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인 | 10학년
2024년 11월 23일 우리는 평창, 뮤지엄 딥다이브 그리고 발왕산 케이블카를 타러 갔다. 먼저 뮤지엄딥다이브 뮤지엄을 갔다. 사실 이곳을 오기 전에 여기에 오는지도 까먹고 있었다. 도착했을 때 분위기는 현대미술관 느낌이었다. 총 12가지의 테마로 나뉘어 있었다. 전에 가본 아르때 뮤지엄 같은 분위기에 미술관이었다. Air tram이라는 방에 왔을 때는 무언갈 타고 바다, 정글 같은 곳을 돌아다니는 느낌을 주는 방이었다. 으음…. 이걸 보고 느낀 건 그렇게 퀄리티가 높은 미술관을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중 제일 인상 깊고 오랫동안 보았던 건 Waterfall이라는 방이었다. 처음에는 폭포가 나오다가 바닷속으로 내려가는 듯한 효과와 함께 바닷속 생물들을 보여줬다. 다른 방들은 다 중간에 보다 나왔지만, 이 방에서는 끝까지 봤다. 뭔가 약간 힐링 되는 느낌이었다. 그리고 또 하나 든 생각은 저 가운데에서 공연 같은 걸 해보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뒤에 바다 말고도 다른 효과를 넣으면서 공연 같은 걸 하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또 Deep sea라는 방도 있었는데 그곳은 방 전체가 바다 안에 빠져있는 것처럼 돼 있었다. 물론 화질도 그 외에 퀄리티도 별로였지만…. 시간이 지나…. 아마 지금도 어느 정도 가능할지도 모른다. 진짜 바닷속에 들어간 것처럼 표현할 수 있으면 그건 정말 신기할 것 같다…. 우리가 실제로는 하기 힘들고 가능하다 해도 바다나 하늘, 우주 같은 공간에는 맨몸으로 가기 힘들거나 아예 불가능한 곳이기 때문에 이곳을 맨몸으로 정말 바다나 하늘에 간 것처럼 느껴지게 한다면…. 으음 한 번쯤은 경험해 보고 싶다. 그렇게 미술관을 체험하고 발왕산 케이블카를 타러 차에 올라탔다. 탄 지 한 1분 만에 다시 내렸다. 바로 옆이었다. 암튼 케이블카를 20분 타고 올라갔다. 올라가는 길에는 눈이 쌓여있었다. 올해 1, 2월을 제외하고 보는 첫눈이다. 올라가는데 체감상 꽤 오래 걸렸다. 도착 후 밖에 나갔는데 작은 눈사람 하나 만들 수 있을 정도에 눈이 쌓여 있었다. 장갑을 챙겨왔었는데 까먹고 차에서 갖고 내리지 않아서 맨손으로 눈을 만졌다. 못난이 눈사람 하나를 만들고 더 위로 발왕산 스카이워크로 올라갔는데 이렇게 손이 차가웠던 점
좀.. 득이되는 것이 없었던 것 같다.. 늘 이런 체험학습? 같은 것을 하면 항상 학교에서 따로 하는 것이라 그것에 익숙해 져서 그런진 몰라도 뭔가 알찬 하루를 보낸 것 같지는 않았다. 다음에는 현대미술이 아닌 고전 미술의 그림들이 전시된 곳을 가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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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 | 10학년
2024년 11월 24일, 우리는 Museum DEEPDIVE와 발왕산에 다녀왔다. 그냥 학교차를 타고 가는 줄 알았는데 강릉아트센터에 들러 관광버스?로 갈아탔다. Bus에는 우리 말고 다른 일행도 아 있었고 간식, 물, 우비 등을 나누어 주셨는데 나는 등산하면서 수업하는 분위기일 줄 알았기 때문에 제법 당황스러운 면도 없지 않아 있었다. 특히 Museum에 간다는 건 까맣게 몰랐다... Bus에 타자마자 그날따라 추웠던 밖과 상반되는 엄청 따듯한 공기가 느껴졌고, 원래 차에서 잘 자지 않음에도 금방 노곤노곤해져 눈을 감고 존 것 같다. Museum은 12가지의 Theme으로 이루어진, 영상 graphic을 이용한 것이었는데 전에 갔었떤 Atre Museum과 비슷했다. 가장 처음 펼쳐진 방은 Air Tram이었다. 이름처럼 Airplane 안에 있는 Cocept이었는데 창문(처럼 만들어 놓은 것이지만) 밖으로 뭔가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마치 Alice in Wonderland에 나올 것 같은 세상이 휙휙 지나같다. 솔직히 가뜩이나 Quality가 좋은 곳은 아닌데 그렇다보니 더 인위적으로 느껴져서, 차라리 잠수함 안에서 심해같이 바다를 바라보는 Concept이 더 낫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Motion Canvas라는 방은 이름처럼 움직이는 Canvas(그림이 그려진)였는데 이건 Idea는 제법 좋았던 것 같고, 다음 Theme으로 넘어가는 길에 있던 Magic Stone은 바닥에 원을 밟으면 행동을 인식해서 돌이 깨지는 등의 효과가 나와 은성이같이 어린 애들이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어 참 귀여웠다. 가장 기억에 남는 방은 Blossom과 Waterfall이었다. Blossom은 보랏빛으로 반짝이는 등꽃이 천장을 가득 메우고 있었다. 등꽃 자체가 보고 있으면 감탄스러우면서도 여기가 현실이 아닌 것 같고 몽롱해지는 기분이 드는데, 여기는 몽환적인 음악까지 더해져 더욱 신비롭고 분위기에 빠져들게 되었다. Waterfall은 처음에 계곡의 폭포가 나오다가 바닷속 영상으로 바뀌는데, 해양생물 여러 종류가 나와서 정말 아기자기하고 귀여웠다. Shark도 나왔는데 그 Shark조차 뭐랄까 맹~하게 생겨서 Kevin선생님께서 보자마자 상어가 왜 이렇게 귀엽냐고 하셨는데 그말에 백번 동의했다. Jellyfish도 몰려나오고, 작은 fish들, 색이 영롱한 Crab, 빛을 내는 대왕오징어 등등 한없이 Healing되는 기분이었다. 그런만큼 영상을 처음부터 끝까지 다 본 유일한 Theme이다. 마지막엔 어딘가 섬뜩하게 생긴 고래가 나와 관람객을 향해 정면으로 입을 벌리며 잡아먹는 듯한 것으로 끝이 나는데 귀여운 걸 보여주다 그러니 뜬금없기도 하면서 더 훅 다가와 인상적이었다. 실상 잘 본 건 이정도고 아쉬운 점이 많았는데 아무래도 영상을 만들어놓고 틀어주는 것이기 때문에 그런가... Quality도 그렇고 그런만큼 화질, 음향 등도 좋은 편은 아니었어서 잘은 모르겠다. 언젠가 하늘, 깊은 바다, 저 너머의 우주같이 우리가 우리의 몸으로 체험할 수 없는 그런 곳들을 더욱 실감나게 표현할 수 있는 Museum이 생기면 좋겠다는 바람도 있고,, 다음번엔 고전 명화처럼 실제 그림이 걸려있는, 그런 Museum에 가고 싶기도 하다. 발왕산에 도착해서는 Cable car를 타고 1458m를 약 20분가량 올라갔다. 올라가면서 안개가 점점 자욱해지는 게 보였고 도착했을 땐 와우정말추웠다⋯ Cable car를 타면서 야간의 눈이 내렸는데 도착한 곳에는 눈이 군데군데 쌓여있기까지 했다. 장갑도 끼고 모자도 썼는데 얼굴로 찬 공기가 한가득 느껴졌다. 싫다는 생각이나 거부감은 전혀 안 들었고, 춥기는 했으나 아직 낮에는 해가 쨍쨍한 강릉에선 맛볼 수 없는 겨울의 맛을 잔뜩 느낄 수 있어 오히려 좋았다. 몇년 전에 가족과 함께 발왕산에 온 적이 있는데 그때 모습 그대로였다만, Skywalk가 막혀있어서 아쉬웠다. 올라갈 수는 있는데 그 앞에 더 나아가는 길은 막아놓았다. 할 수 없이 중앙에서 둘러봤는데 글쎄 하늘이 한쪽은 안개탓인지 그냥 새하얬고 반대쪽은 정말 '하늘'색이었다. 눈에 담긴 그 모습을 그대로 Camera에 담을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인간의 눈으로 직접 본 것과 찍은 사진은 너무도 큰 차이가 있다. 물론 인간이 만들어낸 물건 따위에 완전히 담아낼 수 없다는 것 또한 자연의 힘이고 매력이라고 생각되어 가히 거스르고 싶지는 않은 느낌이다. 전에 발왕산에 왔던 것이 잘 기억 나지 않기도 하고 그땐 어머니는 안 계셨어서, 그리고 지금은 다른 일행과 함께 Bus를 타고 왔다보니 시간이 얼마 없어서, 다음엔 가족들과 함께 더 느긋하고 여유롭게 산 위를 감상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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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 | 9학년
이번 문학 수업은 항상 공연을 보러가던 강릉 시립 교향악단 건물 앞에서. 버스를 타고 출발에 발왕산으로 갔다. 발왕산에 가기전에 먼저 Museum DEEPDIVE 미디어아트 전시관에 먼저가서 미디어 아트를 먼저 관람했는데 여러가지를 태마로 한 전시관 들이 있었다. 심해를 태마로 한 곳도 있었고 비행기를 타고 있는 듯한 느낌을 주는 방도 있었다. 고래도 상영 넘어로 보고 화려한 대자연 바위 너머로 볼수있는 사계절 까지 특별한 전시관 들이 가득했다. 그 중에 유명한 미술품들을 상영 시켜툰 곳도 있었는데 그곳은 미디어 아트라기엔 좀 아쉬운 곳 이었다. 미술관을 다 보고 나서 낳와서 앞에 있던 인생 4컷에서 친구들과 사진도 찍고 밖에 있던 조각상들 천하대장군이나 천하여장군을 보고 왜 있는지 모르겠는 돌 하르방도 있어다. 아무는 여러가지 조각상을 보면서 미술관 여행을 끝냈다. 다음에 버스를 타고 간 오늘의 하이라이트 발왕산 SKY WAIK로 갔다. cable car를 타고 20분정도 발왕산을 올라갔다. 발왕산억 올리가니 높은곳인 만큼 눈이 와서 특별하지 않을래야 특별할 수 밖어 없는 경험이 되었다. 특히 첫눈 이다보니 나를 설레게했다. 이제 SKY WAIK로 올라가서 아찔한 높이에 시원한 바람을 느끼며 산의 높이릏 채감했다. 이번에 문학 수업은 수업적인 내용보다는 감성적 자연적인 느낌을 받게 해주었다. 이번 미디어 아트는 잘 모르겠지만 봘왕산은 다시한번 가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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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희 | 8학년
11월24일 예술문화학교 현장답사로 평창 museum DEEPDIVE 와 발왕산 케이블카를 타러 다녀왔다. 평창 museum DEEPDIVE 에서 “상상 속, 마법의 세계의 빠지다” 라는 주제의 미디어 아트 12가지의 작품들을 보았다. 작품들 중 3가지의 작품이 기억에 남았다. 1번째는 BLOSSOM 이라는 작품이다. 들어가자마자 반짝반짝하게 보라빛, 분홍빛으로 빛나고있는 꽃과 기다란 장식이 천장을 뒤덮고있었다. 움직일때마다 반짝거리는 장식들과 꽃이 매우 황홀했다. 2번째로는 WATERFALL 이라는 작품이다. 처음에는 작품 이름과 걸맞게 커다란 폭포가 보여졌다. 갑자기 스트린이 꺼지더니 바닷속을 보여주었다. 해파리, 가오리, 물고기, 고래, 상어 등등이 보였다. 그외에도 해초, 산호초들도 매우 이쁜 색감과 모양으로 바닷속이 표현되어있었다. 매우 아름다웠다. 3번째로 RASTING FOREST 이라는 작품이였다. 형형색색의 동글동글한 방울들이 천장에 매달려있었다. 색이 계속해서 바뀌었는데 바뀌는 색마다 다 이뻐서 놀랐다. 불투명 방울과 투명한 방울들이 같이 있었는데 불투명한 방울은 불투명한 방울대로, 투명한 방울은 투명한 방울대로 너무너무 이뻤다. 특히 투명한 방울은 색이 비쳐 여러가지 색으로 빛나서 더 이뻤다. museum DEEPDIVE 에서 나와 버스를 타고 발왕산 케이블카를 타러 갔다. 케아블카를 타고 약 10분정도 올라가면 다양한 식당들이 있었고 밖으로 나가보면 눈이 와서 눈이 쌓여있었다. 4시10분에 다시 케이블카를 타야했기에 4시10분까지 자유시간을 가졌다. 주변 구경도 하고, 쌓여있는 눈으로 눈사람을 만든후 좀 더 높이 올라가기 위해 계단으로 걸어올라갔다. 더 높이 올라가니 안개 때문에 하늘이 하얬다. 더 신비롭고 이뻤다. 왼쪽으로는 하얀하늘, 오른쪽으로는 파란하늘이 보여졌다. 너무 이뻤다. 위에서 단체사진을 찍고 다시 내려와 난로에서 손을 녹인 후 케이블카를 타고 다시 내려왔다. 내려온 후 다시 버스를 타고 강릉으로 향했다. 눈과 마음이 행복했던 토요일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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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 | 7학년
긴 여행을 생각한 것은 아니었다. 차가운 바람에 덜덜 떠는 것도 좋아하지 않았고, 무엇보다 피곤하게 움직이는 것도 바라지 않았다. 어쩌면 그저 산이 싫었을 지도 모르겠다. 점심 식사를 마치고 준비를 하니 12시가 조금 넘었던 것 같다. 바깥 바람은 차가웠을 뿐이고, 기분 마저 불어오는 바람처럼 차갑게 굳어버렸다. 이내 차로 이동해 버스 안에 들어갔을 때, 그제서야 마음이 편안 해짐을 느낀 듯 잠이 쏟아졌다. 차는 겨울임에도 덥다 느낄 정도로 따뜻했고, 그 따뜻함이 아늑함과 안심으로 다가온 것 같았다. 얼마 지나지 않아 Museum deep dive에 도착했다. 기대했던 것은 없었지만, 생각보다 그리 신기하지는 않았던 것 같다. 뿜어져 나오는 빛은 너무 인위적이었고, 집중해 스며들기에는 주변의 잡음이 심했다. 흥미를 끌기에는 다소 짧은 길이도 있었다. 그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을 말하자면, Blossom이라는 이름으로 머리 위에 펼쳐진 보라 빛의 꽃 장식이 인상적이었다. 보라색은 고요하고 몽환적인 느낌을 주었고, 머리 위에서만 펼쳐지는 길고 반복되는 꽃은 이상하게 적절한 안정감을 주었다. 두 번째는 바다를 테마로 한 Waterfall이었는데, 멀리서 잠깐 바라본 것뿐이었는데도 나의 눈과 귀를 사로 잡은 것이었다. 내가 발견했을 때에는 큰 고래가 다가오는 모습이 보였고, 그것에서 가장 큰 흥미를 느꼈다. 나는 바다를 좋아했다. 어렸을 때에부터 깊고 어두운 심해에 흥미를 가졌다. 바다 가장 깊은 곳, 사람이 알 수 없는 저 밑은 내게 언제나 신비롭고 새로운 것이었다. 특히나 그 심해 속 생명체는 언제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존재였다. 그 작품속에서는 해파리와 가오리, 상어 등등 평소 좋아하던 해양 생물들이 나왔고, 마지막에 거대한 고래의 등장으로 강렬한 임팩트를 주었다. 다음은 Deep ocean이라는 작품이었는데, 황홀하고 몽환적인 색상의 물고기들이 떼거지로 모여 있는 공간이었다. Deep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어두운 바다가 인상적이었고, 특히 몽글몽글한 배경 음악이 한 몫 했다고 생각한다. 작품들을 전부 보고 나왔을 때는 2시 반쯤 되었던 것 같다. 3시 10분까지 버스로 모여야 했기에 이리저리 방황하고 있을 때, 정호 오빠의 제안으로 사진을 찍으러 갔다. 사진을 찍고 남기는 걸 좋아하진 않았다. 사진을 찍을 때면 이상하게 강제로 웃는 느낌이 들었고, 진짜 행복해서 찍는게 아니라 인위적인 웃음 같아서 싫었다. 그럼에도 그때는 이상하게도 웃음이 나왔다. 그냥 웃겼다. 그 상황이 나 자신이, 필터나 보정 등이 들어간 사진은 예쁘게 프린트되어 내 손에 쥐어졌다. 파란 학교 점퍼를 입은 모습이 예뻐 또 웃음이 났다. 어느새 본 목적지인 발왕산(發旺山)에 도착했다. 산은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는 형식이었는데, 저번에도 탄 경험이 있어 그리 재미를 느끼진 못했다. 發旺山에 도착하니 강릉에서도 보지 못했던 눈을 보았다. 폭풍처럼 보슬보슬 내리는 눈을 보니, 나도 모르게 멍하니 생각에 잠겼던 것 같다. 뺨을 타고 내려오는 차가운 바람은 기분 나빴지만, 흰 發旺山을 보니 금새 그 마음도 녹아 내렸다. 내가 계속 마음에 품고 있던 건 흰 눈이 내리는 몽환적인 發旺山도, 은은하게 잠긴 바다 같던 인위적인 Museum deep dive의 작품들도 아닌 따뜻한 버스 안에서의 음악 감상이었던 것 같다. 한 번 가보았던 장소이기도 했고, 그리 산을 좋아하는 건 아니었지만, 좋은 경험이었던 것 같다. 다시 한번 가족과 여유롭게 가보고 싶다 생각했다. 다음에는 조금 더 자유롭게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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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홍성 | 8학년
2024-11-24 강릉예술문화학교에서 평창으로 현장답사를 갔다.
평창 DEEPDIVE Museum에 갔다. DEEPDIVE MESEUM은 자연과의 조화 디지털을 주제로 한 전시관인데 조명과 화면으로 구성된 방들을 돌며 구경했다. AIR TRAM에서 시작해서 관람했다. 방 전체가 화면에 둘러 싸여있고 발왕산(發旺山)의 풍경이 보이고 현실적인 그래픽으로 둘러 싸인 방이 였다.
BLOSSOM은 천장에서 내려온 장식과 빛을 조합한 방이었다 MOTION CANVAS에서는 그림이 움직인다. 움직이는 그림을 보니 묘한 기분이 들었다. DEEP OCEAN은 사방이 스크린으로 둘러져 있고 물고기 때가 돌아 다녔다. 진짜 바닷속에 들어온 기분이었다. 그리고 바닥은 내 발걸음에 따라 자국이 생겼다. WATER FALL에는 발왕산 전경과 떠다니는 고래 그리고 정상의 스카이 워크가 보였다. 나와서 정호형이랑 시연이랑 셋이서 사진 찍었다. 관람 자체는 흥미롭지는 않았지만 친구들과의 추억이 생겨 좋다. 발왕산으로 가는 Cable car 타는 곳은 멀지 않은 곳에 있었다. 장갑을 챙기고 1,500m의 발왕산 정상으로 갔다. 가는 데는 18분 정도 걸리며 가면서 Kevin쌤과 이런 저런 이야기들을 했다. 정상에서 Sky walk로 갔는데 거긴 높은 곳이라 눈이 아래보다 더 왔다. 김해에서는 1년에 한번 올까 말까 하는 눈을 정말 많이 볼 수 있었다. 발왕산을 오라오며 저런 험한 산이니 얼마 전 수업 중 나온 산성(山城)이 물만 나오면 정말 효율적이겠다 생각했다. 발왕산에 가고 차량으로 이동하면서 녹초가 됐지만 많은 생각을 눈이라는 백지 도화지에서 그릴 수 있는 기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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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후 | 7학년
발왕산에는 예전에도 가본 적이 있는 데 저번에는 유리로 된 skywalk가 무서워서 잘 올라가질 못했던 것 같다. 아무튼 발왕산 가지 전에 Deepdive라는 museum에 다녀왔는데 방 벽에 붙어있는 screen에 여러가지 자연을 표현하는 영상을 감상하는 곳이었다. 다른 건 모르겠지만 12개의 영상들 중 발왕산 skywalk를 배경으로 한 것에 고래가 하늘을 날아다니는 Fantasy적인 영상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 내가 상상하는 고래의 모습이 그 곳에서 본 고래에 각기 다른 personal color를 입히고 희미한 잔상과 고래가 흘리는 particle과 여러가지 잡다한 효과와 effects를 추가하면 된다. 내가 고래를 좋아하는 이유라 하면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라는 Drama를 보면서이다. 자세히 말하진 않지만 그 곳에 주인공인 우영우라는 인물이 몇칠 전 수업에 나와서 내 머릿속에 각인된 Autist였다. 그래서 간단히 말해 고래에 대한 환상을 가지고 있는데 Drama에서 우영우가 고래를 상상할 때마다 나오는 sound가 인상적이었다. 그게 개기가 되서 환상적이라는 걸 고래로 인식하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환상’이런 단어를 떠올리고 고래를 떠올렸는데 몇달 지나니까 그냥 고래만을 떠올리게 되었다. 그렇게 상상을 하다보니 personal color를 넣어 여러 종류의 고래를 만들기 시작했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그 고래들이 명칭이 없다는 걸 방금 알아챘다. 예를 들면, 낙엽, 타원, 연필 이런 식으로 나누고 biological classification처럼 쪼개고 들어가서 table로 정리해 놓으면 정말 좋을 텐데 말이다. Anyway, DeepDive는 실내뿐만 아니라 front garden에도 볼거리가 있었다. 아주 짧은 산책로와 그 outside에 석상들이 세워져 있었다. 깊은 뜻이 담겨져 있는 것 같진 않았지만 많이 공들였다고는 생각했다. 아무튼 우리는 버스로 돌아가서 발왕산으로 이동했다. 한 20minute은 걸릴 줄 알았는데 1/20도 안 걸린 것 같다. 발왕산의 height은 1458m로 국내에서 14번째로 큰 산이라고 poster에서 봤던 것 같다. 그런데 찾아보니 12번째라고도 해서 뭐가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기준에 따라 다른 곳 같다. 발왕산을 오르기 위해 8-person Cable car를 탔다. 우리는 짝을 지어 나누어 탔다. 정상에 도착하니 자연이 마름다워 보였다. 내가 간섭하면 안된다는 생각도 들었다. 어쨌든 이번 겨울에 첫눈을 발왕산에서 보게 되어 나름 의미가 있는 곳 같다. 안개가 많이 끼긴 했지만 skywalk도 다녀오고 눈 위를 걸으며 눈과 눈끼리 낑기는 소리를 감상하는 시간도 가졌다. 뽀드득 뽀드득 소리가 안심을 주는 소리였다. 평소에 긴장을 좀 많이 하는 것 같아서 마음이 편할 상황이 오면 그 순간을 즐기기도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난 예전에 발왕산에 와본 적이 있는데 익숙한 곳이 새로워 보일 때가 어쩌면 내가 어느 쪽으로든 변했다는 증거일지도 모르겠다. 내가 원하는 건 뭘까? 벛꽃축제를 하던 게 엊그제같은데 이번 년도가 끝나가고 있다는 게 가혹하면서도 새로운 도전정신을 일깨우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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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혁 | 7학년
2024년 11월 24일 일요일
우리는 어제 Deepdive Museum 과, 케이블카를 타고 발왕산 정상에 ㅣ다. 맨 처음 우리는 12시 30분에 출발했다. 나는 산 정상이 그렇게 춥진 않을 것 같아서 장갑도 안 끼고 그냥 나왔다. 우리는 차를 타고 강릉아트센터 앞에 내렸다. 그곳에서 박미선 선생님을 만나서 같이 옆에 있는 버스로 갈아탔다. 버스는 대관령으로 갔는데 가던 도중에 첫눈도 내렸지만 나는 그때 피곤해서 보지는 못했다. 그렇게 Deepdive Museum 주차장에 도착했다. 하지만 난 케이블카를 타고 1400m가 넘는 발왕산 정상에 가는 것이 더 기대가 되었기 때문에 Deepdive Museum 이 별로 기대가 되지 않았고 지루할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Museum 입구로 들어가자 금방 생각이 달라졌다. 어두운 통로를 지나가면서 보았던 신비로운 영상과 구조물 때문에 내가 다른 세상으로 온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정말 신기하고 흥미진진했던 전시였다. 하지만 더 길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은데 너무 빨리 끝나서 아쉬웠다. 전시를 다 둘러봤지만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아 Museum 밖에 있는 마당을 산책했다. 마당엔 말 조각 등 여러 조각들이 있었고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돌하르방 두개도 나란히 있었다. 몇 십 분 뒤 드디어 버스가 왔고 우리는 버스를 타고 근처 스키장에 있는 큰 오두막처럼 생긴 건물에 도착했다. 안으로 들어가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2층으로 올라가 발왕산 정상으로 가는 케이블카에 탔다. 우리는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면서 뒤에 있는 케이블카에 타고 있는 성환&은성이한테 손도 흔들었다. 성환&은성이도 우리를 봤는지 손을 흔들었다. 케이블카를 타고 1400m 높이까지 왔을 때 쯤 안개가 뿌옇게 껴서 앞이 거의 보이지 않았다. 그때 드디어 1400m 정상에 도착했다. 케이블카에서 내리고 건물 밖으로 나왔더니 눈이 많이 내려서 밖이 매우 밝았다. 지금은 가을이라 눈 쌓인 모습은 나중에 겨울 되야 볼 줄 알았는데 이렇게 일찍 보게 될 줄은 몰랐다. 하지만 난 이렇게 눈이 많이 내릴 줄은 몰랐기 때문에 장갑도 안 끼고 그냥 나왔다. 여기에 맨손으로 눈도 만져서 버스를 타고 돌아가기 전까지 손에서 아무 감각도 안 느껴졌다. 밑을 좀 둘러본 뒤에 건물 꼭대기에 있는 전망대에도 올라갔다. 하지만 안개가 껴서 멀리 까진 안 보였고 바닥에 있는 사람들과 홍성이 형만 보일 정도였다. 다시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가면서 나는 정상의 전망대의 모습이 어디서 많이 본 듯 했고 발왕산 이라는 이름도 어디서 들어본 것 같았다. 그러다 나는 이곳이 내가 3 4년 전쯤 왔었던 곳 이였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때 스키장 숙소에서 묶었는데 그때 집으로 가기 전에 발왕산 전망대도 들렸던 것이다. 케이블카를 타고 산에서 내려온 뒤 버스를 타고 다시 강릉아트센터 앞에 내렸다. 우리는 버스를 타고 식당에 가서 저녁을 먹고 학교로 돌아와 이번 겨울캠프에서 어떤 것을 할지 토론을 했다. 나는 옛날에 왔었던 발왕산을 오랜만에 다시 와 봐서 좋았었고 아쉽지만 장갑도 끼고 왔으면 눈사람도 작게 만들어 볼 수도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그리고 Deepdive Museum도 나중에 다시 가보았으면 좋겠다. 너무 빠르게 둘러본 것 같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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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우 | 6학년
2024년 11월 23일 토요일에 deepdive museum 과 cable car를 탔다. 차를 타고 가다가 강릉아트센터에 들러서 버스를 탔다. 버스를 타기전에 우비와 간식들을 받았다. 이동수단이 나는 버스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다. 버스가 출발하고 자려고 하는데 옷을 너무 껴입고 와서 패딩을 벗고 잤다. deepdive museum에 도착하고 나서 들어갔는데 나는 박물관이라고 하길래 그림을 전시하는 곳인줄 알았다. 그런데 막상 들어가보니 플레시라고 천막 앞 벽에 적혀 있었다. 천막을 걷고 들어가보니 알록달록한 빛들이 출구로 가서 사라짐을 반복하고 있었다. 길이 직선이고 짧아서 출구가 잘 보였는데 입구의 천막이 거울같이 빛을 반사하며 난반사를 일으켜서 나는 네모난 스크린인줄 알았다. 다음 방은 에어 트렘 이었다 기차 안에 창문이 여러 개 달린 모습이었는데 여러 개의 풍경이 순식간에 지나가서 재미있었다. 3번째 방은 라이트 홀릭이었다. 환상의 도시 속 불꽃축제라고 설명이 적혀 있었는데 나는 구름이 나오고 섬들이 떠다니는 풍경밖에 못 봐서 아쉬웠다. 4 번째 방은 블라썸 이었다. 황홀한 색깔이 천장에 매달려 있는 꽃들을 비춰서 아름다웠다. 5번째 방은 모션 캔버스였다. 살랑거리는 바다에 떠 있는 보트가 마음을 안정시켰다. 그런데 곧 작은 알갱이들이 마구 뒤섞여서 어지러웠다. 6번째 방은 매직 스톤이었다. 그런데 나는 water fall 에서 많은 시간을 소모해서 매직 스톤을 보지 못해서 아쉬웠다. 9 번째 레스팅 포레스트 에서는 커다란 풍선들이 줄로 천장에 매달려 있었는데 별 느낌이 안 들었다. 딥 오션에서는 진짜 심해에 있는 것 같았는데 그것보다 발밑에 물결이 일렁이는 효과가 있어서 좋았다. 11번째 방 mother nater 에서는 아름다운 꽃들이 살랑거리고 있었는데 전에 더 아름다운 것을 봐버려서 이 방에서는 조금 실망을 했다. deepdive museum에서 나오고 나서 마당에서 신나게 놀고 케이블카를 타기 위해서 버스를 타고 갔다. 버스 안에서 또 더울까봐 패딩을 미리 벗었는데 deepdive museum 바로 옆이여서 바로 다시 입어야 했다. 일단 안으로 들어가고 나서 화장실을 간 후 케이블카를 탔다. 수혁이형, 가희누나, 은후형, 정인이형과 같이 탔다. 그때 간식을 먹었어야 했는데 빨리 올라올줄 알고 안 먹었다. 정상에 와서 기념품들을 봤는데 김치들이 있었다. 안그래도 안 사려고 했지만 김치가 너무 비쌌다. 밖에는 마당이 있었는데 눈이 내리고 있었다. 그런데 보니까 눈에 결정이 없었다. 스카이 워크에 가보았는데 올라가야 하는 계단 수가 너무 많았다. 계단에는 소모한 칼로리와 올라온 계단 수, 늘어난 수명이 적혀 있었다. 다 올라오고 스카이워크에 갔는데 별로 무섭지 않았다. 충분히 둘러보고 내려가려고 하는데 정호형은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갔는데 선생님께서 올라오셔서 단체사진을 찍고 가자고 하셔서 정호형만 빼고 단체사진을 찍었다. 내려와서 눈이 내리는 마당에서도 단체사진을 찍고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가는 중에는 간식을 다 먹었다. 버스를 타고 강릉아트센터로 들러서 차를 타고 샤브샤브에서 저녁을 먹고 학교로 갔다. deepdive museum 이 제일 재미있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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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환 | 5학년
2024년 11월 23일 토요일 실감 영상 미디어아트 전시관 Museum Deepdive을 갔다가 발왕산 케이블카를 탔다. 차를 타고 강릉 아트센터 앞에서 내려서 아트센터에서 보는줄 알았는데 옆에있는 버스를 타고 갔다. 옆에 간식이나 우비도 줬는데 간식은 가져왔는데 또 줘서 이럴거면 안가져올 거 였는데라며 속으로 탄식했다. 버스에서 오랜만에 은성이와 같이 앉았는데 은성이가 건드리지 말라고 해도 약올리면서 장난쳐서 은성이가 조금 화났나보다. 계속 짜증내면서 하지말라고 하길래 이쯤돼면 미안해서 그 다음부턴 안했다. 좀 자다가 도착해서 짐을 두고 단체사진을 찍은뒤 전시관으로 들어갔다. 앞에 아이스크림 바랑 매표소가 있고 왼쪽에 입구가 있었다. 입구로 들어가니 첫 번째 작품인 FLASH를 소개하는 글이 있었다 (FLASH-화려한 빛으로 시작하는 여정). 벽면에 여려개의 화면이 줄처럼 쭉 이야져 있었다. 걸어가니 앞으로 가고 있는데 길이 쭉 이어져 가만히 멈춰있는 듯 했다. 천막을 너머 다음 공간으로 갔다. 제목은 AIR TRAM 이였다. 계속 쉬지않고 움직이는 비행선을 떠올렸는데 무슨생각에서인지 화질이 구리다고 생각했다. 사람들이 벌써 가길래 은성이와 손을 잡고 다음으로 넘어갔다. 중간에 암흑으로 덮인 강당이 LIGHT HOLIC이였다. 그때 불꽃축제를 못봐서 너무 아쉽다. 다음 작품인 BLOSSOM은 보자마자 벚꽃 (cherry blossom)이 떠올랐다. 꽃들이 반짝거리는게 신기했다. 6번~9번까지 볼수 있는 광장으로 8번인 WATER FALL을 먼저보고 6번->9번 순서로 봤다. 6번은 원소 돌? (MAGIC STONE이였다. 발판위에 서면 돌이 무너지며 풍경이 보이는데 그중 가을의 풍경은 단풍이 장관을 이루고, 겨울 풍경은 산의 모습이 영화 속 한 장면 같다. 나는 염력을 쓴다면서 돌을 향해 온갖 손짓을 하며 부숴지길 기다렸다. 9번 RASTING FOREST 떠있는 구슬이 비눗방울을 연상시키고 땅에는 무지개 빛깔의 빛이 반사되어 마치 물의 표면이 떠올려 처음엔 진짜 물인 줄 알았다. 10번인 DEEP OCEAN은 발을 디딜때마다 파장이 일어나서 어떻게 했는지가 궁금하고 마지막 MOTHER NATURE은 처음엔 산이였다가 점점 갈 수록 꽃이 피어나 이 작품에 짓눌리는 것 같았다. 다 보고 출구로 나가니 이제야 내눈에 팜플렛이 들어왔다. 여기에는 내가 못 본 장면과 다른 설명들이 있어 진직 이걸 뵜으면 어땠을까라며 후회했다. 다른 팜플렛을 챙기고 발왕산 케이블카를 다러 출발했다. 3분정도 걸려 도착했다. 슬로프 맵이란 팜플렛에 지도가 있었다. 발왕산 케이블카는 강원도 평창에 위치해 용평리조트에서 발왕산 정상에 이어지는 국내 최장 길이의 케이블카였다. 탑승 시간은 약 18~20분 정도였다. 1초에 약 5미터정도로 천천히 올라간다고 들었다. 계단에 있는 풍경사진을 보며 올라갔다. 케이블카에는 약간의 대기줄이 있었다. 좀 기다리다보니 내 차례가 됐다. 은성이, 박미선 교수님, 로지쌤과 같이 탔다. 바닥이 안뚫려 있는 대신에 창문이 커서 좋았다. 중간에 높이도 표시돼어 있었다. 정상에 도착하니 드래곤 캐슬이란 건물이 있었다. 스카이워크를 하러 갔는데 막혀서 못 했다. 내려갈때는 교수님, 로지쌤, 수혁이형, 은성이와 탔다. 간식을 먹으며 내려갔다. 버스에서 좀 자고 저녁은 학교근처 샤브샤브 집에서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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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 | 5학년
2024년-11월-23일 토요일에 미술관(DEEP DIVE)와 발왕산 cable car을 타러 갔는데 처음엔 우리 차를 타고 가는 줄 알았지만 강릉아트센터로 이동 후 강릉예총의 bus를 타는데 간식도 주고 비가 오니 우비도 줘서 많이 챙겨 주네? 하며 bus에 탑승했다. 먼저 미술관에 갔는데 생각보다 오는데 많이 걸려서 40분 정도 걸린 것 같다. 성환이랑 장난치며 가는데 생각보다 bus안이 흔들리지 않았다. 도착한 후에 기념사진 한장 찍고 안으로 들어가는데 뭔가 들어가며 와봤던 느낌이 들어서 내가 여길 와봤었나? 하며 다시 생각하다 재빨리 입장했다. 처음은 Flash로 화려하게 시작되는 느낌을 주었다. 다음은 AIR TRAM으로 영상이 있고 신비한 곳을 이리저리 다니는데 난 좀 신기하기도 하고 좋아서 계속 보는데 다른 사람이 하나 둘 가 나도 뒤쫒아 갔다. 다음은 LIGAHT HOLIC으로 좀 낭만적이고 실제로 보고픈 그런 사진?같은 영상이 재생되어 좋았다. 다음은 BLOSSOM으로 보자마자 cheery blossom말 하는 건가 하며 들어가니 꽃을 천장에 매달아 논 듯 예쁘게 매달려있었다. 다음은 MOTION CANVAS로 화면은 점으로 이루어져있어 중간 중간 점들이 움직이며 다른 그림들로 바뀌었다 그것만으로도 너무 아름다웠지만 나온 뒤에 팜플렛을 보니 뒷면도 있어서 난 왜 못 봤지? 하며 다시 입장하고 싶었지만 이미 늦은 뒤였다.. 다음은 MAGIC STONE으로 이게 뭐냐 하며 그냥 지나갔는데 MAGIC STONE앞에 타원이 하나 있어 들어 갔는데 팔을 휘두르니 MAGIC STONE이 와르르 하고 깨져 신기해 했다. 다음은 WATER FALL인데, 폭포가 있고 그게 나의 추측으론 봄, 여름, 가을, 겨울로 바뀌는 것 같은데 중간에 이상한 꽃도 튀어나오고 하는 걸 멍하니 보고만 있을 정도로 예뻤었던 것 같다. 다음은 RASTING FOREST로 난 직접 올라가서 보진 않았지만 멀리서도 황올감에 빠질 정도로 좋았다. 다음 DEEP OCEAN으로 움직이면 원같은게 생겨서 성환이와 막 움직이며 놀았다. 마지막 MONTER NATURE은 막 꽃잎이 휘날리고 했는데 마지막을 장식하기엔 조금 애매하지 않았나 라고 생각한다. 시간이 남아서 앞에서 구보하다가,버스를 타고 앞으로 1,2분 정도 가니 cable car가 있는 곳이 나와서 이 정도면 걸어와도 되겠다 라고 생각했다. 바로 cable car를 탔는데 난 로지썜, 성환이, 수혁이형, 박미선 선생님, 나까지 해서 총 5명이 출발했다. 자연 풍경은 아름다웠는데 계속 18분 동안 가니 좀 심심한 감이 없지않아 있었다. 서로 대화하며 가니 도착했는데, 생각보단 춥지 않았다(영하 2도). 높게 지어 논 4층 높이의 건물 을 힘들게 올라오니 눈이 좀 싸여있고 아래가 보이는데 유리는 아니여서 투명하진 않고 조금 철조망 느낌이었는데 막상 진짜 뚤려있는 스카이워크는 오늘은 하지 않아 난 조금 실망한 느낌이었는데 제일 중요한 문제는 올라와 있는 시간이 너무 짧아서 아쉬웠다. 내려가는 길에선 간식을 먹으며 보는데 노을? 비슷한게 있어 너무 예뻤다. 그 이후 저녁을 먹고 학교로 돌아왔는데 너무 좋았는데 발왕산 올라가 있던 시간이 짧아서 아쉬웠었던 것 같다. 그래도 좋은 경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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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 | 3학년
2024.11.23.(토)에 미디어 아트 전시관과 캐이블카를 타러? 갔다. 미디어 아트 전시관을 갔는데, 첫번재로 입구로 들어가 보니 막 외게 우주선에 들어간겄 마냥 빛이 엄청 빠르게 지나가고 있었다. 나는 그때 너무 어지러워서 빨리 다음 방으로 갔다.두번째 방으로 가니 무슨 달리고 있는 기차 안에 내가 타고있는 겄만 같았는데 바닥도 뚤려있는 것 같아서 왠지 쫌 무서워서 빨리 나왔다. 다음 세번째 방은 깜깜한 방이였다가 파란색 꽃이 떼거지로 피어나는데 뭔가 불길? 해서 이것도 빨리 나왔다. 다음 방은 엄청 예뻣다 길쭉한 꽃 장식들이 천장에 엄청 달려있고 불빛이 은은하게 퍼져서 에뻤다 다음 방은 그림이 움직였는데 쫌 징그러워서 곳 나왓다. 다음 방은 바위에 사계절이 담겨져 있었는데 그냥 대충 훌터보고 가서 딱히 느낌은 없었다. 다음으로 넘어가니 폭포 영상이 있었는데 다음에 물방울이 정신없이 올라가더니 바다가 숨겨져 있었는데, 이게 난 제일 좋았다. 다음으로 방울방울 공들이 천장에 매달려 있는 게단을 지나고 나니 물고기 떼가 있는 있는듯한 방 안에 있었는데 진짜 예뻤다 그렇게 미디어 아트 전시관은 끝나고 앞에 있는 조각상 구경을 하다가 케이블카를 타러 갔다 그렇게 높게 올라간건 처음이였다. 재미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