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학교 국어시간, 문학시간은 수업도 수업이지만 사실 이런 대회가 있을때 직접 글을 써보는것으로 합니다...
따로 논술학원이나 글짓기 학원, 웅변 학원을 갈 필요가 있을까요..
그저 책읽고 글을쓰고 하는일은 삶속에서 자연스럽게 일어나야 하는일이지 싶습니다....
그냥 하면 됩니다..
열심히 책읽고 열심히 느낌을 써보고 열심히 발표하고 ...
그냥 그것입니다...
뭐든지 해보고 싶어야 아이들이지 않을까요...
수상을 경험하게 되면 아이들이 느끼는 바가 큽니다...
내안의 멋진 나를 발견하게되어 삶이 진지해지고 자신감도 생깁니다.
아이들의 호기심과 창의력이 없어지지 않도록 우리 선생님들이, 우리 어른들이 애써야 합니다...
아이들은 어른들을 보고 자라니까요.....
2021년 교산 허균 전국백일장 대회에서 우리 *리, *현이가 입상을 해서 상장이 이제야 도착을 했네요..
학교에서 시상식이 있었습니다..
우리 학교 전교생들이 돌아가며 상을 받고 있네요..
모두가 시인이고, 작가입니다...
축하합니다^^
7학년 이*현 학생의 입상작품 올려봅니다...
가로등
적적한 밤
나에게는
매번 8시에 일어나
길동무가 되어주는 친구가 있다.
이 친구는 형제가 얼마나 많은지
어느길을 가도 항상 다같이
꼿꼿이 눈에 불을 키고 서있다.
보답을 하고 싶지만 친구가
고개를 숙일 수 없기에
아직도 미루고 있다.
오늘도 내 옆을 지켜주는 기둥같은 나의 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