 내 마음이 열리고이다. Saint-Saëns의 곡이며 하프의 소리가 굉장히 튀는 곡이었다. 분명히 연주회에서 들었을 때는 뜨거운 눈물 떨어트릴 만한 분위기에 사로잡히는 듯 했는데 유튜브로 찾아서 들으니 그 정도는 아닌 것 같다.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만드는 곡이었고 또 다짐을 하게 도와준 고마운 곡이다. 


박*우 (5학년)

어제 강릉시립교향악단 제 136회 정기연주회를 들었다. 

저녁을 먹기 전에 들은건 이번이 처음이여서 그런지 많이 설렜다. 

가장 기억에 남는 곡은 펠릭스 멘델스존이 작곡한 교향곡 제3번 a단조 작품 56 "스코틀랜드"였다. 

조금 빠르면서 활기있게 - 빠르면서 조금 격렬하게는 살짝 지루했다.

 왜냐하면 선율이 잔잔해서 마음이 편해져서 인것 같다. 

활발하지만 지나치지 않게는 전에 나왔던 곡과 비슷했지만 약간 더 통통 튀는 느낌이 들었다.

느리게는 조금 신비하고도 음침한 분위기가 들어서 조금 졸렸지만 우아한 느낌도 있어서 그런지 자고 싶지는 않았다.

아주 빠르고 힘차게 - 빠르고 매우 장엄하게는 아주 신나고 활기찬 분위기였다.

 특히 맨 위에 있는 드럼 같은 타악기가 매우 눈에 띄였다. 

그런데 마지막이 엄청 웅장하게 곡을 끝낼줄 알았는데 묵직하게 곡을 끝내서 조금 아쉬웠다. 



문*환 (4학년)

오늘은 토요일인데도 강릉시립 교향악단이 연주하는 제136회 정기연주회(신년음악회)가 있었다.

 언제나 늘 그렇듯이 지휘자는 정민 지휘자 이었고, 메조소프라노로 이단비라는 분이 계셨다. 첫번째 작품은 알토 렙소디 작품 53이었다. 브람스의 작품이었고, 다 내용이 세상을 원망하고 욕하거나 고통을 호소하는 내용이어서 분위기가 영 밝지는 않았다. 2번째로 들었던 작품은 아까와 같이 브람스의 작품이였으며 곡의 이름은 바로 운명의 여신의 노래였다. 그리스 신화 이피게네이아를 주제로쓴 희곡이었다. 이때 졸아서 내용이 잘 기억이 안 난다. 마지막으로 들은 곡은 맨델스존의 교향곡 제3번 a단조 작품 56 스코틀랜드였다. 악장이 네가지로 나뉘었다.1. 조금 빠르면서 활기있게 - 빠르고 조금 격렬하게였지만 생각했던 것과 다르게 빠르다고 말하기에는 좀 모자란 것 같고, 2악장은 활발하지만 지나치지 않게였고, 적당했다. 3악장은 느리게였지만 분위기도 좋고 생각보다 빨맀다. 그래서 마지막 악장인 줄 알았다. 마지막으로 아주 빠르고 힘차게 - 빠르고 매우 장엄하게로 들어가자 갑자기 빨라지며 나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단조든 뭐든 나는 빠르면 다 좋은 것 같다. 지금까지의 연주회에서 연주한 곡 가운데 가장 좋은 것 같다. 



이*성 (4학년)

오늘은 2024 신년음악회에 갔다. 

템플릿을 보니 계속 보이던 노이오페라코러스 대신 강릉남성합창단이 게스트로 와 무슨 느낌일지 궁금했다.

이번 곡으론 브람스의 알토 렙소디,운명의 여신의 노래이고 또 멘델스존의 스코틀랜드였다. 케빈쌤과 자리에 앉아 얘기를 하다. 운명의 여신의 노래의 주인공인 이피게니아를 케빈쌤이 설명해주셨다. 또 알토 렙소디는 시를 곡으로 만든거여서 오 나의 사랑하는 아버지 생각이 나며 짧을거라 추측했다. 곡이 시작되며 극단적이면서도 부드럽게 흘러갔다 또 게스트로 오신 이단비라는 분이 호흡을 잘 맞춰 주셔서 좋았다. 2번째 곡이 시작되는데 이단비라는 분이 앵콜곡으로 한곡 더 해주셨다. 이제 다시 시작하는데 아쉬운 점은 합창하시는분이 한명도 없어 허전했다. 그러다 깜박 잠들었는데 스코틀랜드가 시작됬다. 화창한 느낌으로 시작되다 2악장은 잔잔하게 이어진다. 

3악장에 와선 애절한 느낌으로 가다 4악장으론 웅장하게 마친다.

 너무너무 좋았고 다음에도 오고 싶게 하는 느낌이었다 


박*하 (2학년)

어제 음악회를 보았다. 

다행히 저번처럼 음악회가 길지는 않았다 .

제일 기억에 남는 것은 알토 랩소디 작품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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