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Introduction

1. Purpose of the Study

본 에세이는 많은 사람들이 기억하고 있지 못한 제주 4.3사건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두번째 장에서는 대한민국의 광복이후 제주도를 포함한 대한민국의 상황을 다루고 있으며 제주도의 일제강점기 시대때부터 군사적 요충지로 사용된 제주의 상황에 대해서 작성하였다.

다음으로 세번째 장에서는 제주 4.3의 시발점이라고 볼수 있는 3.1운동 중 발생된 사건과, 이 사건이 3.10 총파업까지 이어진 상황에 대해 다루고 있다.

마지막 장에서는 본격적인 제주 4.3의 시작과 오라리 방화 사건, 여순사건등 제주 4.3의 비극적인 면모에 대해 다루고 있다. 또한 이에 4.3을 알리기 위한 매게체로써 활동된 문학 작품인 시, 그림등에 대해 간단한 설명이 나타나있다.

2. Method and Range of the Study

본 에세이를 작성하기 위해 제주 4.3과 관련된 다른 에세이들을 참고 하였으며 4.3 사건의 피해자들의 인터뷰나 4.3 사건에 대한 기사들을 찾아보았다. 또한 시, 그림, 소설등 여러개의 문학 작품들을 읽고 감상하며 4.3에 대한 생각들을 넓혀나갔다.

II. 1945년 8.15 해방

1. 한반도의 분단과정

8.15 해방 후 우리 민족은 그동안 억압당하고 빼앗긴 반봉건적인 사회 시스템과 구조를 모두 없애고 자주적인 독립국가 말 그대로 “獨立”홀로 서기를 원했다. 하지만 그럴 힘이 없던 한반도는 미,소 분할 점령으로 자주적 독립국가를 수립하려고 했던 계획은 무산되었다. 한반도는 제대로 된 정부가 없었고, 북은 소련군이 이미 차지하여 공산주의가 되어가고 있었다. 그것을 본 미국은 한반도 전체가 공산주의가 되기전에 남한으로 오면서 미,소 군정기를 이루었다. 하지만 미소 분할 점령으로 남한에 들어선 미국의 정책은 해방된 조국에서 새로운 질서를 잡고 자주독립국가를 추진해 나가던 남한을 민족적, 계급적 요구 앞 정면으로 배치되는 것이였다. 38도 선으로 이렇게 남한과 북한이 나뉘어져 사람들은 혼란스러워했다. 이때 미국 속에서 성장한 이승만과 한민당 극우세력은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서 단독정부를 세우는데 추진하였고 이승만은 "임시정부를 세워야 하지만 말처럼 쉽지 않고, 북쪽은 공산당이 차지 했으면 남한만이라도 임시정부를 세우며 선거를 하자"라는 정읍발언을 한다. 하지만 이는 많은 민족주의자들 사이에서 비난을 받았다. 또한 제주도 축에 많은 민족주의자들이 있었다. 하지만 그들은 1948년 5월 10일 단독선거를 추진했다. 민족주의자들이 이를 파탄시키려 했지만 실패로 막을 내렸고 결국 남과 북에 단독정부가 수립됨으로 한반도는 끝내 분단 되었다

제주도는 한반도 분립 이후 어려운 상황을 겪고 있었다. 우리나라의 광복이후 미군이 남한에 유입됐지만 제주도에 유입되기까지 한달정도의 시간이 걸렸다. 당시 경찰도 모두 친일경찰이었기에 제주도에서는 대한독립만세의 목소리가 울리지 못했다. 또한 일본에 붙잡혔던 제주도민들 약 6만명이 돌아오자 실업률은 높아졌고 1946년 각종 콜레라, 수두 같은 전염병이 돌고 흉년까지의 최악의 상황속에서 일본 경찰들과 친일파 경찰들은 공출제로 걷어들인 곡식들을 빼돌렸고 곡식들을 제주도민들이 모두 보는 앞에서 석유를 부어 태워버렸다. 제주도의 島가 전라도, 경상도와 같은 급인 道로 바뀌며 물자 자원도 끊기고, 세금도 더 많이 걷는 상황이었고, 道로 바뀌었으니 더 많은 경찰들이 제주도에 발령되었다. 이때 오는 경찰이 기존에 있던 경찰들을 도와주고 응원해준다는 의미로 응원경찰이라고 칭한다 하지만 미군정은 새로운 경찰들을 육성하기에는 오래걸리고 편리함을 위해 이미 상황을 잘 아는 친일파 경찰들을 파견 시켰다. 이렇게 총 200여명의 경찰들이 1947년 2월에 파견된다. 이러한 제주도민은 미군정에게 좋지 않은 시선으로 볼 수 밖에 없었고 대부분은 반미성향을 가지게 되면서 당시 남로당에 6000~7000여명이 가입했다.

2. 제주도의 역사

일제강점기 제주는 저리학적으로 동북아시아지역에서 전략적 요충지로 중요한 위치에 있으며 본토와 연계되는 섬 지역이라는 특성으로 다른 지역과 차별화 된다. 특히 제주는 섬지역의 특성상 자발적으로 경제 문제를 해결해야하고 주로 섬지역은 환경으로 형성되기 때문에 문화적으로도 본토와 많은 차이를 지니고 있다 과거부터 제주는 일본, 중국, 러시아, 몽골등 동북아시아의 중요한 전략적, 산업적 요충지이자 많은 나라의 관심지역이기도 했다. 제주도가 주변 국가의 관심대상이 된 것은 이미 역사적 사례에서 찾아볼 수 있다. 과거 후삼국 시기에는 후백제에 가담된 지역이었고 고려말기에는 몽골로 인해 지배를 받았다. 우리나라에서는 정치적인 이유로 많은 지식인들의 유배지로 활용하는 등 정치적인 목적이 적용된 지역이었다. 하지만 관료가 본토로 진출할 수 있는 환경조성에도 한계가 있기에 관료의 관심영역에서 벗어나서 지역 내의 부정부패가 만연했으며 작은 사건 사고들이 많았다. 이런 제주의 지정학적 특성을 간파한 것이 바로 일본이다. 일본은 제주도를 중국, 일본, 조선이 3국의 중간 지점에 위치한 전략적 요충지로 간주했으며 일제 강점기 이후 태평양 전쟁에서 패전에 이르기까지 전략적 요충지로 제주도를 이용했다 그래서 본토와 일부 패쇄된 지역으로 일본의 수탈이 본격화되자 제주는 홀로 항거하는 움직임이 보이기 시작했다. 또한 일본은 일제 강점기에 들어서며 일본은 본격적 침략 정책을 추진하며 제주의 직접적인 피해를 가담했다. 정확한 피해로는 자국의 본토방어를 위한 최후의 방어선으로 제주도를 인식하고 제주도민을 이용해서 군사시설을 구축하거나 군사정비 즉, 가미가제 특공대의 기지로 삼거나 제주도에 동굴을 뚫어 잠수함을 숨겨 놓았다. 이러한 행동을 봤을 때 실질적인 약탈의 활용지로 이용했다고 볼수 있다. 제주도민들은 이러한 주변국가들의 침략과 경험을 통해서 제주도 주민이 스스로 존립과 위기를 타개하려는 시도를 할 수 있는 발판이 되었다. 이에 대표적인 사건으로는 해녀항일운동, 제주의병운동, 신교육운동등이 있으며 제주인의 존립의지와 정체성이 투영된 제주역사의 일부로 기억되고 있다.

III. 제주 4.3 항쟁의 발발과 남조선 노동당

1. 19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