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에 비가 와서 국기도 제대로 못 걸었지만 잘들 보내셨는지요?
오늘은 대체공휴일이라서 쉴 수 있겠지만 오늘부터 아주 강력한 실습이 들어갑니다.
그것이 바로 요트의 기초단계학습입니다.
바다에 직접 나가서 요트 한 대에 1,2 명씩 타고 숙련된 선생님들로부터
직접 요트의 기초와 직접 체험을 해 보면는 것입니다.
참고로 이번 특강이 끝나도 본교아이들은 계속해서 요트를 기초부터 배워서
요트대회에 출전시킬 수 있도록 훈련시킬 것입니다.
그래서 기초부터 차근차근 전문적으로 강습할 것이고 아이들도 충분히 공부할 것입니다.
당연히 영어가 우선이어서 우리 아이들은 국제적인 인물들로 커 갈 것입니다.
오늘 일정표 올립니다.
Day 16: 16 Aug 2021 (Monday)
Time Learning Activities and Routine Note
08:00 – 08:50 Morning Duty; Rise, Workout Wash-up, Clean-up 기상, 운동, 세면, 청소
09:00 – 09:50 Breakfast, Preparation for Classes 아침식사, 수업준비
10:00 – 10:50 Greek Architecture; Terminology , Greek Mythology
Dinghy Yachting 그리스 신화, 건축 딩이요트 예습
11:00 – 11:50
12:00 – 12:50 Lunch 점심
13:00 – 13:50 Sports and Physical Activity
Dinghy Yacht
Shower 스포츠, 체육활동 딩이요트 샤워
14:00 – 14:50
15:00 – 15:50
16:00 – 16:50
17:00 – 17:50
18:00 – 18:50 Dinner 저녁식사
19:00 – 19:50 Instrument Practice 악기 및 음악연습
20:00 – 20:50 SCLP and IETP Group-Study and Activities
Greek Architecture, Yachting 그룹별 자율활동 및 그리스건축, 요트
21:00 – 21:50
22:00 - Bedtime 취침
캠프를 해 보면 각 기수마다 이상하게도 공통점이 있습니다.
이번 기수의 아이들은 처음으로 정말 모든 것을 다 잘하고 하려는 욕심들을 가지고 있고
시키는 대로 너무나 잘 따르고....
공부와 운동을 첫날부터 마치 이미 그래왔던 것처럼 해 내네요.
이것은 오직 부모님들의 공입니다.
앞으로도 계속 이런 아이들로 키워 주셔요....
저는 젊었을 때 별명이 '지남철'이었던 적이 있습니다.
그냥 지나가기만 해도 아이들과 노인들이 달라붙는다고 그런 별명이 붙었었지요.
우리 아이들을 매일 안아주는 것은 다른 조건없이 무조건 너무나 사랑스러워서입니다.
아이들이 팔 힘이 좋아서 정말 주물러 주는데 얼마나 시원한 지 깜짝 놀랐습니다.
오늘은 또 우리 아이들이 생전처음 배우는 선수용 프로그램을 어떻게 잘 해 낼지 보겠습니다.
기다려 주셔요
우리 아이들 한번 탔을뿐인데아무래도 내년에 선수로 출전해도 될 것같습니다..
사진 올려드려봅니다..
아이들 점심 먹고 양양 수산항에 도착해서 열심히 설명을 들었습니다..
아이들이 이미 공부를 하고 간지라
대답이 척척 나오니 설명하시는 선생님 놀라움을 금치 못하십니다^^
설명을 듣고 구명조끼 장착 하고
6개의 조로 나뉘어 2명씩 번갈아 타기로 하며 그래서 어린 초등생도 모두 탑승할 수 있었습니다..
배당받은 요트를 끌고 물 가까이로 가서 다시 설명을 듣습니다...
안녕~~~~
비가 잡혔던 날씨가 바람은 약했지만 초보인 우리를 위해 적당한 바람을 살짝쿵 보내주었습니다^^
처음엔 형님과 동생들을 짝을 지워 땄는데 한번해보더니 짝을 수시로 바꾸고 어린 친구들끼리도 타고 혼자도 타고 아이들 금방 타는법을 익히고 잘 즐기고 있더군요~~
타고타고 또 타고
내일은 오늘보다 바람이 조금 더불어서 오늘 조금 익숙해진 솜씨로 바람의 맛을 느낄수 있길 기도해봅니다^^
내일 또 만날 요트 입니다..
내일도 잘 부탁해^^
우리 캠프 참여 학생 *우 스토리 입니다..
*우가 물이 무섭다며 눈물을 뚝뚝 흘려서 일단 모터보트에 태워 안전함을 보여주고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겨내어 친구들과 함께
요트 타기에 성공을 했습니다..
도전에 성공한 *우를 교장선생님께서 꼭 안아주셨습니다..
오늘의 도전이 내일로 이어져
내일은 스스로 즐기는 멋진날이 되도록 기대해봅니다~
오늘 저녁식사는 작년에 주문진에서
스쿠버하면서 맛있게 먹었던 식당에서 외식을 했습니다..
고기 ㆍ 생선 ㆍ감자떡ㆍ 식혜등
푸짐한 식사 였으며 다행히내일 부터는 우리 아이들 코로나로 부터 더 안전을 기하기 위하여 학교에서 저녁식사를 하도록 준비할 예정입니다.. 우리가 전세 낸것처럼 안전하게 식사를 마쳤습니다..
저녁에 들어와서도 바인더 정리와 악기연습등 바쁜 일과를 수행하였습니다..
아이들은 오늘 또 색다른 체험을 통해폭풍 성장하였습니다..
오늘도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