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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거란 1차 전쟁(김현태) 역사, 철학

 

 

 

고려·거란 1차 전쟁

 

 

 

 

 

 

Ernst Schule Internationale

 

學 年 : 11學年

 

이 름 : 김현태,

 

2018. 9. 6

 

고려·거란 1차 전쟁

 

 

지 도 교 사 : 유 경 선

 

 

 

Essay를 과제물로 제출함

 

 

 

201896

 

 

 

Ernst Schule Internationale

 

 

 

목 차

 

 

 

 

고려와 거란의 정세…………………………………………………………………………·

1

1. 고려……………………………………………………………………………………………··

1

2. 거란…………………………………………………………………………………………·····

2

 

 

 

전쟁 발발………………………………………………………………………………………·

3

 

서희의 외교담판………………………………………………………………………····

4

 

 

 

 

 

 

 

 

 

 

 

 

 

 

 

 

 

 

 

 

 

고려와 거란의 정세

 

1. 고려

고려와 거란의 전쟁은 고려가 건국된 지 80년 채 되지 않은 993년에 시작되었다. 고려는 당시 행정체제도 정비 되지 않은 상태였다. 고려의 지방행정구획 제도였던 5 양계도 거란이 1차 침입(성종 12)을 가하기 얼마 안 되어 정비되기 시작했다. 양계는 성종 8년에 완성 되었으며 5도는 그 뒤에 만들어졌다. 양계는 북계와 동계로 나뉘는데, 이 두 구역은 북쪽에 위치하여 군사적 성향이 강했던 곳으로 북진정책이과 거란족이나 여진족으로부터의 방어 역할을 주로 맡았다. 또한 1차 침입 때는 군사체계로 사용되었던 26위조차 만들어지기 이전이었다.

고려는 송나라와는 광종 때부터 국교를 맺은 사이였고, 여진족과도 간간히 교류를 하는 대외 관계를 가졌다. 그럼에도 거란과는 어떠한 교류도 용납하지 않는 강경책을 실시한다. 이것은 태조 왕건 때부터 시작된다. 926년 거란이 돌연히 발해를 멸망시키자 발해 주민들은 대거 고려로 피신하여 고려의 국민이 된다. 이 때 들어온 발해 사람들이 후에는 북진정책 등 많은 전쟁에 사용될 것을 미리 알고 왕건은 이들의 마음을 사야 했다. 그 방법 중 하나가 발해의 원수인 거란에 강경책을 펼치는 것이었다. 거란이 942년 왕건에게 사신 30명을 보내 낙타 50필과 많은 선물을 하였는데, 왕건이 이를 처참히 무시해버린 것이다. 사신들은 섬으로 유배당했고, 낙타들은 만부교라는 곳에 묶여 굶어 죽었다. 생명력이 질긴 낙타를 다리아래에서 서서히 굶어 죽이는 이 행위는 많은 사람들에게, 주로 발해인들 에게는 큰 관심거리가 되었다. 거란에 대해서는 일절 강경 대응하겠다는 왕건의 강한 뜻이 여기 담겨 있었다.

 

 

 

 

 

2. 거란

 

거란 또한 요나라로 통합된 것은 얼마 되지 않았다. 거란족에는 8개의 큰 부족세력이 있었는데 그 중 질라부의 야율아보기916년 남은 7개의 부족장들을 독살하면서 거란의 통일을 이루어 요나라의 초대 황제로 제위한다. 거란은 통일을 이루고 동쪽으로는 발해를 침공해 발해를 멸망시킨다. 그리고 서쪽으로 중국을 침략하게 된다. 당나라가 망하고 510국으로 나눠져 혼란을 겪고 있는 지금이 기회라고 생각한 것이다. 거란은 후진의 석경당의 요구대로 군사를 보내어 후당을 멸망시키는 데 일조를 가한 후 연운 16주라는 엄청난 대가로 보답 받는다. 이에 송나라로 통일왕조를 이루고 나니 요나라는 눈엣가시가 되어 송과 요 사이의 불화는 더욱 깊어 갔다. 송의 2대 황제 조광윤은 거란을 침략하게 되는 데, 참패를 당하고 화살까지 맞게 되어 후에는 이 상처가 악이 되어 사망에 이르게 되는 일이 생긴다. 이렇듯 거란은 고려와 달리 오랜 기간의 유랑과 약탈로 내부적인 부족의 체계는 완성 되어있는 상태였다. 거란이 송나라와의 전쟁을 위해서는 후방에 위치한 여진족과 고려를 섭렵해야 했다. 예로부터 중국의 전쟁방식은 침략 전에 배후에 있는 나라부터 섭렵하거나 침략하여 굴복 시킨 후 본격적인 전쟁을 하는 식이었다. 이유는 중국이 워낙 큰 땅을 갖고 있었기에 전쟁에 군사를 보내면 본거지가 비어버려 배후에 있는 나라가 쳐들어와도 어찌할 도리가 없었기 때문이다. 더욱이 거란에 강경책을 펼치는 고려는 필수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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